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세종시이전과 '세종시 빨대효과'

by 9기강동열기자 posted Nov 27, 2018 Views 1557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6일 이낙연 총리가 주체가 된 국무회의에서 법률안 4, 대통령령안 7, 일반안건 4건이 심의, 의결했고 이중 지난 노무현 전 대통령 때부터 서울시 인구분산을 위한 행정부처 이전 예산안이 의결됐다. 이전 예산은 1164000만 원으로 행정안전부 이사비와 민간건물 임차료, 출입보안시설 설치비 등이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내년 2,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 8월 각각 세종시에 이주할 예정이나 현재까지 2개 기관 직원 2166명을 수용할 청사가 마련되지 않았다."라고 발표했고 이에 정부세종청사 안쪽부지에 부족한 세종청사 확충을 위한 신청사를 건립할 계획으로 3714억 원을 투입해 2021년 준공할 예정으로, 이로써 세종시 행정부 이전은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대전에서는 이른바 세종시 빨대 효과로 골치가 아프다. 201410월 전으로는 153만 명까지 늘어난 인구수는 201410월 이후 처음으로 인구가 줄더니 4년여 만에 결국 심리적 마지노선인 150만 명마저 붕괴된 것이다. 반면 세종시의 인구는 출범 5년여 만에 30만 명을 눈앞에 두게 됐다.

 

대전시 인구유출의 가장 큰 원인은 세종시 출범으로,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 인구는 남성 745709, 여성 746880명 등 1492589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전시는 인구유출을 막기 위해 주택공급 확대 및 청년정책 등의 여러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인중개사협회 세종지사부 관계자에 따르면 "세종시는 대전과 충남으로 출퇴근할 수 있는 데다 교육과 생활 여건이 월등하다""빠르게 인근지역의 인구를 빨아들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앞으로 세종시 행정부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대전의 인구감소는 계속될 전망이다.

 

대전광역시

총 인구 수

남성 수

여성 수

2018 10

1,492,589

745,709

746,880

2017 10

1,505,829

752,671

753,158

2016 10

1,515,787

758,013

757,774

2015 10

1,522,288

761,366

760,922

2014 10

1,535,028

768,106

766,922

2013 10

1,532,456

767,235

765,221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9기 강동열기자]
제목 없음.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9기 강동열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9기 강동열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9기박서현기자 2019.01.23 12:11
    한 지역에서만 이익을 끌어 모으게 되는 '빨대 효과'를 적절한 방안으로 해결하여 지역 공존에 힘써야할 것 같습니다. 누군가의 발전이 누군가의 퇴보가 되어선 안되니까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72929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88318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100289
음주운전과 윤창호법 1 file 2019.01.07 조아현 13569
청소년도 쉽게 보는 심리학: ① 리플리 증후군 file 2019.01.04 하예원 17342
플레디스 유튜브 계정 통합. 팬들의 의견은? file 2019.01.03 김민서 17145
강릉 가스 사고, 그 책임을 묻다 file 2019.01.03 박현빈 15398
버려져야 하는, 난민에 대한 고정관념 1 2019.01.02 권오현 19905
FOOD TECH라고 들어보셨나요? 1 file 2018.12.31 채유진 18704
사라져가는 교복의 의미 4 file 2018.12.27 정지혜 21482
'국가부도의 날'로 보는 언론의 중요성 3 2018.12.27 김민서 16385
기억해야 할 소녀들 file 2018.12.26 강이슬 13831
베트남은 지금 '박항서 감독'에 빠졌다 2018.12.26 김민우 13066
보이지 않는 임산부 1 file 2018.12.26 황규현 12781
당사자인가, 연대인가? 인권운동의 딜레마 file 2018.12.26 김어진 18413
세상에 진실을 알리는 우리의 목소리: 1365차 수요시위 2018.12.26 하예원 14080
보이저 2호, 태양권 계면 벗어나다 file 2018.12.24 김태은 13562
국민의 청원이 가진 양면성 file 2018.12.24 박예림 14279
미래 배달사업의 선두자; 드론 file 2018.12.24 손오재 12742
난민 수용, 과연 우리에게 도움이 될까? 1 2018.12.21 이호찬 25936
데이트 폭력은 사랑이라고 할 수 있는가? 1 2018.12.19 이유경 15422
청소년을 위한 페미니즘, 교육이 나서야 한다 3 file 2018.12.18 황준하 14737
우리가 쓰는 하나의 색안경, '빈곤 포르노' 1 file 2018.12.17 이지우 14373
고용없는 경제가 될 것인가 1 file 2018.12.17 박정언 12545
말로만 '소방 안전 확인', 아직도 문제 개선 의지 없어 2018.12.11 노영석 15103
마크롱 정부에 반발한 '노란 조끼 운동' 시위 file 2018.12.10 정혜연 15853
선진국으로부터 독립하겠다! 대한민국을 우주 강국으로 4 file 2018.12.10 백광렬 14354
여자아이들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를 지켜주세요 2 file 2018.12.06 강민정 14774
또 다른 재난, 미세먼지 file 2018.11.30 서민석 12979
페트병을 색으로만 기억해야 할까? file 2018.11.29 박서정 13767
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 음주운전 적발 file 2018.11.29 김도영 13263
페미니즘. 이제는 가벼운 문제가 아닙니다. 2 file 2018.11.28 백종욱 16724
문 대통령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만나다 file 2018.11.28 이진우 13140
세종시이전과 '세종시 빨대효과' 1 file 2018.11.27 강동열 15575
태영호 - 3층 서기실의 암호 1 file 2018.11.27 홍도현 12947
청소년과 정치 1 file 2018.11.26 장보경 17033
‘Crazy Rich Asians’에 대한 논란을 중심으로 예술의 도덕적 의무를 살펴보다 1 file 2018.11.26 이혜림 16734
이주노동자에 대한 청소년 인식 개선 시급 file 2018.11.26 여인열 16915
줄지않는 아동학대...강력한 처벌 필요 file 2018.11.23 김예원 14382
경제학이多 - 경제학의 흐름 2 file 2018.11.23 김민우 23346
'학원 집 학원 집...' 초등학생들의 이야기 file 2018.11.22 박서현 15471
의료 서비스의 특징이자 맹점, 공급자 유인 수요 file 2018.11.22 허재영 28229
방탄소년단의 일본 무대 취소사건, 그 이유는? file 2018.11.22 조윤빈 14664
거대정당 독식하는 선거제도 개혁해야... file 2018.11.22 박상준 14400
통일을 하면 경제가 좋아질까...? file 2018.11.21 강민성 14335
국제사회의 흐름에 발맞춘 한국의 '스마트시티' file 2018.11.20 함혜원 13790
격화되는 G2 무역전쟁, 그 위기 속 해결방안은... file 2018.11.20 이유성 18061
'강아지 하늘샷',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이다 3 file 2018.11.19 신미솔 16171
Review 2008,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란? file 2018.11.19 이호찬 16691
위디스크 양진호 회장, 갑질의 선을 넘었다 file 2018.11.19 박예림 14359
"비타민씨! 남북 공동 번영을 부탁해" 2018.11.16 유하은 1788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