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최저임금, 청소년들은 잘 받고 있을까?

by 8기박세은기자 posted Sep 17, 2018 Views 1386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전부터 많은 청소년들은 생계, 여가 등 여러 이유를 가지고 아르바이트를 해오고 있다. 과연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최저시급에 대해 청소년들은 올바른 금액을 받고 있을까?


새 정부가 들어온 뒤 최저임금은 해마다 인상되어 오고 있다. 2017년의 최저시급은 6,470원이고, 올해 2018년의 최저시급은 7,530원이다. 또한 오는 2019년에는 8,350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0.9%가 인상된 금액이며, 처음으로 최저임금이 8000원대를 넘어가게 된다.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알아보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78일부터 7월 20일까지 실시했으며 중학생 1명, 고등학생 19명, 대학생 4명 총 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1. 귀하는 아르바이트 당시 얼마만큼의 시급을 지급받았습니까?캡처1.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박세은기자]


2. 귀하는 2018년 최저임금(7,530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캡처2.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박세은기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결코 적지 않은 응답자들이 최저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등 근로계약서에 위반되는 노동을 하고 있었다. 덧붙여 2018년 최저임금에 대한 응답자들의 견해를 조사해 본 결과 많은 응답자들이 현재 최저임금이 적다고 생각하며 향후에 더 인상되었으면 좋겠다고 응답하였다. 더불어 설문조사의 응답자들에게 아르바이트의 피해사례를 조사해 본 결과, ‘손님들의 갑질로 피해를 받았다.’, ‘고용주가 최저임금보다 적게 주었다.’, ‘월급을 제때 주지 않았다.’, ‘밥을 준다고 계약을 했는데 주지 않았다.’, ‘브레이크 타임이 없었다.’ 등이 있었다.  


정부는 현재 최저시급 혹약속된 대우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 대해 노동 계약서를 작성하는 방안을 정책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 종사하는 모든 노동자들이 작성해야 한다. 더불어 고용노동부는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알바 십계명을 제시하였다. 알바 십계명의 내용에는 이러한 것이 있다.


1. 만 15세 이상이어야 근로가 가능하다.

2. 부모님의 동의서와 나이를 알 수 있는 증명서가 필요하다.

3. 근로 계약서를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

4. 청소년도 성인과 동일한 최저 임금을 적용받는다.

5. 하루 7시간, 일주일에 40시간 이상 일할 수 없다.

6. 휴일에 일하거나 초과 근무를 했을 때에는 50%의 가산 임금을 받을 수 있다.

7. 일주일을 개근하고 15시간 이상 일을 하면 하루의 유급 휴일을 받을 수 있다.

8. 청소년은 위험한 일이나 유해 업종의 일을 할 수 없다.

9. 일을 하다 다치면 산재 보험으로 치료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10. 상담은 청소년 근로권익센터의 1644-3119로 전화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8기 박세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8기윤지원기자 2018.09.23 23:05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국민이 없도록 정부에서도 고용주에서도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아요. 기사 잘 보고가요~

  • ?
    7기서지환기자 2018.09.30 17:40
    법과 정치 수업을 따로 듣지 않는 한 청소년 고용법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대처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72935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88323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100345
경제가 시사하는게 ISSUE - 통일과 합리적 선택 file 2018.10.01 김민우 23126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변동 1 2018.10.01 권나영 16002
남북정상회담, 그 효과와 발전방향은? 2 file 2018.10.01 김도경 14754
추석 연휴 마지막 날도 진행된 제1354차 수요시위 file 2018.09.28 유지원 21812
살색이 아닙니다. 살구색입니다. 3 2018.09.28 박시현 15297
‘이슬람포비아’에 잡아 먹힐 건가, ‘이슬람포비아’를 뛰어넘을 것인가? file 2018.09.28 이혜림 14541
치명률 30% 메르스 우리가 예방할 수 있을까? 1 file 2018.09.28 박효민 13903
거듭된 욱일기 사용 논란, 우리가 예민한 걸까? file 2018.09.27 서호진 19255
인터넷 실명제, 누구의 손을 들어야 하는가 file 2018.09.27 유지원 14840
'여성 혐오'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8.09.27 홍유진 15237
청소년이 보는 소년법 "법의 헛점을 노린 교묘한 범죄 잇따라..." file 2018.09.27 8기심채은기자 16120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또다시 갈등의 대한민국으로 들어갑니다." 2 file 2018.09.27 마민찬 15944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 1 2018.09.27 유하은 15665
치솟는 부동산 가격, 9.13 부동산 대책으로 잡나? file 2018.09.18 허재영 13262
남북 24시간 소통,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 1 file 2018.09.18 정한솔 12955
최저임금, 청소년들은 잘 받고 있을까? 2 2018.09.17 박세은 13860
환경 오염의 주범 일회용 컵, 정부가 규제한다 2 file 2018.09.11 이승은 19789
생계형 난민의 폭풍... 그리고 유럽의 반난민 정책 1 file 2018.09.05 조제원 15777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은 어디까지일까... file 2018.09.03 정다원 12754
경찰 머리채 논란 과연 과잉대응이었을까? 1 file 2018.09.03 지윤솔 14438
美 폼페이오 방북 취소, 어떻게 봐야 할까 file 2018.09.03 이윤창 12159
국민을 기만하는 가짜뉴스, 대처방안은? 2 file 2018.09.03 박민서 16502
기록적인 폭염속에..정부 누진제 개편안 발표 2018.09.03 신유빈 12720
청와대 국민청원 '시작은 좋았으나' 2 file 2018.09.03 김지영 14637
‘청소년 정책 총괄’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에 진선미 의원 file 2018.08.30 디지털이슈팀 15520
'사회의 악' 여론 조작,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8.08.30 최예은 14630
사형집행은 사형집행관이 한다 1 file 2018.08.30 정해린 14260
BMW 차량 화재, EGR만이, BMW만이 문제인가 1 file 2018.08.30 김지민 16161
美 상원의원 존 매케인, "지금의 위기 앞에서 절망하지 말라" 유서 남기고 서거 file 2018.08.30 장혜성 14723
심각한 낙동강 녹조, 해결방안은? 1 2018.08.29 고효원 17142
‘디지털 성범죄’, 언제까지 솜방망이 처벌인가 1 file 2018.08.28 강수연 14300
인도 발전의 주역, 바지파이 전 인도 총리 별세 file 2018.08.27 서은재 13564
경제가 시사하는 게 ISSUE - 공급과 공급의 탄력성 file 2018.08.27 김민우 23354
국민청원이 병들어간다 2 2018.08.27 지선우 12888
자전거 도로교통법. 과연 안전해졌는가? file 2018.08.27 유태현 18173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 하락요인은? file 2018.08.27 김도경 12566
매장 내 일회용 컵 규제, 현장 반응은? 2 file 2018.08.27 손지환 13933
보톡스-독을 치료로, 치료를 미용으로 4 file 2018.08.24 여다은 13083
10원과 50원짜리 동전, 이대로 괜찮은가 5 file 2018.08.24 강민규 15960
'솜방망이 처벌' 학교폭력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8 file 2018.08.24 조혜진 26276
대부분의 학생들이 하루를 보내는 학교, 그런데 이런 곳에 1급 발암 물질이 있다? 3 2018.08.24 공동훈 16039
논란 많은 한국의 페미니즘, 왜? 5 file 2018.08.23 김성백 16571
한결 나아진 무더위, 안심할 수 있을까? file 2018.08.22 안혜민 13907
저출산과 고령화,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은? 7 file 2018.08.22 윤지원 33779
멈추지 않는 BMW 520d 모델 화재사고, 대책은? 2018.08.22 권영준 15653
경제가 시사하는 게 ISSUE - 터키 리라화 급락과 환율 시장 file 2018.08.22 김민우 20493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 ... 그 이유는? 2018.08.22 고아름 14211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2 file 2018.08.21 박상정 128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