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자전거, 이제 도난 위험 없이 등록하고 타자!

by 4기신지혁기자 posted Jun 20, 2017 Views 2123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서울 모 중학교 조사에서 300명 중 140(47%)이 자전거 도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 노원구는 자전거 등록제를 시행하고 있다. 굳이 노원구에 거주하고 있지 않아도, 누구나 자전거 제조사, 모델명, 차대번호만 안다면 손쉽게 등록할 수 있다. 차대번호란, 자전거의 고유번호로서 어떤 자전거도 차대번호가 같은 자전거는 없다. 사람의 지문과 같은 개념이다. 공장에서 출고될 때 주로 프레임(자전거의 몸체)에 찍혀서 출고가 된다. Google Play 스토어 또는 Apple App Store에서 노원구 자전거 등록을 검색하면 앱이 하나 검색된다. 해당 앱을 다운 받은 후,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진행한 뒤 자전거를 등록할 수 있다.


51af580302eb4bef2bbb88e2f6362bfe.PNG


▲ '노원구 자전거지킴이' 앱 접속화면

[이미지 캡처=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신지혁기자]



[1] 약관동의


[2] 회원가입


[3] 메인화면


[4] ‘자전거 등록터치


adf852d775a5c087f53dd106228a0e31.PNG


[이미지 캡처=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신지혁기자]


[5] 자전거 사진 촬영, 차대번호 사진 촬영, 차대번호 및 제조사, 브랜드, 모델명 등 정보 입력




  이 순서대로 진행하면 우선 자전거등록이 완료된다. 이제 등록한 차대번호는 서버상의 블랙리스트에 등재되어, 분실 및 도난을 당했을 때 다른 사람이 다시 등록할 수가 없다. 또한 분실도난신고 기능도 있어서 분실 및 도난을 당했을 때 신고하여 더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이제는 자전거등록증을 발급받아야 하는데, 자전거등록증은 앱 내에 자전거등록증을 터치하여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발급이 신청되면, ‘발급받기탭에 발급 신청한 자전거가 뜨게 된다. 그럼 이제 노원구청이나 노원구 관할 주민 센터에 방문하여 직원분께 QR 인증코드를 제시하고 자전거등록증을 받으면 된다. ‘자전거등록증은 스티커 형식으로, 자전거의 프레임에 붙일 수 있게 되어있다.


3c34a3e1beed5e2a21b3f980c281c956.JPG


[이미지 캡처=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신지혁기자]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전국단위 자전거 등록제도 시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201512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0161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방자치단체가 자전거 등록제를 자율적으로 시행하도록 되어 있었다. 하지만 등록방식이 제각각이고 등록된 정보도 통합 관리되지 않아 등록된 자전거라도 도난 후 타 지역에서 발견되면 소유자를 확인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번에 개정된 법률안에서는 행정자치부 장관이 자전거 도난사고 예방과 방치된 자전거의 신속한 처리를 목적으로 하는 자전거 등록정보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 자전거 등록을 원하는 사람이 거주 지역 지자체에 자전거 등록을 신청하면 통합시스템을 활용하여 자전거에 등록번호를 부여하고 도난방지 및 식별 등을 위한 장치(QR코드 등)를 부착하는 한편, 등록정보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경찰관서가 공유하게 된다. 2015년 말에 법이 개정되었지만 아직도 통합·관리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모습이다. 하루빨리 통합·관리 시스템이 구축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등록할 수 있도록 해야만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신지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오경서기자 2017.07.17 17:44
    직접 방문할필요없이 앱으로도 등록할수있다는 점이 부럽네요. 기사 잘읽었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9118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40554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28279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 2017.07.01 정채린 15694
국민프로듀서님 잘 부탁드립니다; 현대고의 프로듀스 101 시즌 2 열풍 2 file 2017.07.01 김가빈 23365
삼성을 몰락시킨 KIA 타선 2 file 2017.07.01 서재성 17493
내가 직접 만들어서 팔아요. 2017.06.30 박승미 86610
평창 올림픽 D-228, 평창호 탑승자가 되는길! 3 file 2017.06.29 김채현 18954
중국의 모바일 기기의 확산이 바꾸어 놓은 중국의 독특한 소비문화 1 file 2017.06.28 박태림 22652
하멜은 조선에게 무엇을 주었는가 2017.06.28 김용준 18221
워싱턴 Ford's Theater, 링컨의 마지막 흔적을 찾아서 file 2017.06.28 박세은 22910
약학의 눈부신 발전 file 2017.06.28 신온유 20513
가뭄 피해, 남의 일이 아니다. 1 file 2017.06.28 장나은 22279
오프라인 서점이 고전하는 이유 file 2017.06.28 현소연 18041
몸무게를 줄이고 싶다면? file 2017.06.27 오정윤 20579
신개념 공포영화 <겟 아웃>,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다 2 file 2017.06.27 윤혜인 17327
인천 동구의 자랑, '달빛거리 송현 야시장' file 2017.06.27 한지민 35768
6월은 호국보훈의 달 1 file 2017.06.26 조희경 16592
되돌아온 AI, AI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17.06.26 조민재 20772
에어버스의 야심작, A350 file 2017.06.26 신준영 20501
우리의 외출을 방해하는 미세먼지! 예방법은? file 2017.06.26 곽서영 18322
지역 간 불균형 성장,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file 2017.06.25 박수지 25071
새로운 소비생활을 창출하다, 노브랜드. 1 file 2017.06.25 윤선애 17819
환경문제 인식? 어렵지 않아요! 1 file 2017.06.25 안옥주 25102
2017 민주평통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경북지역 본선대회 개최 1 file 2017.06.25 정명주 22844
네팔 아이들과 함께했던 꿈 같았던 9일 1 file 2017.06.25 이가은 20434
스마트한 기부, 변화된 기부, 기부박수 337 1 file 2017.06.25 최찬영 19541
독일어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주한독일문화원 '파쉬 페스트' 1 file 2017.06.25 장지윤 23053
설문지에 부모님 학력,종교,가정 형편은 왜? 1 file 2017.06.25 정무의 33398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빛과 그림자 file 2017.06.25 이세림 25336
IT 기반 금융 빅게임으로 '금융사기 예방법'을 알다. file 2017.06.24 김나영 20913
청소년 모의유엔, 이젠 VIVIDMUN에서 만나요! 2017.06.24 황보민 36480
페미니스트들의 만남, 페밋! 2 file 2017.06.24 조윤지 18225
해피풍선, 아산화질소 위험 1 file 2017.06.24 한제은 18577
대한민국은 지금 ‘소녀화장시대’ 2 file 2017.06.24 이혜진 18406
광주시 이웃사랑 걷기캠페인 성황리에 마쳐 file 2017.06.23 전은지 20033
아물지 않은 상처, Boxing day 태국 쓰나미 1 2017.06.23 권윤주 25260
일부 한국인 관광객들의 잘못된 윤리의식,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7.06.23 김다정 20750
[문화칼럼] 가장자리와 가장자리 사이에 있었더라면 file 2017.06.22 김정모 28640
픽사가 전하는 30년의 희망과 감동 1 file 2017.06.22 강건화 17309
민주화 운동의 역사를 되돌아보다 5 file 2017.06.21 김다빈 17723
오베르 쉬즈 우아즈에서 고흐의 발자취를 따라 걷다 4 file 2017.06.21 이현지 22921
대한민국의 캡틴 기성용에 대해 파헤쳐보자! file 2017.06.21 어일선 23626
인공지능, 최고의 발명품 혹은 최후의 발명품 1 file 2017.06.21 장영욱 28204
청소년기 담배, 피울 것인가? 5 file 2017.06.20 서상겸 19888
알고 계셨나요? “아이스크림은 유통기한이 없다?” 4 file 2017.06.20 이승연 24981
자전거, 이제 도난 위험 없이 등록하고 타자! 1 file 2017.06.20 신지혁 21230
'원더우먼'으로 보는 국제적 이해관계 2 file 2017.06.19 김다은 18698
"시험만 보면 배가 아파요" 5 file 2017.06.19 방상희 23223
덥고 복잡한 도심 속 즐기는 소소한 여유 file 2017.06.18 김나림 22812
대전 ‘타슈’ 무겁고, 눈비에 무방비 노출 아쉬워... 1 file 2017.06.16 박현규 2466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