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중국 속에 숨겨진 티베트의 진실

by 8기서은재기자 posted Sep 28, 2018 Views 2257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티베트란?

중국의 남서쪽에 위치한 티베트는 정치적·정신적 리더인 달라이라마 14세 아래 300만 명의 인구를 지닌 자치구이다. 티베트는 수백 년간 독특한 문화, 언어, 종교 그리고 정치적 시스템을 보존해 온 나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그들만의 국기, 통화, 여권, 군대 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티베트를 공식적으로는 나라라고 여길 수 없다. 또한, 중국, 인도, 네팔, 부탄 등의 나라들에 둘러싸여 있는 티베트는 역사적으로 전 세계에서 10번째로 큰 영토를 가진 국가이기도 했지만, 오늘날에는 중국의 지배 아래 티베트의 영토는 중국의 영토로 표기되고 있다.

 

티베트의 역사

티베트는 지금으로부터 대략 2000년 전부터 1949년까지 독립국을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1949년 중국의 침공에 이기지 못하고 1951년 중공의 종주권을 인정하며 중국 지배 밑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이후, 1959년 제14대 달라이 라마의 지도아래 반란을 일으켰지만 실패로 끝나며 결과적으로 중국의 억압이 심해졌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게릴라전은 계속되었으며 1965년 이 돼서야 중국 정부는 티베트를 자치구로 인정하며 민족자치를 인정하였다. 그 결과, 현재 티베트는 중국의 자치구로 남아있다.

 

티베트 사람들의 삶

현재 티베트 사람들은 제14대 달라이 라마의 지도로 살아가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중국에 저항하고 독립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중국이 티베트를 자치구로 인정하며, 티베트 사람들의 자유와 권리가 보장되는 듯하였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중국의 지배와 억압 아래 백만 명 이상의 티베트 사람들의 목숨이 희생되었고 그들의 영토마저 나뉘며 중국의 영토에 포함되었다. 또한, 중국은 고문을 통해 티베트 사람들을 억압시키며 티베트의 종교적 수도원을 폐지하며 많은 수도자를 투옥하고 달라이 라마 사진 전시를 금지했다. 그뿐만 아니라, 티베트의 수자원을 중국의 발전을 위해 남용하고 티베트 영토에 더 많은 중국인들이 거주하며 티베트 민족들이 열세한 민족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그 결과, 달라이 라마 14세를 포함해 많은 티베트 사람들이 인도, 네팔 등 해외로 망명하며 살아가고 있다.


tibetㅇㅇ.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서은재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8기 서은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8기박시은기자A 2018.10.14 15:19
    이런 식으로 나눠서 기사 쓰는건 생각 못했는데!! 좋은 것 같아요 잡지 보는 기분~
  • ?
    8기이수영기자 2018.10.14 15:41
    티베트에 대해서 자세히 알수있어서 좋았어요~ 이 기사가 널리 알려져서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54878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56351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992826
중국 속에 숨겨진 티베트의 진실 2 file 2018.09.28 서은재 22571
익숙한 이들의 유튜브 진출 3 file 2018.09.27 서한슬 23571
제64회 백제문화제 9월 15일 성황리에 개막...‘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 file 2018.09.27 전예민 23410
젊은 에이스에게 거는 기대, 무거워진 박세웅의 어깨 file 2018.09.21 이수민 23883
'우리끼리 해냈다' 삼성화재, 2018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 우승...MVP 송희채 file 2018.09.20 김하은 21193
나의 스마트폰 속 비서? 1 file 2018.09.19 김찬빈 31006
기억해야 할 우리 역사,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3 file 2018.09.18 윤지원 35450
전 세계인의 축구 축제, EPL의 개막 file 2018.09.17 최용준 25660
2018 한울타리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자신의 꿈을 외치다 2018.09.14 조정원 22413
익선동 한옥마을로 지키는 우리 유산 file 2018.09.14 구유정 26796
'책 읽는 충주' 홍보 플래시몹 지난 2일 개최 file 2018.09.14 이정주 24121
[책] 삶의 공감을 함께 해주는 '처음 살아보니까 그럴 수 있어' file 2018.09.13 정유희 27136
아이돌 인기에 버금가는 한국 축구 열기, 앞으로도 계속될까.. 1 file 2018.09.13 오다혜 22347
남해독일마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file 2018.09.12 최아령 24980
다양한 나라의 체험을 해보고 싶다면, '부산국제관광전'으로, 2018.09.12 이수영 21547
모모귀신, 실제로 존재할까? 4 2018.09.12 고유진 29663
혹시, 어떤 음식을 제일 좋아하시나요? 2018.09.11 차혜린 21098
쇼트트랙,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다 file 2018.09.11 정재근 27569
벤투 선장의 성공적인 첫 출항 2018.09.11 서성준 22399
아반떼의 시작점, 엘란트라 1 file 2018.09.10 이상오 25641
섬뜩한 소문의 귀신의 집, 그곳의 문이 열린다! [속닥속닥] file 2018.09.10 최아령 24338
'9.1절'에 맞붙은 숙명의 라이벌, 마지막에는 한국이 웃었다 file 2018.09.05 김하은 21951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 연구의 장, 제64회 전국과학전람회 file 2018.09.05 신온유 27995
대구 도심 속,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이월드만의 이벤트 file 2018.09.05 노나영 23372
3회 연속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귀국 file 2018.09.03 허기범 20610
근로정신대를 아시나요? file 2018.09.03 최용준 20954
날개 부러진 나비를 수술해준 누리꾼 2018.09.03 8기임예빈기자 22260
전 세계가 주목, 인천에서 시작한 오버워치 월드컵 1 2018.08.31 이유리 22361
깨어있는 여성들의 유행 문화, 탈코르셋 1 file 2018.08.31 8기신해수기자 21535
<유기견을 사랑하는 천사들> 보호소 봉사 1 file 2018.08.31 정수민 28791
상하이에서 구글 개발자 그룹 동북아시아 커뮤니티 미팅 개최 1 file 2018.08.30 전병규 21864
중국의 수도! 북경의 아름다운 문화재 1 2018.08.30 김찬유 25746
'2018 창의융합형 인문학기행' 역사교류단, 성장 캠프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file 2018.08.30 김혜신 26197
‘세상의 틀을 깨다, 내 삶을 깨우다’, 새만금 노마드페스티벌 개최 file 2018.08.30 조햇살 22803
아시안게임, 병역 혜택의 기회? 3 file 2018.08.30 김서진 18456
굿네이버스, 10대들의 생각은? file 2018.08.29 임세진 18985
열섬 현상을 막는 도심 속 생태계, 서울숲 file 2018.08.29 전세린 27210
‘Youtuber’ 축제 ‘DIA FESTIVAL’ 그 열기는! 2018.08.29 김유진 25717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권역 9개교 나눔실천리더 발대식 개최 file 2018.08.28 디지털이슈팀 20734
올여름 더위를 식힐 필수품, 미니 손 선풍기 2 file 2018.08.27 조수진 22380
조선을 위한 변호사...'후세 다츠지' file 2018.08.27 윤현정 18846
'그루밍족' 남성의 화장은 죄인가? 2 file 2018.08.27 구본윤 24464
숨기기보다 드러내는 것이 치매 예방의 지름길 1 file 2018.08.27 여인열 22243
차정원, 그는 누구인가 1 file 2018.08.27 노현빈 21181
광복절, 안성에서 그들을 기억하다 1 file 2018.08.27 안정섭 21103
디스이즈네버댓 두 번째 모험가 이야기, “ADVENTURER2” 3 file 2018.08.27 김다은 31222
뜨거운 태양을 피해 ‘해질녘에 듣는 도란도란 한옥마을 이야기’ file 2018.08.27 김수인 23726
6년 만에 돌아온 첫사랑 로맨스 '너의 결혼식' 2 file 2018.08.27 이유영 2323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