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학교폭력,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by 4기김애란기자 posted Apr 23, 2017 Views 2214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대부분의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겠지만 누군가에게는 학교에 가는 것이 즐겁지 않은 일일지도 모른다.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매년 3, 4월에는 학교폭력이 집중되는 시기로 학생들에게 예방활동 및 가족이나 선생님 등, 주변에서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금의 학부모들이 학생 시절일 때는 학교에서 학우들끼리의 장난이나 선생님께 처벌을 받는 것은 흔한 일이었으나, 대략 2012년부터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자살과 같은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면서 더욱 화제가 되었고, 법도 강화되었다.


학교폭력의 정확한 정의는 학교 내 · 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력, 감금, 협박, 약취 · 유인, 명예훼손 · 모욕, 공갈, 강요 · 강제적 심부름 및 성폭력, 따돌림, 사이버 따돌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음란 폭력 정보 등에 의하여 신체·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주는 행동 모두를 학교폭력으로 정의한다.2e1491a15b961845c204ba3d963aad97.png

[이미지 출처=법무부 학교폭력예방 홍보 포스터]




그런데 이러한 피해자 위주 학교폭력 법 강화 때문에 자신이 기분이 나쁘게 느껴진다면 학교폭력이란 것을 노려 가해자 같지도 않은 가해자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예를 들어, 어떠한 사건이 일어나면 그 사건 내에서 상대방 모두가 잘못을 하였더라도, 먼저 신고한 사람이 피해자이고 그 신고자 위주로 사건이 처리되거나, 목격자로 있었던 사람도 피해자가 신고를 할 때 이름이 불리면 가해자로 변질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당연히 이러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면 안 되지만, 요즈음 학생생활기록부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은 학교폭력의 이러한 점을 충분히 악용할 수 있고, 무고하고 억울한 학생들은 피해를 입어 고등 입학이나 대학 입학에 손해를 입을 수 있다.


따라서 학업에 너무 치우치지 않고, 인성교육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고, 학교폭력이 발생하기 전에 많은 예방 교육과 사제동행 활동 시행 등 교육부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시행해야 한다. 대부분의 학교가 형식적으로 대충 시행하고 넘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혹시 학교폭력이 발생했더라도, 피해자 입장에 편항하지 않고, 같은 학생으로서 인권을 지켜주며 일을 잘 해결해야 한다. 한 번 밖에 없는 추억 가득한 학교생활, 학생과 학부모에게 책임을 미루지 말고 학교에서 이러한 활동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애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김혜원기자_2 2017.04.24 20:14
    학교폭력!!! 꾸준히 논란이 되고있는것같습니다. 학교가 작은 사회이지만 그만큼 학생들이 성장하고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더 예민한 부분이기도 한것같습니다. 모두 잘 해결되고 학교폭력이 많이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좋은기사감사합니다!
  • ?
    4기이건학기자 2017.05.02 11:27
    이에 대한 저의 생각은, 불과 몇년전에 비해 갈수록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처벌도 강화되면서 사람들의 의식이 높아져 교육이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9836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41287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35520
꿈의 나노물질, 그래핀 1 file 2017.04.24 주용권 16372
2017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막을 내리다. file 2017.04.24 조윤지 19403
2017 제21회 한국 결정 성장 콘테스트에 대하여 file 2017.04.24 유승민 19839
삼성의 야심작 Galaxy S8 무엇이 문제일까 2017.04.24 임유리 21322
"저희 엄마 좀 살려주세요"···대학에서 일어난 만행 2 file 2017.04.24 서상겸 17308
세계 최대 규모 해킹대회 '코드게이트' 성황리에 마무리 3 file 2017.04.23 김지환 26547
약, 어떻게 해야 제대로 먹을까? 4 file 2017.04.23 정다소 21449
경기도 각 학교 대표들의 허심탄회한 만남 ? 학교민주자치역량함양과정 2 file 2017.04.23 최다영 16407
선동이란 무엇인가 4 file 2017.04.23 임재우 20392
울산광역시 중구 성남 청소년 문화의 집 '수학 창의 꿈터' 프로그램 개최 1 file 2017.04.23 최가연 25188
여자> 남자 일수밖에 없다고? 3 file 2017.04.23 김성미 19093
‘장애인의 날’이 무색한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록 개선 시급해... 2 file 2017.04.23 박현규 21019
대전교육청, '제5회 대전학생토론마당' 개최 1 file 2017.04.23 최유라 22646
학교폭력,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2 file 2017.04.23 김애란 22145
인형뽑기, 대박보단 빈털터리 되기가 더 쉽다? 2 file 2017.04.23 임수연 20738
트랜스 젠더 화장실, 미래를 향한 발걸음? 아니면 퇴화된 인권? 3 file 2017.04.23 류혜원 23155
지구를 지키기 위한 날, 4월 22일 지구의 날 2 file 2017.04.23 최한수 18675
함평군 4.8 만세운동 재연통해 애국정신을 기르다 file 2017.04.22 정상아 17526
한양의 으뜸 궁궐, 경복궁 file 2017.04.22 임상희 22577
그 달콤함의 유혹 6 file 2017.04.22 장서윤 18053
이바지할 공, 피 혈, 개 견. 공혈견을 아시나요? 1 2017.04.22 장나은 23724
청소년 앱개발 경진대회에 참가하다 4 file 2017.04.22 김민주 21773
매주 주말, 경복궁에 특별한 해설사들이 뜬다! 청소년 문화단 file 2017.04.22 박세은 24756
닭이 벌레인줄 알고 쪼아 먹었던 그림은? 1 file 2017.04.21 홍선의 24209
집 앞에서 주인들을 기다리는 택배들을 위한 서비스, 택배 픽업 서비스 1 file 2017.04.21 최민영 23561
세계평화의 숲, 식목일 기념 '시민 나무심기'행사 개최 file 2017.04.21 정지용 27206
과학문화 한마당! 체험 한마당! file 2017.04.21 오지석 18831
나만 안되는 선거, '투표권'을 줄게, 청소년들도 투표하고 싶다! 5 file 2017.04.21 전희원 19252
세월호의 눈물을 닦아 주는 청소년 3 file 2017.04.21 한제은 20038
나만 안되는 선거 투표권을 줄게! 청소년들이 뽑는 19대 대통령 2 file 2017.04.21 신새벽 21822
언론인을 꿈꾸는 강원도교육청학생기자단 2017.04.20 박민선 19967
응답하라 의정부 대표 함효범씨를 만나다. 1 file 2017.04.20 김소은 21106
57년 전의 4월 19일 file 2017.04.20 윤하림 18136
"저희도 대한민국 국가대표 입니다." 1 file 2017.04.20 정가영 21919
4월 16일, 세월호 추모 연극 공연 '사월애(愛,?哀)' 1 file 2017.04.20 윤나민 18428
코딱지보다도 작은 복권 당첨 확율 2 file 2017.04.19 이종은 17722
이것이 김영란법 입니까? 1 file 2017.04.19 방예진 18548
기자가 되기 위한 준비, 인천시학생기자단 기자교실 개최 2 file 2017.04.19 방상희 16919
지금은 인공지능 시대! 4차 산업혁명 시장의 트렌드, SCG가 분석하다. 2 file 2017.04.19 서경서 28821
자전거 타며 알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 1 file 2017.04.19 이지은 18619
인간의 욕심이 나은 결과물, 또 한마리의 돌고래 폐사 1 file 2017.04.19 이빈 21445
두류도서관 '책 소리 봉사단'을 아시나요? file 2017.04.19 노유미 23072
예쁜 추억을 만들려면 삼척맹방유채꽃밭으로 오세요~! 1 file 2017.04.18 정유진 20239
미래가 밝은 U-20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1 file 2017.04.18 이다정 20364
2017 서울 모터쇼를 다녀 오다. file 2017.04.18 주건 18170
너희 없는 3번째 봄, 너희를 담은 시간 展 1 file 2017.04.18 안옥주 18339
동양최대 목조건축물 대광사 미륵보전 완공 file 2017.04.18 정인교 22053
유기견 단체 <행동하는 동물하는 사랑>,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아 나서다. 2 file 2017.04.18 정수민 1927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