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왕의중학교에 가득 차오르는 가을 감성! 감성 버스킹

by 12기김하민기자 posted Oct 30, 2019 Views 2095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024, 순천 왕의중학교에서 버스킹 공연이 열렸다. 학생회 주최로 열리는 감성 버스킹은 지난 5산들 버스킹을 이어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보다 다채로운 학창 시절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왕의중학교 만의 독보적인 행사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행사는 학생들이 학생들을 위해 주체적으로 기획, 준비하는 행사라는 것에 의의가 있다.


감성버스킹.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2기 김하민기자]

 

  감성 버스킹은 점심시간에 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첫 번째 무대를 장식한 왕의중학교 밴드부는 인기 발라드곡과 유명 팝송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주었다.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와 다 같이 부를 수 있는 노래와 같은 다양한 노래를 선보인 덕에 첫 공연부터 학생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화려하게 피날레를 장식한 무대는 왕의중학교와 역사를 같이한 댄스부, VIZARD의 공연이었다. 지난 버스킹에서 비자드는 음향사고로 인해 아쉬운 무대를 남긴 적이 있었으나 이번 공연은 무사히 그리고 강렬하게 VIZARD만의 에너지로 무대를 꽉 채웠다고 학생들이 소감을 남겼다.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한 무대도 있었다. 선생님의 기타 반주와 학생의 청아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무대는 단연 학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을 뿐 아니라 선생님의 색다른 모습을 학생들에게 보여준 계기가 되었다. 버스킹을 기획하고 준비해온 학생회 임원들은 이 무대야말로 이번 버스킹에서 가장 의미 있는 무대라고 말하기도 했다.


  공연 중간에는 입장 시 나누어준 추첨권을 뽑아 경품을 나누어주는 시간도 있었다. 공연이 지연되는 동안 자칫하면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으나 경품 추첨은 그를 방지하고 오히려 학생들의 참여도와 집중도를 높이는 역할을 했다. 공연이 끝나고 시작될 때마다 새로운 무대를 소개하고 호응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낸 열정적인 사회자의 공헌도 작지 않았다.

    

  이번 버스킹에서 다만 아쉬웠던 점은 학교 측 공사로 인해 사전에 리허설과 공연 준비가 원활하지 못했던 점과 1학년의 급식실 이용 시간과 공연 시작 시간이 겹쳐 참여하기가 어려웠던 점이다. 이러한 아쉬운 점에도 불구하고 300명이 넘는 학생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왔다는 것은 과연 놀라운 일이다.

 

감성버스킹.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2기 김하민기자]


  위 사진은 3학년 학생이 24일 진행된 버스킹 공연 관람 후 남긴 소감이다.

 

  이처럼 학생회 활동이 활성화되어 다양한 학창 시절의 추억을 스스로 만들 기회가 많아지는 것은 긍정적인 변화다. 많은 학생들이 남은 학기 동안의 이벤트가 기대하고 있다. 학생회 측에서는 더욱 의미 있으면서도 재미있는 행사를 기획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2기 김하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486986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600827
영어로 소식을 알리다, VERITAS file 2020.03.17 홍세은 22606
전주솔내고등학교에 나타난 쓱싹요정들! 1 file 2020.03.16 신시은 15280
경북외고의 스물두 번째 이야기를 담은 '솔숲지'를 만나다 2020.02.28 이다원 17564
경북외국어고등학교, 올해의 스터디 플래너는? 2 2020.02.28 이다원 16764
'친일 잔재' 동강학원 교가 교체 지지부진 1 file 2020.02.18 박지훈 17592
모두에게 뜻깊은 추억, 축제 file 2020.02.13 임소원 12628
학생들의 아지트 4 file 2020.02.11 최준우 14825
매원중학교 아트사이언스 동아리 file 2020.01.28 유석훈 16200
과고생들의 축제,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의 여울목 축제 file 2020.01.08 윤혜림 22704
다시 돌아온 합창제, 경북외국어고등학교 file 2020.01.03 이다원 17983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 산청고 어울마당 2020.01.02 유연송 12610
과천외국어고등학교 동아리 발표회 file 2019.12.31 차현서 15537
학생과 선생님 모두가 하나가 되는 '이현제' file 2019.12.27 최민주 20078
Global Vision Trip of GAFL file 2019.12.16 오수빈 18257
각양각색 동아리의 장(場), 담양고등학교 file 2019.12.09 조미혜 14745
학생이 만들어나가는 고등학교, 우성고등학교 학생회 file 2019.12.05 강별하 14226
효성여자고등학교, '강은진 방송작가 특강' 실시 file 2019.12.04 강승현 17678
꿈을 이루는 축제, 양청 학술제 file 2019.12.03 이하진 13987
평택 신한고등학교 동아리 '이코노미 경영학', 주제 탐구 발표회 성료 1 file 2019.11.28 최진 25505
전 세계 6,000개의 SOT 국제학교, 무엇이 다를까? file 2019.11.26 신예원 24847
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쇼 '2019 초지한마당' file 2019.11.07 이도현 17074
학술제, 동아리의 결실을 맺는 순간 file 2019.11.01 강훈구 16948
왕의중학교에 가득 차오르는 가을 감성! 감성 버스킹 file 2019.10.30 김하민 20951
우리도 도전 골든벨! file 2019.10.29 최민주 15925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와 대만 타이중 제1고등학교와의 국제교류 성황리에 마치다 file 2019.10.28 윤혜림 18917
불매운동, 왜 하는 걸까? 1 file 2019.10.28 이다흰 16065
중학교 축제가 1박 2일? 전국 지역 학생들이 모였다 2019.10.28 정채린 14647
역사와 현재를 외치다, NO JAPAN 프로젝트 file 2019.10.08 이하진 15789
동탄 석우중학교 SWMUN의 지구촌 교육 나눔 2019.09.30 진현주 17269
세종 연서중학교에서 관람하는 연극 '지금 해라!' file 2019.09.17 이채연 17647
김해외고 댄스 동아리, '장미'를 만나다 file 2019.08.30 박서하 21362
송양고등학교, 그들이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방법 file 2019.08.26 김우리 15061
양청고등학생들이 살펴본 '일본 불매 운동' file 2019.08.23 이하진 18153
"동경하는 건 이제 그만 둘래", 우리만의 낭독회를 열다 file 2019.08.20 정다운 19009
수원여자고등학교, '워터페스티벌'을 열다! 2 2019.08.08 김현정 17286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사람들 file 2019.07.31 이승환 13249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 학생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과 만남 가져 file 2019.07.29 윤다인 15007
학교에 꼭 필요한 동아리, 방송부 1 file 2019.07.15 김유진 22566
로디 엠브레흐츠 주한 네덜란드 대사, 고등학생들에게 유럽 및 네덜란드 소개하는 기회 가져 file 2019.06.26 홍도현 18713
동남고등학교, 수련회는 재미있고 신나게 file 2019.06.20 김선우 17611
충남삼성고등학교(CNSA)의 교장 선생님 특별 강연, 고전아카데미 file 2019.06.18 한예지 33271
창공에 빛나는 희망, 기라! file 2019.06.10 이새봄 16974
거제 상문고, 헌혈로 사랑을 전하다 file 2019.06.04 윤유정 14335
반송고등학교 뜨락(樂) 콘서트, '모두가 한마음 되는 무대' 2019.06.03 김지수 16835
우리 학교의 체육대회 file 2019.05.31 김재연 15079
SNL을 소개합니다! file 2019.05.31 김성운 14348
노력이 만든 결과, 석천제 file 2019.05.29 이승환 16127
숭덕여자고등학교의 뜨거운 비전페스티벌 file 2019.05.29 권신영 1466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