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광주광남중학교, 약 바로 쓰기 시간 가지다

by 7기엄수빈기자 posted May 23, 2018 Views 1570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8518일 오후 140분경, 경기도 소재 광주광남중학교 글맛도서관에서 교내 교지편집부 솔마루부원들과 도서부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약사회 약 바로 쓰기 운동 본부 소속 조성경 약사의 약 바로 쓰기 운동강연 및 실험 행사가 이루어졌다.

 

2018년 청소년 약 바르게 알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조성경 약사의 약 바로 쓰기 운동교육 강의와 체내 약물 흡수 실험,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4차산업혁명.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엄수빈기자]


   강의는 청소년들이 약에 대한 바른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 자세가 확립되도록 현장 중심의 정보제공 및 인프라 구축, 청소년의 의약품 안전 사용 관련 지식 습득과 이를 통한 안전한 의약품 사용 및 의약품의 오남용 예방의 내용을 담았다. 강연 대상 학생들은 일상생활 속 의약품의 정의, 약물 오남용의 정의와 오남용하기 쉬운 약물, 올바른 의약품 사용, 부작용 대처법에 관하여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올바른 약 복용에 관한 강의 이후 약사라는 직업에 대한 진로 강의가 이어졌다. ‘의사의 처방전이나 공인된 조제 방법에 의해 약을 조제하고, 환자나 보호자를 대상으로 질병 치료와 건강 유지에 대한 상담을 한다. 주로 약국이나 병원, 제약회사에서 근무한다.’라는 직업적 정의를 지닌 약사에 대하여 조성경 약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약물 제조 기계의 등장과 향후 사라질 직업 리스트를 소개하며 미래 약사의 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털어놓기도 하였으나 제약회사에서의 다양한 업무, 식품의약품안전처·보건복지부 등의 정부 산하 기관에서의 기회를 통해 밝은 직업적 전망을 제시하였다. 또한 약사가 되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며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직업선택의 희망을 불어넣어 주기도 하였다.


강의 이후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양은 철분제와 오렌지주스의 혼합 복용이 가능하고, 오히려 효과적이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뿌듯했다.”라고 답했으며,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K양은 평소에 약 복용에 관한 배경지식이 부족하였는데 이번 강의를 통하여 약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의미 깊었다.”라고 답하였다.


실험.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엄수빈기자]


   약을 꺼내는 방법을 익힌 학생들은 타이레놀과 일반 진통제를 물에 넣어 체내 약이 분해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익혔다. 실험에 대해 2학년 재학생 양은 우리 주위에 존재하는 약이 우리 몸속에서 분해되는 과정을 알게 되어 매우 뜻깊었고 신기했다.”라 말했다.


마지막 질의응답 시간에서 조성경 약사는 약사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이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자신에게 놓인 학업에 열중하고 꿈을 키워나가라.”라고 답했다. 또한, 약사라는 직업에 대한 적성과 만족도에 관한 질문에는 약사에도 종류가 정말 많지만, 좋은 약사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분야에 맞는 전문적인 지식을 갖출뿐더러 타인에게 친절하고 봉사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사람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답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40여 명의 광주광남중학교 학생들은 올바른 약 복용에 관한 인식을 바로잡고 실생활 속의 약에 대한 여러 지식들을 알아갈 수 있었다. 이러한 기회를 통하여 국내 학생들의 약물복용에 관한 인식이 바로잡아지길 기대하는 바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7기 엄수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469324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579891
광주광남중학교, 약 바로 쓰기 시간 가지다 2018.05.23 엄수빈 15702
다선중학교 세계시민 동아리로 오세요~ 2018.05.21 김가은 16237
락(樂)스타의 세계로, 백운고등학교 천문 자율동아리 뉴호라이즌이 이끌다 file 2018.05.21 오지석 24470
부산의 '숨겨진 진주' 부경대 탐방 file 2018.05.18 신효원 17271
여수 충무고등학교 이색적인 자율동아리 발자취 2018.05.17 송민석 22576
보성여자중학교, '합창대회' 아닌 '합창축제' 열려 2018.05.17 김레아 25579
진주 대아고등학교 - 충무공 탄신 기념행군 실시 file 2018.05.11 박현수 20226
경북 영덕중학교, 비흡연 선포식 및 서약식 '담배 절대 안 피워요!' 2018.05.10 김성백 19783
상해미국학교 푸동캠퍼스 Stress Zero 동아리, PALS(Peer As Listeners) 프로그램 시작 file 2018.05.07 전병규 17133
영양여자고등학교 의생명동아리, '미의 기준' file 2018.05.07 최미건 18523
즐거운 대전글꽃중학교 세계 책의 날 행사 file 2018.05.07 이종혁 15174
상일여자고등학교, 세월호참사 4주기 행사 '잊지 않을게요, 함께 할게요' 1 file 2018.04.30 국현지 17986
Innovators Expo - 그 현장에 가다 2018.04.27 이형우 15894
'2014년 4월 16일'을 기억하십니까 file 2018.04.27 문수빈 15102
인천高 VANK 동아리 '제198호 작은 소녀상'을 세우다. file 2018.04.26 SongJunSeop 18409
거제 옥포고 동아리 '국제이해' , 세계시민교육을 접하다! 1 file 2018.04.26 박소현 18258
과학의 꽃이 피는 곳, 용산구 여고 유일의 자연계열 영재학급에 대해 들어 보셨나요? file 2018.04.26 최유정 16641
In the Theme of Justice, 상해영국학교 모의 유엔회의(BISSMUN) 개최 file 2018.04.25 전병규 16229
신능중학교, '세월호를 잊지 않겠습니다' file 2018.04.25 박시현 16310
4년째 봄을 맞고있는 세월호 참사 추념식 군산고등학교에서 열리다 3 file 2018.04.20 서동녘 16927
2018 학성여자고등학교의 '과학의 날' 행사 file 2018.04.20 김보미 20311
지성∝감성∝창의성의 무한도전! 백운고등학교의 과학 페스티벌 file 2018.04.19 오지석 22709
99주년 맞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은 어디에서? file 2018.04.19 정상아 15364
청주 흥덕고등학교, 세월호 추모공연 열다. file 2018.04.19 장서진 15652
광주광남중학교, 친구사랑주간 맞이하다 2018.04.18 엄수빈 24683
홍천여고에서 동아리 찾고, 꿈 찾고! file 2018.04.17 박가은 20913
코딩 교육 현장을 만나다 file 2018.04.16 윤정인 15073
권선고등학교 화학동아리 'QUESTION' 새로운 이름으로 새 출발! 1 file 2018.04.13 유서현 30637
상원고등학교, 친구사랑주간 1 2018.04.09 이가영 17435
자양고 면접난 1 file 2018.04.06 정수빈 17465
점심시간과 축구를 접목하다, '영일런치리그' 2 file 2018.04.03 권준혁 18509
학생들의 대나무 숲, Wee클래스! file 2018.04.02 김서진 23313
본다. 축구를. 스포츠언론동아리 씨커(Seeccer) file 2018.04.02 6기박상현기자 15975
고양외국어고등학교의 자율활동 NMR, 세계 인종차별은 이제 그만!! file 2018.04.02 신현서 15440
하양여고 학생들의 자부심, 고등학생의 마음을 위로해줄 특색사업 file 2018.03.30 정민서 18286
개학을 했지만 학교는 공사 중? 1 file 2018.03.29 정상아 16417
계획부터 실행까지 우리들 스스로! 국원고등학교 간부 리더십 캠프 file 2018.03.29 정하영 18258
경남의 티볼계 샛별, 전국을 노리는 빅보스킹! file 2018.03.29 최희수 17964
고양국제고 연극부의 의미있었던 자립공연 '다음에서 나왔습니다.' 2018.03.27 이설학 16116
한국 외국인 학교에서 “#YouToo” 운동을 열다. 4 file 2018.03.22 박상미 16863
Closer, we're alive! Terra of KU를 만나다 file 2018.03.22 김현재 15903
해룡고등학교 동아리 발표회를 열다. 2 file 2018.03.12 김희윤 18657
거제고현중학교 속 싹 트는 호기심, O2 2 2018.03.06 하유경 20502
창원경일고등학교 상담실(Wee-Class)을 방문하다!! 2 file 2018.03.05 정혜욱 22369
말레이시아 국제학교 'Sunway International School'의 Theme day (테마행사) 1 file 2018.03.05 조찬미 18250
'대구외고, 자매결연 맺은 후나이리고와 '홈스테이 행사' 진행하다' 2 2018.03.03 6기정예진기자 19835
온몸으로 시를 노래하다! 부산동여자고등학교 '목련 시 낭송회' 2 file 2018.03.02 방원희 18015
시각을 넓히다, 보성여고 성적우수 장학생에게 주어지는 9일간의 미국연수 2 file 2018.02.28 최유정 1945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