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삶에 색깔을 더하다:팬톤이 정한 올해의 색 그리너리(Greenery)

by 4기김가빈 posted Apr 16, 2017 Views 215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3ba3a7d65110695297fd8424a995349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가빈기자] / 제주도에서 찍은 그리너리 색감의 섭지코지


새해가 되면 전세계 각국에서 크게 주목하는 것이 있다바로 색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의 「올해의 색(The color of the year)」이다.

팬톤은 1963년 로렌스 허버트(Lawrence Herbert)가 창립한 색채 전문 기업으로팬톤 컬러매칭시스템(PMS : Pantone matching system)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색들에 고유번호를 붙인다팬톤이 이름을 붙인 다양한 색채들은 매 시즌마다 런웨이를 밝힐 뿐만 아니라 텍스타일그래픽을 비롯한 시각예술분야와 디지털 기술건축 등의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표준색채언어로써 사용되고 있다팬톤의 컬러매칭시스템은 티파니 블루(Tiffany Blue)와 미니언 옐로(Minion Yellow)를 비롯한 독특한 이름이나 번호 혹은 인쇄 잉크 공식을 통해 이름이 정해진다.

한편 팬톤은 2000년부터 매해 12월 「올해의 색(The color of the year)」을 발표하고 있다. 2017년인 올해의 색은 '그리너리(Greenery)'라는 초록색에 노란빛이 감도는 색으로싱그러움·생동감·활력·희망 등을 상징한다아쉽게도초록색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기엔 부담스러운 컬러로 비춰진다그러나 화장품 회사 “VDL”, 2015년부터 매년 팬톤과의 콜라보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한 만큼 올해도 그리너리를 활용한 팔레트로 사람들이 보다 쉽게 올해의 컬러를 접할 수 있게 하였다뿐만 아니라 구찌루이비통마이클 코어스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의 패션쇼에서도 그리너리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번화가를 걷다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채색의 옷을 선호한다는 것을 쉽게 알아낼 수 있다무채색의 고층빌딩 속 무채색의 사람들회색빛 도시는 현대사회의 도시인들의 내면을 대변하는 하나의 모습이다()은 생각보다 우리의 삶 속에서 큰 부분을 좌지우지한다하루하루 살아가기에 급급할 때 잠시 멈춰서 높은 채도를 당신의 삶에 더한다면그 삶은 훨씬 아름다워질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김가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김가빈 2017.04.16 18:26
    2월호 기사로 작성했었는데 이미지 사용 불가하다고 말씀하셨지만 별도로 올릴 이미지가 없어서 그대로 사용합니다. 사진 촬영은 제가 하였으며 사진 속 인물은 제 친언니로 사용허가를 받았습니다. 따라서 저작권이나 초상권 상의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므로 사용허가해주셨으면 합니다.
  • ?
    4기홍선의기자 2017.04.16 19:55
    색과 삶을 관련지어 말씀하신 구절이 참 좋네요.
    저도 칙칙한 사회 속 채도 높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
    4기김유경기자 2017.04.17 21:37
    올해의 컬러는 그리너리네요! 작년 색은 많은 사람들이 예쁘게 소화했는데 올해 패션 트렌드는 어떻게 바뀔지 어떻게 소화해낼지 궁금해요!
  • ?
    4기이승연기자_ 2017.04.17 22:11
    사진 색감이 참예뻐요,
    봄이라서 그런지 올해의 색 '그리너리' 왠지 지금과 딱 잘 어울리네요!! 기분도 좋아지고,,
    그런의미에서 우리 삶에 색은 참 중요한 요소인것 같아요~
    기사 잘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7547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9001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11560
너무 늦기 전에, 어폴로지 2017.04.18 이가영 16043
불운의 숫자 4, 4월은 불운의 달? file 2017.04.17 김수인 18963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 왜곡된 사실. 2017.04.17 박환희 23606
자전거 타며 알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 file 2017.04.17 이지은 17279
미래를 이끌 사람은 바로 우리! 공주시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촉식에 가다! file 2017.04.17 정가영 21693
서울시 고등학교 방송반 연합회 , 제 18회 서고방연이 열리다. file 2017.04.17 김다연 18332
늘어가는 인형 뽑기방, 답답한 현실에 탈출구?! 6 file 2017.04.16 김혜원 23782
일상 속에 녹아있는 '약자 혐오', 우리들의 '인식'을 위하여 2 file 2017.04.16 이서현 23776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청소년참여기구 2017년 전라북도 청소년참여기구 연합워크숍 개최 2 file 2017.04.16 최희주 18522
봄 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을~; 양재천 벚꽃 축제 현장 속으로! 2 file 2017.04.16 김가빈 27180
삶에 색깔을 더하다:팬톤이 정한 올해의 색 그리너리(Greenery) 4 file 2017.04.16 김가빈 21525
야구장, 부족한 관중 의식으로 몸살 앓아 file 2017.04.16 김유경 21090
특성을 살린 봉사, 서울시 청소년 외국어 봉사단 file 2017.04.16 임소진 21013
우리마을 척사대회 file 2017.04.16 김태호 18105
에코맘코리아 팀장 연수 file 2017.04.16 김태호 19667
Well-Dying "당하는 죽음이 아닌 맞이하는 죽음" 사전의료의향서 관심 급증??? 1 file 2017.04.16 이승연 25899
400만을 사로잡은 디즈니 매직 3 file 2017.04.16 김다빈 18183
일본어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는 오사카 여행 - 2 file 2017.04.16 정진 20940
함평군 4.8 만세운동 재연통해 애국정신을 기르다 file 2017.04.16 정상아 16367
침묵의 암살자 2 file 2017.04.16 정가원 17195
[여행감수성을 찾아가는 세계여행기 :1탄] 세계의 최서단, 카보 다 로카 (Cabo Da Roca) 1 file 2017.04.16 정다우 33857
3월 서울코믹스와 다가오는 5월 부산,서울 코믹스 file 2017.04.16 조민재 19100
미래는 마이너스 금리 시대? 마이너스 금리 시대의 자산운용 전략! file 2017.04.15 박나린 22628
육군, 동성애자 군인에게 군형법 제92조의6 위반으로 구속영장 청구 file 2017.04.15 최문봉 21292
봄을 만끽할 수 있는 2017 개화산 봄꽃 축제 현장속으로! file 2017.04.15 권도경 19992
강릉 경포 벚꽃축제 12일 폐막 file 2017.04.15 김동근 20447
뉴욕과 파리도 제친 서울의 물가, 세계 물가 6위를 차지하다 1 file 2017.04.15 박유빈 20300
스트레스가 부른 소비, 'X발비용' file 2017.04.15 이수빈 23448
일본 과학자 단체, 반세기만에 '군사기술 관련 과학연구 안한다'성명 재발표 확정 file 2017.04.15 이윤희 24026
그 나라에서 느낀 기쁨을 무대에서 보여드립니다 굿뉴스코 페스티벌 file 2017.04.15 최지윤 22004
봄빛이 만개한 아름다운 경주로 놀러 오세요 file 2017.04.15 박지홍 19868
사회 풍자의 정석, 동물농장을 읽다. file 2017.04.14 박소이 25499
가야왕도의 새로운 비상, 제 41회 가야문화축제 file 2017.04.14 박수지 19096
꽃피는 봄이 왔지만... 봄꽃 축제 행사장에서는 무슨 일이? 8 file 2017.04.13 정채린 21317
방치된 자전거도로 이대로 괜찮은가 4 file 2017.04.12 김도연 18977
인조잔디가 몰고 온 건강의 적신호 2 file 2017.04.12 정가영 37867
61만 명이 보러 온 2017 서울 모터쇼 2 file 2017.04.12 김사랑 15819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복구는? file 2017.04.19 이다빈 18819
보건복지부 청년수당 최종동의 3 file 2017.04.10 김승연 19889
빛과 색채의 눈부신 조화 '르누아르의 여인' <서울시립미술관> 4 file 2017.04.10 임경은 23976
봄의 설렘을 안은 벚꽃들의 향연에 시민들의 웃음꽃이 활짝, ‘제14회 청주예술제’ 3 file 2017.04.10 김다빈 19047
뜨거운 감자 ‘연예인 SNS’, 제한 필요한가? 7 file 2017.04.10 김현정 21490
한국 모바일 게임의 미래는? 1 file 2017.04.10 신지혁 19462
대전 대표 음식 칼국수, 축제로 승화되다. 4 file 2017.04.09 박현규 19114
비소미봉사단 통합발대식, 봉사의 실천 속으로 2 file 2017.04.09 김태헌 18983
청주 무심천, 봄을 알리는 벚꽃의 향연 3 file 2017.04.09 4기기자채하연 19321
반려동물 1000만시대의 부작용, 유기동물의 아픔 7 file 2017.04.09 류서윤 20638
SIEA 2017 예술을 느껴봐! 3 file 2017.04.09 이소명 2128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