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탄핵 판결을 내린 헌법재판관 8명을 고소한 우종창, 그는 누구인가?

by 4기김민정기자. posted Apr 02, 2017 Views 157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14일 우종창 전 월간조선 편집위원은 헌법재판관 8명을 직무유기, 직권남용,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후 박근혜 대통령을 만장일치의 탄핵판결로써 파면시킨 헌법재판관들에게 고발장을 제출한 우종창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종창은 1982년 조선일보에 입사하여 2001년부터 월간조선으로 옮겨 취재편집국 2팀장을, 월간조선 편집국 편집위원을 맡으며 기자 생활을 했다. 그러나 2005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 2002년 대선후보 경선 때 우종창 기자 통해 불법자금 5000만원 받았다'라는 기사로 논란을 일고 즉각 사표를 제출하여 23년의 기자생활을 마감했다. 이후, 작가 겸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권력의 역설’을 비롯한 두 권의 책을 썼고, TV조선 등의 종편에 출연했다.


ㅋㅋㅋ.jpg

[이미지 제공=조갑제 닷컴(저작권자로부터 사진허락을 받음)]


고발문에 따르면 고발인인 우종창은 2017 1월부터 ()조갑제닷컴의 객원기자가 되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이른바 국정 농단 사건의 진실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최서원-안종범-정호성에 대한 검찰 공소장을 비롯하여, 사건에 연루된 최서원, 고영태, 노승일, 박헌영, 이성한, 김수현, 최철, 조성민, 김필승 등의 검찰 진술조서를 입수, 분석하여 기사를 국정 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인 고영태가 그들의 일당과 함께 통화하거나 대화한 내용이 기록된 ‘김수현 녹음파일’의 존재를 최초 보도했으며 덧붙여 고발인은 국정 농단 사건의 실체적 진실에 대하여 누구보다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언론인이기에 감히 피고발인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고발장을 제출한 이유를 밝혔다.


고발장에 따르면 헌재가 대통령 파면 사유로 적시한 미르재단의 설립, 운영과 관련해 허위와 다름없는 차은택의 증언을 검증 없이 인용함으로써 대통령의 권리행사를 방해해 직원을 남용했으며 K스포츠재단 설립도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 미르재단과 마찬가지로 대통령과 최서원(최순실)이 임원진을 선정하는 등 그 설립을 사실상 주도했다라고 단정했다며 이는 허위공문서 작성이라고 밝히고 있다.


우종창의 헌법재판관 8명에 대한 고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몇몇의 언론인, 법조인, 정치인들이 그의 주장에 힘을 더하는 목소리를 높였고 특히 김평우 변호사는 자신들의 주관적 지식과 개인적 의견, 자신들만의 관례를 오만하게도 헌법과 법률 위에 놓고 멋대로 재판권을 남용, 인간 박근혜그리고 대한민국 대통령 박근혜 헌법상 권리를 불법하게 박탈했음이 드러난다.라는 자신의 젼해를 밝히면서 치밀하고 날카로운 사실관계 분석과 증거 설명은 내가 이번 憲裁의 판결문에서 전혀 법리적이고 논리적인 분석이었다(헌재 판결문과  기자님의 고발장이 뒤바뀌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을 정도이다).”,한국이 몇십 미국과 같은 진정한 법치사회가 된다면 아마도 우리는 우종창 志士(지사) 한국의 미란다로 기록하게 것이다.”라며 우종창 기자의 주장에 지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우종창의 재판관들에 대한 고소는 국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대다수의 국민들은 이 사실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사람들은 댓글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아쉽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탄핵 판결이 이미 나고 대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헌법재판관의 만장일치 탄핵 판결에 대한 전문가들을 비롯한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이 갈리며 혼란을 야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김민정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건학기자 2017.04.04 11:44
    오랜경력의 언론인이 생각없이 내린 결정은 아닌 것 같습니다. 탄핵의 기쁨에 묻혀 이런 소식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 일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기사를 읽는다면 한번쯤 생각해보는게 어떨까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72920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88308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100184
소중한 투표권, 국민들의 선택은? file 2017.04.23 민소은 14574
아직 종로에 남아있는 삼엄한 분위기의 잔재 file 2017.04.23 오주연 14371
4월 한반도 위기설 뭐길래? 1 file 2017.04.21 송선근 13657
대선 토론회 북한 주적 논란, 진실은 무엇인가 3 file 2017.04.20 김동언 23041
가자! 416노란버스를 타고 김제동과 함께 file 2017.04.18 김하늘 13653
이제는 편안해질 수 있을까요 file 2017.04.17 안유빈 14021
세계 곳곳에서 열린 세월호 3주기 추모행사. 'Remember Sewol' 1 file 2017.04.16 김채원 18590
노란 물결이 일렁이는 4월 16일 file 2017.04.16 이지연 15286
박근혜, 그녀는 좋은 대통령이었다. 덕분에 국민 대단합 이뤄.. 5 file 2017.04.16 이지연 19569
함께 지켜나가요, 소녀들의 평화 file 2017.04.16 김효림 15496
세월호 참사 3주년 기억식 2 file 2017.04.16 최다영 15463
"Remember 0416" 세월호 3주기 추모 행사 file 2017.04.15 윤하은 17399
촛불집회 노벨평화상후보에 오르다? 3 file 2017.04.15 한한나 15344
[의혹검증] 세월호 인양 지연은 의도적일까···? 2 file 2017.04.15 김정모 18212
미국 의회 북한 돈줄 차단 시작 1 file 2017.04.12 조채은 15694
아베에게 닥친 커다란 위기, '아키에 스캔들' 2 file 2017.04.11 박우빈 16380
세월호 인양, 시민들의 생각은? 2 file 2017.04.10 김동현 14097
기억해야할 4월 13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일 3 2017.04.10 고선영 16554
우리가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세월호 1 file 2017.04.09 양희원 15131
국민의당 대선후보 안철수 “진실을 밝히고 미래를 열겠다” file 2017.04.09 황예슬 18331
대통령 후보, 그들이 얻는 것은 무엇인가 7 file 2017.04.03 김민주 15487
탄핵 판결을 내린 헌법재판관 8명을 고소한 우종창, 그는 누구인가? 1 2017.04.02 김민정 15720
정치적 비리의 피해자가 된 올림픽 영웅. 6 file 2017.04.01 정예진 19152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1073'... 엇갈린 입장 1 file 2017.03.31 4기박소연기자 18521
올바른 역사 교과서? 올(ALL)바르지 않은 역사 교과서!! 2 file 2017.03.31 전은지 15345
사라져야 할 권력 남용 5 file 2017.03.31 전원정 19361
일본, 대만, 노르웨이까지… 과거 중국의 경제 보복 4 file 2017.03.31 남희지 17405
대중을 사로잡는 한마디,슬로건 4 file 2017.03.30 강민 17693
대구 '평화의소녀상' 희망을 달다 2 file 2017.03.29 김나현 15817
공병보증금 인상으로 소비자권리 되찾아 주겠다더니, 술값만 인상? 1 2017.03.28 정지원 17093
국정교과서, 앞으로의 운명은? 2 file 2017.03.27 유희은 14035
사드 보복 조치에 정면돌파? 4 file 2017.03.27 김찬 13445
끝나지 않는 '금수저 선생님' 채용 논란, 그와 맞선 한 교사의 용기 있는 발언 2 file 2017.03.27 최서영 22511
하루 속히 밝혀져야 할 세월호의 진실, 당신은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1 file 2017.03.27 김나림 14798
기획보도-탄핵 소추부터 파면까지 1. 대통령 박근혜 탄핵 소추안 1부 2 file 2017.03.27 선종민 16676
국민의당 대권주자 호남경선 “6만명의 민심” 2 file 2017.03.26 황예슬 17956
[우리 외교는 지금: 시리즈] ① THAAD 논쟁부터 배치까지 2 2017.03.26 홍수민 18884
대륙이 손을 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일 뿐 file 2017.03.26 김지한 14668
AI 사태 100일 째, 아직도 끝나지 않은 AI(조류 인플루엔자) 1 file 2017.03.26 윤정원 14704
정점을 향해 가는 사드 보복, 그 결말은? 1 file 2017.03.26 정지운 15041
다시금 되새겨 봐야하는 소녀상의 의미 file 2017.03.26 박서연 14611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을 누구와 함께 할 것인가? 1 file 2017.03.26 구성모 14214
광화문에 나온 청소년들, 그들은 누구인가? 2 2017.03.26 민병찬 14341
유엔인권 이사회, 북한 인권 결의안 무표결 채택 file 2017.03.26 이승민 14564
제 14회 민족정기선양 3.1독립만세재현 활동 개최 file 2017.03.25 조혜준 14575
'김정은식 공포정치' 6년차…또 하나의 희생양 '김정남' file 2017.03.25 소희수 15899
신뢰를 잃은 대한민국 외교부, 유일한 답은 2015 한일 위안부 합의 원천 무효 file 2017.03.25 전세희 29917
국민의당 호남경선 안철수 압도적 승리 file 2017.03.25 김주영 166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