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고소한 소통! 행복한 동행! 2018 청주 삼겹살 축제 성황리 개최

by 10기허기범기자 posted Mar 05, 2018 Views 2179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IMG_960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허기범기자]


대한민국 최초 유일의 삼겹살 특화공간인 청주 삼겹살거리에서 3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2018 청주 삼겹살 축제가 열렸다. 청주 서문시장 상인회는 삼겹살거리가 조성된 2012년부터 숫자 3이 겹치는 33일을 삼겹살 데이로 명명해 매년 청주 삼겹살 축제를 통해 청주 삼겹살 문화와 맑은 골 청주를 홍보하여 청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2018 청주 삼겹살 축제는 먹자판, 놀자판, 난장판으로 나눠 운영했다. 먹자판에서는 무료 잔치 한마당을 열어 삼겹살 시식회를 진행했고, 청주 특산품인 청주 오믈렛, 본정(本情), 졸졸호떡 등 10여 가지를 시중보다 20% 이상 싼 가격에 판매했다. 놀자판에서는 사물놀이, 캘리그라피, 삼겹살 축제 삼행시 짓기, 노래자랑 등으로 시민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난장판에서는 분식, 특산물, 순대, 삼겹살 등을 판매하는 26개의 야시장을 운영했고, 청주시장배 돼지 한 마리 요리 경연대회(우리 맛집 자랑)가 열렸다.


청주는 내륙지방으로서 오래전부터 다양한 육류문화가 발달해왔다. 특히 청주지방에서 생산되는 돼지고기는 궁궐에 진상할 정도여서 조선 시대 세종실록지리지에도 이와 관련된 기록이 나올 정도이다돼지고기는 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육류가 아니었으나, 1960년대 이후 산업화와 함께 돼지 사육 투수가 많이 늘어나면서 돼지고기 소비가 크게 늘었다.


특히 청주 삼겹살은 연탄불에 생고기를 직접 구워 먹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굵은 소금을 뿌리거나 옅은 간장 물에 담갔다가 굽는 방식이 주류를 이뤘다. 특히 한약재를 넣고 끓인 간장 물에 담가 구우면 돼지고기의 잡냄새를 제거할 수 있고, 향미가 더할 수 있어 독특한 청주 삼겹살 문화를 형성하게 되었다.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이승진 상인회장은 청주 삼겹살을 통해 청주가 널리 알려지고 청주를 찾아오는 외지손님들이 늘어나기를 소원합니다.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라고 청주 삼겹살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1964년 개설된 청주 서문시장은 교통의 요지에 있었기 때문에 1960년도 당시에는 청주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손꼽았었다. 시장의 현대화, 터미널의 이전, 대형 할인점의 입점 등으로 그전 같은 활기를 찾아볼 수 없었지만 2018 청주 삼겹살 축제로 인해 청주의 옛 모습을 회상하는 축제가 되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허기범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54878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56351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992830
만화방과 카페의 화려한 변신 1 file 2018.03.12 유재현 21024
플레이오프 1차전 MVP ‘대한민국 최고의 센터’ 박지수 file 2018.03.12 허기범 23458
KB스타즈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챔피언결정전 진출확률 무려 "87.8%" file 2018.03.12 허기범 20299
대구 이월드 별빛벚꽃축제 다가오는 3월24일부터 개최 '벚꽃의 향연' 2018.03.12 김성민 26711
미래가 기대되는 ‘삼성생명 블루밍스’ file 2018.03.09 허기범 21609
강릉에서 느끼는 조선시대 전통문화 file 2018.03.09 마하경 22413
평창과 사랑에 빠지다 2 file 2018.03.09 백예빈 23369
평창 동계올림픽, 그 시작과 성공 file 2018.03.08 이수인 22873
하이원 중학생 원정대의 추억과 교훈 file 2018.03.08 백예빈 20768
[탐구] 물의 부피와 온도 사이의 관계의 수학적 증명 file 2018.03.08 이동훈 44316
2월의 소형 SUV 판매량 순위를 알아보자! file 2018.03.08 정진화 27828
2018 정월대보름 행사를 다녀오다! 2018.03.08 정성욱 19926
삿포로 눈축제를 다녀오다! 2018.03.07 김유리 22880
2018년, 대구의 중심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다 file 2018.03.07 정민승 21202
대한민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아쉬운 은메달... 남자와 믹스 더블은 아쉽게 예선 탈락... 2 2018.03.06 문준형 24511
무공해 청정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소개합니다 2 file 2018.03.06 김민하 22002
평창 동계올림픽 상품들, 수호랑은 이제... 2018.03.06 정현택 21411
화성시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99주년 체험행사 개최 file 2018.03.05 이지은 21537
고소한 소통! 행복한 동행! 2018 청주 삼겹살 축제 성황리 개최 file 2018.03.05 허기범 21795
2018 야마하 그랜드피아노페어 ‘피아니스트 강충모 마스터 클래스’를 다녀오다. 1 file 2018.03.05 정효진 26444
2018 평창올림픽, 경기에 대한 해외 반응은? file 2018.03.05 김세현 21930
2018년 청소년경제캠퍼스의 부활을 기다리며... file 2018.03.05 박성은 17631
뉴 챔피언이 되어라! 영웅들의 순탄치 않았던 이야기 file 2018.03.03 김지수 23325
2018 평창올림픽, 그 속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가 궁금하다면? 1 file 2018.03.03 김응민 25185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인 마무리 file 2018.03.03 김세빈 21428
바쁜 일상이 시작되기 전 서울의 야경에 취해보자! file 2018.03.03 임진상 23469
코스프레, 이색적인 모두의 문화로 자리매김하다. file 2018.03.03 김진영 21947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축하공연의 열기 고조 file 2018.03.02 박소현 20885
2018 평창 동계올림픽 - 스키점프에 관한 거의 모든 것 2018.03.02 김종원 22051
수호랑이 가고 반다비가 온다 1 file 2018.03.02 신소연 22414
평창 패럴림픽, 이렇게 즐기는 건 어때? file 2018.03.02 이소현 21893
청소년들의 새로운 문화공간, '청소년 클럽' 5 file 2018.03.02 박건목 52179
설 연휴 붐비는 이곳은 화성행궁! file 2018.03.02 서영채 20858
핑크 카펫 길만 걸으세요! file 2018.03.02 김서현 20204
따뜻한 마음, 따뜻한 한끼 file 2018.03.02 정수빈 21935
방송심의, 적절하다고 생각하시나요? - 10대부터 40대 시청자에게 물었다 2 file 2018.03.02 신아진 21973
ITS MUN 4, the finale, 아름다운 마무리를 장식하다 1 file 2018.03.01 김태욱 23886
여성혐오적 의미가 담긴 유행어는 성희롱입니다. 3 file 2018.03.01 홍예림 26212
서대문구 주민이라 행복해요~ 서대문구와 함께 즐기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 file 2018.03.01 박세진 24397
고령화 사회에 맞춰가는 활동 (행복노인돌보미센터) 1 2018.03.01 김서현 21325
학교 종이 땡땡땡 2 file 2018.03.01 김다연 19590
못 다 핀 꽃들의 기록, ‘위안부’ 나눔의 집 방문하다 1 file 2018.03.01 양세영 23936
산업혁명이 또 일어난다고? 2 file 2018.03.01 손정해 20031
평창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 2 file 2018.03.01 이가영 21765
'한국식 나이' 폐지하고 '만 나이'로 통일? 1 file 2018.03.01 김서진 35259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특별전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한국·일본·중국' 열려... file 2018.03.01 류태원 24909
그들의 작은 움직임 file 2018.03.01 이다솜 19472
평창 동계 올림픽, 남북 외교의 발판 될까? file 2018.03.01 안성연 2154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