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감정노동 이대로 괜찮은가

by 4기정다현기자 posted Jul 28, 2017 Views 1476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MACARONCAM_20170516_165554[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다현기자]

중계중학교 자율동아리인 커뮤니케에서는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 토론하는 자율 동아리이다. 여기서 우리는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감정노동이라는 주제를 다루기로 하였다.

감정노동의 주제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20134월 포스코 그룹의 한 임원이 여객기 안에서 승무원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감정노동자의 현실이 큰 주목을 받고 2014년의 땅콩회항, 압구정 경비원 자살, 2015년 무릎 사과 등 감정노동자의 아픈 현실의 마주하게 된 오늘 간과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주제를 선택, 알아보려 한다.

감정노동이란 말투나 표정, 몸짓 등 드러나는 감정 표현을 직무의 한 부분으로 연기하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통제하는 일을 수반하는 노동을 말한다.

감정노동은 권력관계와 관련이 깊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을 돈과 권력이고 고학력은 자연스럽게 돈과 권력의 필수 요소가 되었다. 결국 돈과 권력이 없는 저학력의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약자가 되고 만만하게 봐도 되는 상대가 되어버렸다. 돈으로 다른 사람의 인격까지 살 수 있다는 생각, 돈만 내면 다른 사람의 인격을 지배하고 무시할 수 있다는 우리 사회의 빗나간 소비자 권리 의식이 이러한 문제들을 야기하고 있다.

그래서 이러한 감정노동자의 인권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은 그러한 행동이 자신의 천박한 인격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을 알도록 홍보하는 것이다.

국가 인권 위원회는 감정노동 종사자들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해 국회의장에게 감정노동자보호법안을 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표명했고, 감정노동자들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나라는 감정노동자 보호 관련 법률 제정이 시급하다고 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정다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486826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600656
2017 THE 3RD I-POSMUN 성공적으로 개최되다! file 2017.08.25 유건우 17516
청주 고교 경제경영 연합 file 2017.08.25 홍영기 16044
‘봉숭아꽃’과 함께 바른 인성 가꿔요 3 file 2017.08.24 조유진 20020
나노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와 미래직업 진로교육의 기회가 되었어요-보평고 <창의리더반>학생들의 나노 STEM 캠프 현장을 찾아서 3 file 2017.08.24 이원준 18550
열정 가득한 곳, 계원예고 학생들의 전시전 1 file 2017.08.24 전수아 19599
상일고등학교, 작가와의 만남시간 가져 file 2017.08.24 손재형 15501
안양외고인의 특별한 하루, 문화 체험의 날 1 file 2017.08.23 조하은 17741
병원 봉사활동으로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요 -보평고 <해피 앤 해피> 자율동아리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서 2 file 2017.08.22 이원준 16495
제13회 상일독서토론광장의 마침표, 그 중심에 드러난 우리가 꿈꾸는 바람직한 사회의 모습 file 2017.08.22 김다희 19496
인천외고 경제경영MERP팀, APPLE 자회사 비욘드테크에 방문하다 file 2017.08.22 배가영 16748
독도가 한국 땅인 이유를 아시나요? 3 2017.08.21 박주원 17290
홍주중학교와 한국산악회가 함께하는 생태탐방 file 2017.08.20 김민성 17770
HEROES가 되라! 전국 특목고·자사고 학생들이 주최한 CAMP file 2017.08.20 정유미 17151
수성고의 특색, 교내 체육대회 1 file 2017.08.18 임채미 16533
세화여고 사상 최초의 학생 기획 대회, Sehwa MUN Conference 2017 1 file 2017.08.17 박수아 19709
<사운드 오브 뮤직 in 은평>, 고등학생들의 영어 뮤지컬 가르치기 대작전 file 2017.08.17 고다흡 17359
김해임호고 학생들과 김해시민들의 열렬한 참여의 결과, 소녀상 2 2017.08.17 박민규 17879
영동일고 별솔합창단, '햇살요양병원'에서 공연 선보여 file 2017.08.16 김서윤 20807
서귀포고등학교 윈드오케스라, 제주국제관악제 참여 2 file 2017.08.14 김이현 17365
이화여자고등학교 봉사동아리 샛별과 함께하는 독도 교육 3 file 2017.08.16 유진주 17346
한민고등학교, 청소년 모의재판 경연대회 형사·민사부문 우수상 수상 2 file 2017.08.13 권지은 29874
별가람고등학교 '별 톡투유!' 교장선생님과 토론을?... 2017.08.12 신예진 17116
교직원과 학생들 하나 되어 ‘우리 학교 작은 소녀상 건립’에 힘쓰다. 4 file 2017.08.10 오현서 17840
꿈이 모여 만들어진 동아리, 고등학교에도 있습니다. 1-2) 서일고등학교 댄스동아리 토이맨 2017.08.09 박근수 21038
꿈이 모여 만들어진 동아리, 고등학교에도 있습니다. 1-1) 서일고등학교 농사동아리 파머스 2017.08.09 박근수 16972
해강중학교 과학 동아리 '사이언스 펜타' 2 file 2017.08.08 김소정 21234
2017 MDFH Academic Conference 성황리에 마쳐… 2017.08.07 최진혜 17203
청란여고, 교과 Day 행사 실시 1 file 2017.08.05 성예림 17474
토론식 수업의 어두운 면과 밝은 면 11 file 2017.08.03 김화랑 31506
'멘토스', 계층완화를 향한 달콤한 손길 2 file 2017.08.03 김사훈 17306
현대고 이색 직업 탐방 현장 속으로! 1 file 2017.08.02 김가빈 18212
동덕여고 경제경영아카데미, 문화콘텐츠 조사에 나서다 file 2017.08.01 이슬기 18578
모두에게 뜻깊었던 2017 서울무학여자고등학교 축제의 현장 file 2017.08.01 이지나 19562
천안여자고등학교의 화려한 진향축전 2 file 2017.07.31 이지현 18678
토평고, '팝송대회' 들어는 보셨나요? 2 2017.07.31 이은혜 18503
내가 쓰는 생기부...과연? 5 file 2017.07.30 이호균 22360
물건도 사고, 기부도 하고! 학성여고의 '플리마켓' 1 2017.07.29 정채영 20696
감정노동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7.07.28 정다현 14760
진로에 고민이 있는 학생, 청명고 WEE 클래스로 file 2017.07.28 마가연 15461
같이의 가치! 유네스코 펀드레이징 file 2017.07.27 오가연 16037
교과교실제…그 진실은? 1 file 2017.07.27 권나규 17076
미국 입양아 가족 방문 행사 file 2017.07.26 양지원 14297
제 8회 송월수학과학축전 개최! file 2017.07.26 손시연 14315
전국 유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와 함께하는 교원대부고의 정식 탐험 file 2017.07.25 전세희 16488
천안여고 학생들이 세운 '작은 소녀상' 1 file 2017.07.25 이가원 18677
인천마전고등학교 2대 전교회장 당선 새 길 열리나..? 1 file 2017.07.25 김태민 21772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통일을 말하다 file 2017.07.25 여수빈 14759
대만과 교류의 꽃을 피우다 1 file 2017.07.25 황수미 1746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