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10원과 50원짜리 동전, 이대로 괜찮은가

by 8기강민규기자 posted Aug 24, 2018 Views 1595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길을 걷거나 집을 청소하다 보면 굴러다니는 동전들이 많이 발견된다. 그래서 본 기자는 동전의 필요성에 대한 의문점이 생겨 설문조사를 실시해보았다.


캡처.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강민규기자]


30명의 학생들과 38명의 성인들에게 설문조사를 해본 결과, 위의 자료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10원과 50원짜리 동전은 약 60%의 사람들이 필요 없다고 응답할 정도로 사람들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로는 현재 신용카드와 핸드폰결제와 같은 결제가 더 편리하기 때문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는 휴대의 불편함이 뒤를 이었다. 게다가 매년 동전을 제조하는데 드는 비용이 약 500억 원에 이른다고 한다. 그래서 다른 나라, 예를 들어 덴마크, 스웨덴, 프랑스, 라오스 등에서는 이미 이른바 '동전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만약 '동전 없는 사회'가 구현된다면 어떻게 될까? '동전 없는 사회'가 구현된다면 매년 동전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동전 휴대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으며, 거래의 투명성이 높아져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현금을 주로 쓰는 재래시장에 가해지는 피해, 스마트 기기와 신용카드를 잘 사용하지 않는 노년층에게는 불편함이 될 수 있다는 단점 또한 있다.


 이러한 장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 위의 자료에서 약 60%의 사람들이 동전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는 최대한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보완할 수 있는 정책을 고안해보아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8기 강민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8기김다은기자 2018.08.24 16:23
    강민규 기자 님은 기사를 보니 평소에 생각이 많으신 분이란 게 느껴지네요. 일상생활에 있는 사소한 것에 의의를 두고 의견을 만들어서 쓴 소중한 기사 정말 감사합니다. 사회에서 정지되어있던 머리를 잠시 굴릴 수 있던 기사였습니다. 작고 소소한 게 누군가에겐 큰 것이 될 수 있는 것. 그게 바로 동전인 것 같습니다.
  • ?
    8기임세진기자 2018.08.24 18:30
    저도 원래는 10원과 50원은 그렇게 필요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 기사를 읽고난 후 생각이 바뀌었어요! 동전 없는 사회의 단점은 보지 못하였는데 새로운 면을 생각하는 기사가 된 것 같아요
  • ?
    8기윤지원기자 2018.08.24 20:57
    물론 동전 제작에 많은 비용이 드는것은 사실이지만, 10원, 50원 동전이 사라진다면 , 그만큼 물건 가격이 오를 것 같아요. 예를들어 비닐봉지가 20원이었다면 100원에 사야하고요, 가게나 공장에서도 물가가 100원 단위로 오르게 되므로 10, 50원 동전이 사라진다면소비자 입장에서는 가격이 오른다는 단점도 있죠, 장점과 단점을 모두 고려해서 정부에서 정책을 고안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사 잘 보고갑니다 !
  • ?
    9기김성백기자 2018.08.25 01:59
    물론 10원, 50원 단위의 동전은 우리가 느끼기에 불편하지요. 정말 동전들이 없어지게 되면 엄청난 불편함들이 생겨날 듯 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7기서지환기자 2018.09.30 17:54
    10원과 50원 역시 만들려면 그 주조비용이 많이 들어가는데 그것에 비해 효용이 덜한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어려운 문제인데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셔서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72932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88321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100323
경제가 시사하는게 ISSUE - 통일과 합리적 선택 file 2018.10.01 김민우 23125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변동 1 2018.10.01 권나영 16000
남북정상회담, 그 효과와 발전방향은? 2 file 2018.10.01 김도경 14752
추석 연휴 마지막 날도 진행된 제1354차 수요시위 file 2018.09.28 유지원 21810
살색이 아닙니다. 살구색입니다. 3 2018.09.28 박시현 15296
‘이슬람포비아’에 잡아 먹힐 건가, ‘이슬람포비아’를 뛰어넘을 것인가? file 2018.09.28 이혜림 14540
치명률 30% 메르스 우리가 예방할 수 있을까? 1 file 2018.09.28 박효민 13901
거듭된 욱일기 사용 논란, 우리가 예민한 걸까? file 2018.09.27 서호진 19255
인터넷 실명제, 누구의 손을 들어야 하는가 file 2018.09.27 유지원 14839
'여성 혐오'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8.09.27 홍유진 15236
청소년이 보는 소년법 "법의 헛점을 노린 교묘한 범죄 잇따라..." file 2018.09.27 8기심채은기자 16119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또다시 갈등의 대한민국으로 들어갑니다." 2 file 2018.09.27 마민찬 15943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 1 2018.09.27 유하은 15663
치솟는 부동산 가격, 9.13 부동산 대책으로 잡나? file 2018.09.18 허재영 13261
남북 24시간 소통,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 1 file 2018.09.18 정한솔 12955
최저임금, 청소년들은 잘 받고 있을까? 2 2018.09.17 박세은 13859
환경 오염의 주범 일회용 컵, 정부가 규제한다 2 file 2018.09.11 이승은 19787
생계형 난민의 폭풍... 그리고 유럽의 반난민 정책 1 file 2018.09.05 조제원 15774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은 어디까지일까... file 2018.09.03 정다원 12754
경찰 머리채 논란 과연 과잉대응이었을까? 1 file 2018.09.03 지윤솔 14436
美 폼페이오 방북 취소, 어떻게 봐야 할까 file 2018.09.03 이윤창 12159
국민을 기만하는 가짜뉴스, 대처방안은? 2 file 2018.09.03 박민서 16501
기록적인 폭염속에..정부 누진제 개편안 발표 2018.09.03 신유빈 12719
청와대 국민청원 '시작은 좋았으나' 2 file 2018.09.03 김지영 14637
‘청소년 정책 총괄’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에 진선미 의원 file 2018.08.30 디지털이슈팀 15519
'사회의 악' 여론 조작,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8.08.30 최예은 14630
사형집행은 사형집행관이 한다 1 file 2018.08.30 정해린 14259
BMW 차량 화재, EGR만이, BMW만이 문제인가 1 file 2018.08.30 김지민 16160
美 상원의원 존 매케인, "지금의 위기 앞에서 절망하지 말라" 유서 남기고 서거 file 2018.08.30 장혜성 14721
심각한 낙동강 녹조, 해결방안은? 1 2018.08.29 고효원 17139
‘디지털 성범죄’, 언제까지 솜방망이 처벌인가 1 file 2018.08.28 강수연 14298
인도 발전의 주역, 바지파이 전 인도 총리 별세 file 2018.08.27 서은재 13563
경제가 시사하는 게 ISSUE - 공급과 공급의 탄력성 file 2018.08.27 김민우 23350
국민청원이 병들어간다 2 2018.08.27 지선우 12888
자전거 도로교통법. 과연 안전해졌는가? file 2018.08.27 유태현 18172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 하락요인은? file 2018.08.27 김도경 12565
매장 내 일회용 컵 규제, 현장 반응은? 2 file 2018.08.27 손지환 13931
보톡스-독을 치료로, 치료를 미용으로 4 file 2018.08.24 여다은 13082
10원과 50원짜리 동전, 이대로 괜찮은가 5 file 2018.08.24 강민규 15959
'솜방망이 처벌' 학교폭력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8 file 2018.08.24 조혜진 26274
대부분의 학생들이 하루를 보내는 학교, 그런데 이런 곳에 1급 발암 물질이 있다? 3 2018.08.24 공동훈 16036
논란 많은 한국의 페미니즘, 왜? 5 file 2018.08.23 김성백 16570
한결 나아진 무더위, 안심할 수 있을까? file 2018.08.22 안혜민 13905
저출산과 고령화,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은? 7 file 2018.08.22 윤지원 33777
멈추지 않는 BMW 520d 모델 화재사고, 대책은? 2018.08.22 권영준 15652
경제가 시사하는 게 ISSUE - 터키 리라화 급락과 환율 시장 file 2018.08.22 김민우 20491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 ... 그 이유는? 2018.08.22 고아름 14209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2 file 2018.08.21 박상정 1284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