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울산외국어고등학교의 첫번째 학교 신문 발간의 주역과 인터뷰하다.

by 4기정효림기자 posted Mar 26, 2017 Views 1793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울산외국어고등학교 개교 이래 처음으로 학교신문을 발간하게 되었다. 현재 교내에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조직한 신문부가 만들어졌고, 기자단, 기획부, 편집부, 디자인부로 구성되어 빠르면 3월 말, 늦으면 4월 초 쯤에 신문이 발간되게 된다. 학교신문 발간의 주역은 다름아닌 2016학년도 1학년장을 맡았던 유민석 학생이다. 3월 11일 유민석 군과 학교신문 발간과 관련해 간단한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캡처.PNG
[이미지출처=울산외국어고등학교신문부]
Q.본인소개 부탁드립니다.
A.안녕하세요. 저는 울산외국어고등학교 7기 일본어과 유민석이라고 합니다.

Q.왜 학교신문을 만들게 되었나요?
A.울산외국어고등학교는 기숙사 학교이고, 많은 과제와 학습시간 때문에 학교에서 보낼 수 있는 유익한 캠페인이나 활동들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말 바쁘게 돌아가는 학교에서 조금이나마 여유를 가지고 다시 한번 학교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해서 신문을 구상하고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신문이름은 Hash Tag UFL (UFL은 Ulsan Foreign Language school 의 준말이다.), 유플을 해시태그하자라는 의미에서 정했습니다. 친구들의 의견을 모아 매달 새로운 콘셉을 잡고 그 콘셉에 맞게끔 해시태그를 다는 형식으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신문을 만들고 싶어서 이름을 Hash Tag UFL로 정했습니다.

Q.학교신문 창간 비하드인드 스토리를 알려주세요.
A.음... 비하인드 스토리라.. 일단 신문을 발간한다는 것 자체가 되게 힘든 일이고 혼자서 해낼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친구들을 모으는데, 모집하는 과정에서 이런저런 일이 있었어요. 울산외고에는 동아리가 정말 잘 형성이 되어있어서 시사나 언론관련 동아리에서 제가 직접 구성원들을 구성할 수 있었어요. 저는 제 나름 공정하게 시사나 언론 관련 동아리에서 동아리장 친구들을 통해 신문부를 구성해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 과정에서 친구들이 조금 불공평하다고 말을 많이 했었어요. 그만큼 울산외고 학생들이 사소한 것에도 관심과 열정이 많다고 이 일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Q.어떤 내용을 담고 싶나요?
A.음... 매달 다르긴 하겠지만 학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을 중심으로 내용을 채우고 싶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학생회 간부들만 참여하여 학교신문을 운영하기 보다는 모든 학생이 쉽고 자유롭게 신문을 통해 의견을 내고 건의된 의견을 찬반으로 나누어 얘기해볼 수 있는 그런 내용도 꼭 담고 싶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있었던 친구들의 선행이나 미담같은 것도 넣어서 더 화목한 학교가 되는 것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학교에 계시는 많은 외국인 선생님들께도 부탁을 드려 학과 별로 나누어서 중국어, 아랍어, 일본어, 러시아어, 영어로 학생들이 제작하는것도 작은 소망입니다.

Q.학교신문 3월 초엔 어떤 내용이 들어가나요?
A.일단 3월에는 새로운 신입생들이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작년 저희가 느꼈었던 힘든 점이나 학교에서 꼭 필요하지만 1학년때는 몰랐던 팁들 같이 소소한 내용도 들어갈 것이고요. 또, 학교와 기숙사동이 많이 헷갈릴 수도 있기 때문에 시설 소개 같은 부분도 들어갈 것입니다. 그리고 수학여행을 가는 2학년들을 위해서 수학여행 여행지 같은 내용도 추가가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외고의 특성을 살려 작년에 있었던 해외교류의 내용도 조금 더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에서 넣을 생각입니다.

현재 학교신문 발간 작업은 막바지에 다다랐다고 한다. 울산외국어고등학교의 신문부는 2학년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교내에 계속 존재하던 영문 학교 신문이 연말에만 발간되어 1년을 정리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던 것과는 차별화를 두어 월별로 발간 될 예정이다. 앞으로의 울산외국어고등학교 신문부의 행보와 좋은 결과를 기대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정효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486785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600595
잊지 않겠습니다. Remember 0416 3 file 2017.04.13 정가영 15977
혼저옵서예~ 환상의 섬 제주로의 여행 5 file 2017.04.12 김성미 17903
힘찬 비상부터 우주까지! 서귀포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가다! 3 file 2017.04.11 김지훈 32691
서울여상 학생들, 현장체험학습으로 '2017 서울 모터쇼'를 관람하다 1 file 2017.04.11 박예은 16687
미추홀외고의 발로 뛰는 역사동아리, ‘역동(歷動)’을 만나다 3 file 2017.04.11 신아진 17975
봉사 동아리 HAV의 봉사 이야기 1 file 2017.04.10 변정현 17213
남강고의 동물사랑 동아리인 둥우리, 그들을 살펴보다. 2 file 2017.04.09 장용민 15646
'기억의 길, 약속의 길'을 함께 떠나요 1 file 2017.04.09 한지민 17109
역사와 홍보 분야의 새로운 만남, 세화여고 최대 규모 방과후 동아리 되다 1 file 2017.04.09 박수아 26534
청주 금천고등학교 1학년 전통 문화의 향기를 찾아서 2 file 2017.04.09 유미래 16377
우리의 역사에, ‘스포트라이트’를. 1 file 2017.04.08 유희은 15347
Bienvenue la journ?e de la France, 과천외고 '프랑스의 날' 1 file 2017.04.05 김나현 25247
서울국제고 역사 동아리, 잘못 복원된 숙정문을 탐방하다. 10 file 2017.04.04 박수연 17745
전북외고의 자랑거리, 'World Language School'을 살펴보다! 1 2017.04.03 김수빈 19132
제주에서 열린 창원대산고의 "Learning by Doing" 1 file 2017.04.03 신유정 19085
세종국제고 학생들의 모의유엔, SJMUN을 소개합니다! 3 file 2017.04.01 정유빈 17592
누이 좋고 매부 좋고-문제집 바자회 1 file 2017.04.01 주가은 16706
부여여고에서 열린 ‘아고라 토론회’ 1 file 2017.04.01 임지연 15850
세화 학술 동아리에서 꿈과 끼를 펼쳐 나가요 1 file 2017.04.01 정윤경 16929
새롭게 도입된 학교 시스템, 리로스쿨 1 file 2017.03.31 김채연 38607
영광여고의 3월 14일은 '파이데이' 1 2017.03.31 정명주 19378
과천외국어고등학교 수요음악회, 음악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4 file 2017.03.30 유재희 19911
수성인재상이란? 1 file 2017.03.29 임채미 16485
매년 열리는 세월호 추모행사 2 file 2017.03.29 4기기자전하은 14775
서울여상, 학생들에 의해 깨끗해졌어요 2 2017.03.27 이서진 27684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희움' 안산 고잔고등학교서 피다. 1 2017.03.27 유화정 21671
세계를 향해 떠나는 예닮글로벌학교 학생들(미국 서부 여행) 2 file 2017.03.27 권하성 16566
세계의 중심으로, 경화여고 KH-MUN 1 file 2017.03.27 김혜빈 15970
과천외국어고등학교에는 어떤 동아리들이 있을까요? 3 file 2017.03.26 이주연 21771
내가 창설한 동아리, 꿈을 향한 도약 1 file 2017.03.26 김나현 16604
학교의 홍보를 맡다. 우리는 '뉴세딧' 2 2017.03.26 이은혜 18021
1인 미디어시대, 당신의 열정, 비전, 도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요? 2 file 2017.03.26 백진원 24567
행복한 혁신학교란? 2 file 2017.03.26 윤예빈 15832
신동중학교 사교육 실태조사 2 2017.03.26 정수민 17245
"우린 아직 열여덟" 1 file 2017.03.26 송지은 15879
동원고등학교 수학여행을 가다. 1 file 2017.03.26 김태지 22909
울산외국어고등학교의 첫번째 학교 신문 발간의 주역과 인터뷰하다. 1 file 2017.03.26 정효림 17930
학교를 이끌어 갈 간부들, 문현여자고등학교 리더십 캠프 3 file 2017.03.25 김혜진 26554
김해외국어고등학교 유일무이 역사동아리, VANK 2 file 2017.03.25 정유나 19623
천안여고에서 열린 '파이데이' 3 file 2017.03.25 이가원 18587
선덕고등학교에는 특별한 부서가 있다? 1 2017.03.25 신호진 19500
명덕외고의 특성을 살린 특별한 동아리, 글로벌(GLOBAL) 3 file 2017.03.25 최진혜 25021
2017 대진고 학생회장을 뽑기 위한 선거유세 1 file 2017.03.25 안범진 21849
개성 넘치는 서해고 동아리 홍보회 1 file 2017.03.25 최수빈 17066
세종국제고의 5번째 전교 학생회 임원 선거 1 file 2017.03.25 최다현 17216
과천외고, 일본의 문화를 체험하러 직접 떠나다 2 file 2017.03.25 임선주 16931
지식 정보화 시대에 따른 미래 인재 육성. 교내 인터넷 정보검색대회 실시 2 file 2017.03.25 최서은 17822
[인터뷰] ‘경북외고의 하루를 열고 닫는 문지기. 경북외고 유일무이 방송동아리 GFBS.’ 1 file 2017.03.25 강세윤 187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