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은 어디까지일까...

by 11기정다원기자 posted Sep 03, 2018 Views 1275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8 25일 오후 3시 제주를 시작으로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하였다.

'솔릭'은 20m/s의 최대풍속으로 북동쪽으로 나아갔다. 이에 비교하여 대표적으로 한반도에 무지막지한 피해를 준 2003년의 매미’, 사망·실종자를 초래한 필리핀 대재앙 태풍 2013년의 하이옌있다. 올해 태풍 솔릭’도 농작물, 농업시설, 침수 등 시설피해와 제주도에 갔던 여성 여행객이 사진을 찍던 중 파도에 휩쓸려 실종되는 인명피해를 가져왔다. 안타깝게도 해당 여성을 찾기 위해 수색이 계속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찾지 못하였다.


 태풍 솔릭이 한반도에 도달했을 때 일본에는 '솔릭'보다 더욱 강력한 ‘시마론이라는 태풍이 도달했었다. '솔릭'과 '시마론'의 방향이 겹치는 부분에서 '솔릭'의 속력이 느려져 한반도에 피해를 덜 끼친 것도 다행 중 하나이다.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은 '솔릭'은 수도권인 서울을 거쳐 동쪽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보인다. 짧은 시간을 거쳐 한반도를 지나친 '솔릭'의 영향은 지난 8 27일부터 시작되었다. 밤사이 경기 북부에는 약 200mm 정도의 비가 내렸다. 결국, 8월 28일 행정안전부와 금강홍수통제소는 오전 0520분 대전·충북(청주)에 호우경보, 오전 0710분 대전 갑천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태풍 솔릭이 도달했을 당시 휴교·휴업을 결정 내린 유치원·초등학교는 호우경보·홍수주의보로 인해 등교 시간을 늦춘 바 있다. 심한 비로 인해 도로가 막혀 긴 시간 동안 차가 움직이지 못한 상황도 있었다. 또한, 8월 28일 오후 8시 09분에는 서울에 호우경보가 발령되었다. 광주, 대전에서 강원도로 폭우가 확대되었지만, 남부 제주에는 오히려 불볕더위가 예상된다.


 제21호 태풍 '제비'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를 거쳐 가는지가 관심받고 있지만, 그 여부는 아직 미지수이다. 끝나지 않은 태풍의 영향, 철저히 대비하여 더 이상의 인명·시설피해는 없어야 한다.


20180828_203240.jpg

20180828_20325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정다원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7기 정다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72932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88321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100320
경제가 시사하는게 ISSUE - 통일과 합리적 선택 file 2018.10.01 김민우 23125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변동 1 2018.10.01 권나영 15999
남북정상회담, 그 효과와 발전방향은? 2 file 2018.10.01 김도경 14751
추석 연휴 마지막 날도 진행된 제1354차 수요시위 file 2018.09.28 유지원 21810
살색이 아닙니다. 살구색입니다. 3 2018.09.28 박시현 15296
‘이슬람포비아’에 잡아 먹힐 건가, ‘이슬람포비아’를 뛰어넘을 것인가? file 2018.09.28 이혜림 14540
치명률 30% 메르스 우리가 예방할 수 있을까? 1 file 2018.09.28 박효민 13901
거듭된 욱일기 사용 논란, 우리가 예민한 걸까? file 2018.09.27 서호진 19255
인터넷 실명제, 누구의 손을 들어야 하는가 file 2018.09.27 유지원 14839
'여성 혐오'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8.09.27 홍유진 15236
청소년이 보는 소년법 "법의 헛점을 노린 교묘한 범죄 잇따라..." file 2018.09.27 8기심채은기자 16119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또다시 갈등의 대한민국으로 들어갑니다." 2 file 2018.09.27 마민찬 15943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 1 2018.09.27 유하은 15663
치솟는 부동산 가격, 9.13 부동산 대책으로 잡나? file 2018.09.18 허재영 13261
남북 24시간 소통,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 1 file 2018.09.18 정한솔 12955
최저임금, 청소년들은 잘 받고 있을까? 2 2018.09.17 박세은 13859
환경 오염의 주범 일회용 컵, 정부가 규제한다 2 file 2018.09.11 이승은 19787
생계형 난민의 폭풍... 그리고 유럽의 반난민 정책 1 file 2018.09.05 조제원 15774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은 어디까지일까... file 2018.09.03 정다원 12754
경찰 머리채 논란 과연 과잉대응이었을까? 1 file 2018.09.03 지윤솔 14436
美 폼페이오 방북 취소, 어떻게 봐야 할까 file 2018.09.03 이윤창 12158
국민을 기만하는 가짜뉴스, 대처방안은? 2 file 2018.09.03 박민서 16501
기록적인 폭염속에..정부 누진제 개편안 발표 2018.09.03 신유빈 12719
청와대 국민청원 '시작은 좋았으나' 2 file 2018.09.03 김지영 14636
‘청소년 정책 총괄’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에 진선미 의원 file 2018.08.30 디지털이슈팀 15519
'사회의 악' 여론 조작,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8.08.30 최예은 14630
사형집행은 사형집행관이 한다 1 file 2018.08.30 정해린 14259
BMW 차량 화재, EGR만이, BMW만이 문제인가 1 file 2018.08.30 김지민 16160
美 상원의원 존 매케인, "지금의 위기 앞에서 절망하지 말라" 유서 남기고 서거 file 2018.08.30 장혜성 14721
심각한 낙동강 녹조, 해결방안은? 1 2018.08.29 고효원 17139
‘디지털 성범죄’, 언제까지 솜방망이 처벌인가 1 file 2018.08.28 강수연 14298
인도 발전의 주역, 바지파이 전 인도 총리 별세 file 2018.08.27 서은재 13563
경제가 시사하는 게 ISSUE - 공급과 공급의 탄력성 file 2018.08.27 김민우 23350
국민청원이 병들어간다 2 2018.08.27 지선우 12887
자전거 도로교통법. 과연 안전해졌는가? file 2018.08.27 유태현 18171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 하락요인은? file 2018.08.27 김도경 12565
매장 내 일회용 컵 규제, 현장 반응은? 2 file 2018.08.27 손지환 13931
보톡스-독을 치료로, 치료를 미용으로 4 file 2018.08.24 여다은 13082
10원과 50원짜리 동전, 이대로 괜찮은가 5 file 2018.08.24 강민규 15958
'솜방망이 처벌' 학교폭력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8 file 2018.08.24 조혜진 26274
대부분의 학생들이 하루를 보내는 학교, 그런데 이런 곳에 1급 발암 물질이 있다? 3 2018.08.24 공동훈 16036
논란 많은 한국의 페미니즘, 왜? 5 file 2018.08.23 김성백 16570
한결 나아진 무더위, 안심할 수 있을까? file 2018.08.22 안혜민 13905
저출산과 고령화,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은? 7 file 2018.08.22 윤지원 33777
멈추지 않는 BMW 520d 모델 화재사고, 대책은? 2018.08.22 권영준 15652
경제가 시사하는 게 ISSUE - 터키 리라화 급락과 환율 시장 file 2018.08.22 김민우 20491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 ... 그 이유는? 2018.08.22 고아름 14209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2 file 2018.08.21 박상정 1284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