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여학생들의 희로애락, 운동으로 느끼다!

by 5기김국희기자 posted Oct 11, 2017 Views 2127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모든 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학생들의 의한 다양한 운동부들이 있다. 하지만 남학생을 위한 운동부가 대다수이며, 여학생을 위한 운동부는 찾기 어려웠다. 여학생이 있는 운동부여도 남학생이 중점이며 여학생은 소수이기 때문에 여학생들이 운동부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기엔 다소 부담스러워할 것이다. 또 대회에 나가는 기회가 많지 않을 것이다.


9f1bac74912b61ba67fc86eeea4824e4.jpg

[이미지 제공=월계중학교 방송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하지만 서울특별시 노원구에 위치한 월계 중학교는 살짝 다르다. 월계 중학교에는 다양한 운동부를 운영하고 있지만 남학생 운동부만큼 여학생 운동부도 더 적극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그중 여학생 배드민턴부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었다.


b838c2067d0b27fd3b6ed3cc0b60c4ca.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국희기자]


월계 중학교 여학생 배드민턴부는 김경연 선생님의 지도와 함께 2, 3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및 모집을 하며 외부 대회에서도 멋진 활약을 보이는 운동부이다. 연습 시간은 주 2~3회며 방학에는 더욱더 집중적으로 연습을 하고 있다. 월계중 배드민턴부는 서울시 교육청에서 지원을 해주는 것과 김경연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며 여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꾸려나가는 운동부라고 소개받았다. 또 김경연 선생님께선 월계중은 남학생들에 비해 여학생들의 활발함이 훨씬 강하기 때문에 여학생 운동부를 설립하셨다고 말씀해주셨다.

김경연 선생님께선 학생들과 대회에 나가는 것이 가장 의미 있고 기쁜 일이라고 해주셨다. 월계중 배드민턴부 학생들과 대회에 나가 지든 이기든 웃고 울며 희로애락을 느끼는 것이 가장 보람 있는 게 아닐까 하시며 웃음을 자아내셨다. 또 학생들도 마찬가지로 대회에서 우승하고 상을 타는 것이 가장 보람 있고 행복하다고 답했다. 다만 가끔 노력한 만큼 결과가 좋지 않을 땐 힘들고 버티기가 힘들다고 하였다. 그렇지만 힘들 때 가장 힘이 되어주는 건 배드민턴부 친구들과 함께 버티고 땀을 흘리며 도우는 것만큼 위로를 해주는 것이 없다고 하였다.


월계 중학교 배드민턴부의 가장 큰 장점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선생님과 학생들 모두 다 너무 많아 뭘 말해야 할지 고민을 하였다. 선생님께선 언제든 끊임없이 노력을 하는 자세가 가장 큰 장점이자 자랑이라고 답을 해주셨다. 또 한 가지 있다면 엉뚱함이 가득한 학생들이기 때문에 연습할 때나 대회 현장에서도 웃음이 끊기지 않는 분위기가 가장 재밌고 매력적이라고 웃으시며 답해주셨다. 학생들은 선후배끼리 운동을 가르쳐주고 배우며 서로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자연스럽게 마련이 되는 것이 가장 좋은 거 같다고 하였다. 평소 학교 안에서 친해지는 것보다 체육관에 운동을 통해 친해지는 것이 친밀감이 더 형성되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것이 가장 의미 있다고 하였다.


월계중 배드민턴부는 홍보와 선수 모집,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배드민턴부를 끝까지 운영하는 것이 목표 겸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남은 기간 동안 여러 대회를 더 나갈 생각이라며 강한 의지와 에너지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어른이 돼서도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배드민턴을 치며 중학교에서의 만남을 끊지 않고 이어가는 것을 가장 중요시하고 소중한 계획이라고 답하며 마무리하였다.


월계중 여학생 배드민턴부는 2016 북부 행복 페스티벌 배드민턴 여중 제왕 전 2, 2016 교육청 배드민턴 복식 여자부 북부 2, 올해1위를 수상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김국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서채영기자 2017.10.13 00:37
    공부도 중요하지만 운동도 역시 중요하죠 저희학교에도 있으면 좋겠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487725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601692
한서고등학교, 제22회 밤샘 책 읽기 대회 개최 1 file 2017.10.26 강지현 18192
KH-VANK, 한글을 소리높여 외치다 file 2017.10.26 김세령 14509
Act Locally! 국제 노인의 날을 위한 첫 걸음. 2017.10.25 이유정 18166
특별한 선서식과 함께한 자양중학교의 해오름 한마당 1 2017.10.25 설다현 17908
미래 인재를 향한 발판,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의 세계로! file 2017.10.25 유채원 16083
덕원여고,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하다. 2017.10.25 최세린 15291
한글로 바꾸기? 어렵지 않아요! file 2017.10.25 서유니 15673
학생 자치 대회, 대구 계성고등학교 모의 유엔 KAMUN을 파헤치다 file 2017.10.24 이광혁 20319
헤로도토스와 25일 file 2017.10.24 김민주 15098
캄보디아의 여름에서 느끼는 희열 2 file 2017.10.24 최지원 14230
세화여고 학생들의 일상을 찾아온 EU 대사단, EU goes to school file 2017.10.23 박수아 17692
인천하늘고의 경제경영동아리 CiPiE, 매일경제 청소년 경제캠퍼스를 가다! file 2017.10.23 김지나 17288
인천하늘고의 새로운 생활복! file 2017.10.23 김지나 25343
피땀눈물로 가득 한 대전대성고 헌혈활동 file 2017.10.19 성승민 19451
‘가을은 독서의 계절’ 작가와의 만남 개최 file 2017.10.19 서연미 15653
이현 중학교 S. T. A. R 시사 토론 동아리! 2 file 2017.10.19 최서진 17942
김해중앙여고 탐구 학습 발표 대회, "전통미와 현대미가 어우러진 중앙인 이 될래요." file 2017.10.18 손단비 16353
울려라, 모두가 함께하는 독서 골든벨! 2017.10.17 배시은 14745
수세미 범벅 학교 file 2017.10.17 김현진 15365
"최고의 예술로 세상을 아름답게" 선화예술고등학교 관현악 정기연주회 file 2017.10.16 김슬기 19722
책 한 권의 충격으로 시작된 좋은 거래, Better Deal 3 file 2017.10.16 김세란 17323
학생들의 행복한 아침을 응원합니다, 교내 아침맞이 행사 file 2017.10.16 양현진 17824
대련한국국제학교의 매주 토요일은 과학 실험하는 날! 2017.10.12 김지혜 16949
대구계성고등학교, 이반 데니소비치와 함께하는 특색있는 고전수업 file 2017.10.12 조지원 18921
청소년, 정치에 한 발 다가서다. 1 file 2017.10.12 석민서 16445
여학생들의 희로애락, 운동으로 느끼다! 1 file 2017.10.11 김국희 21278
해양 마이스터 고등학교 부산해사고등학교, 해양훈련 실시하다. 2 2017.10.11 임은영 20521
<김해 삼문고> ‘우리 학교 작은 소녀상 건립’, 여러분의 학교가 주인공이 되어주세요 file 2017.10.11 김진선 31904
VANKS@ISDJ, 위안부에 대해 알리기 위해 거리에 나서다 2 file 2017.10.11 신유빈 18275
칭다오청운한국학교의 모의유엔 동아리, 세계로 나아갈 준비를 하다 2 file 2017.10.10 박연경 19629
충남외고, 충청남도 도지사 안희정 초청 특강 진행하다 file 2017.10.10 김미소 15155
경화여자고등학교의 심장, '경화 방송부'를 만나다! file 2017.10.10 장혜민 25304
아름다운 숙지인 ;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다. file 2017.10.09 정연 14961
울산중앙여고 반크 동아리를 만나다. file 2017.10.09 최효설 17492
개성 고등학교 '앞으로 세계시민' 동아리, KOICA 미래세대 ODA리더 개발교육에 참여하다. file 2017.10.09 김성규 18117
김해임호고등학교, 군함도 배지 기부활동. file 2017.10.09 박민규 16003
혼자가 아닌 함께! '생명사랑 밤길걷기'행사에 참여하다. 2 file 2017.10.09 송지현 18949
올 가을, 관현악반의 연주 들어보실래요? 1 2017.10.09 이도경 15378
Boys! be 덕인 us file 2017.10.02 김준형 17857
외고, 자사고 폐지. 이에 대한 당사자들의 생각은? 3 file 2017.10.02 김경민 17929
용인 흥덕고등학교, 대토론회를 통해 학생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다. 2017.10.02 이현지 17651
학생들의 사고력을 올려주는 색다른 독서 수업 file 2017.10.02 정보경 16342
경문고 SMC(경영/경제) 자율동아리, 사회적 약자 입장에서 최저시급을 고려하다. file 2017.10.02 박준형 27291
바른 역사의식, 청소년들이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1 file 2017.10.02 정재은 15603
굿네이버스와 개성고등학교가 함께하는 아동노동 근절 캠페일 '꿈찌' 만들기 프로젝트 3 2017.09.29 허지민 22797
광주여상의 이색적인 프로젝트, 감사노트 1 file 2017.09.29 양서희 19320
동대전고등학교 연극 동아리 '끼쟁이'를 소개합니다! file 2017.09.29 정서희 18331
[제4회] 남원서진여고, '다시 꽃이 되어' 연극하다! 1 2017.09.28 김연주 1820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