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스템이 정착되길 바라며...

by 2기홍다혜기자 posted Feb 08, 2015 Views 272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모든 고등학교를 대학처럼 가,나,다 군별로 모집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고교 입시 정책 변화에 따른 논란이 예고되고 있다.

조교육감은 4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기에 특목고 자사고에서 학생을 먼저 선발하고 후기에 일반고에 나머지 학생을 배정하는 방식이 일반고를 2류로 전락할 수 밖에 없게 한다."며 "모든 고교 입시를 대학 입시처럼 군별로 선발하는 등의 개선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5일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면서도 "불평등한 고교 입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후기로 나워 뽑는 현행 고교 입시제도를 군별 모집으로 바꾸게 되면 대학 입시처럼 학교별 서열이 매겨질수 있는 등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출처 : 문화일보


군별로 1개씩 고교를 지원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특목고나 자사고 지원을 제한할 수 있다는 것인데 군별 모집에서 탈락한 학생들에 대한 구제 방법도 검토해야 되며 자꾸 바뀌는 입시제도로 학부모, 학생들만 혼란스럽고 입시 준비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본다.


일반고의 정상화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학생입장에서는 교육은 백년지대계라 했는데 일 년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매번 널뛰기 하는 교육 현실 때문에 따라가기 버거운 면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다. 주변을 둘러보면 특목고에 비해 일반고 배정이 너무 늦고 자신이 지원하지 않은 학교에 배정되는 경우에는 마음의 준비도 제대로 못하고 출발을 하게 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교육제도에 있어서는 일회성이 아닌 철저한 검토와 논의가 이루어져야 될 것이고 학부모, 학생들과의 많은 대화를 통해 진정으로 우리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스템이 정착되길 바라며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면서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들의 선택권이 커졌으면 하는 희망을 가져본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홍다혜 수석기자

dahyehong@naver.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2기백두대간 2015.02.08 01:59
    기사 잘 읽었습니다.
    새롭게 알아가는 사실이 많네요.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에 대해 관심있었는데....

    교육감과 교육청의 그림자 싸움이 더 이상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에 정책과 진정성에 대해서는 다시한번 생각해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 ?
    2기김수빈기자 2015.02.08 03:59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이번에 고입을 겪다보니 상담하는 과정에서도 전기고 지원 학생들이 받는 상당수의 혜택이 느껴졌습니다.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되면서도 조심스러운 부분이라..
    저희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스템이 정착되기를 저도 간절히 바래봅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72882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88263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099746
김해 중앙 병원 화재, 50대 남성 1명 숨져 file 2015.08.23 정영우 29302
[현장취재] 장흥 물축제가 주변 상권들을 살리다. 2 file 2015.08.04 이세령 24687
아동 살인 공소시효 폐지법 '태완이법' 1소위 통과 [종합] 1 file 2015.07.21 김종담 29504
무더운 여름, 예민해진 눈, 내가 지킨다!! 1 2015.07.19 구민주 26180
우리의 땅 제주 이대로 가도 될까? 1 file 2015.05.25 박다혜 26721
봄바람과 함께 떠나는 문학기행 file 2015.05.25 정영우 27288
은여울 역사동아리, 서대문형무소에 가다 1 file 2015.05.24 이세령 32350
따뜻한 봄날 피크닉, 그 뒤에 남은 쓰레기들 4 2015.05.24 신정은 29123
서울여중, 활기 찬 봄의 향연 속 백일장/사생대회 실시 1 file 2015.05.21 변유진 34144
[현장취재]25개국 90가지 음식을 맛볼수 있는 행사, '제 7회 성북세계음식축제' 2 file 2015.05.17 박성은 29177
[단독]대구황산테러사건 '태완이법' 4월 임시국회 통과 불발 1 file 2015.05.06 김종담 31403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는 어린이날 행사열려 3 file 2015.05.05 박성은 34127
[단독]탈핵을 위한 청소년들의 9박 10일간의 일주, 성공리에 마쳐 2 file 2015.04.30 김종담 30028
대한민국의 미래, 청소년들은 실질적인 정치교육을 받고있는가? 5 file 2015.03.25 이원지 34036
다시 재현 된 우리 민족의 역사, 전주 3·13 만세운동 file 2015.03.25 김진아 34466
2018년 초,중,고 수학시간 계산기 사용 허용 file 2015.03.19 최재원 36321
손목만 잡아 당긴 것은 성추행인가 file 2015.03.19 김동욱 34903
학생의 안전을 위협하는 골프장 건설 4 file 2015.03.17 김다정 32060
[현장취재] 나눔의 참뜻을 배울 수 있었던 지난 2개월, 그 끝을 함께 장식하다 1 file 2015.03.03 최윤정 28132
고양시 어린이, 청소년 공모사업 심의 현장 file 2015.03.02 서다예 27532
저렴한 가격에 교복사고 사랑을 나눠요! 3 file 2015.02.26 김민주 35661
반려동물에서 한순간에 유기동물로..대한민국 유기동물의 현주소 1 file 2015.02.26 신정은 29633
졸업식 현장 그곳을 취재하다. 2 file 2015.02.26 이도경 33287
[취재파일]대구황산테러사건 16년, 그리고 태완이법 file 2015.02.25 김종담 38329
2015년, 마침내 해방을 이루다 3 file 2015.02.24 황혜준 46335
세상에 사랑을 퍼뜨릴 홀씨 서포터즈, 그 발대식 현장으로! 2 file 2015.02.23 김다윤 37532
가사 소송법 24년 만에 전면 개정 추진, 미성년 자녀의 권익 보호된다 1 file 2015.02.21 김동욱 28210
환경부의 층간소음 해결책..쓸모있나? file 2015.02.10 이광제 43841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스템이 정착되길 바라며... 2 2015.02.08 홍다혜 27222
[현장취재] 고등학생, 미래를 거닐다. 2015 YDMC 전공탐색의 날 열려...... 1 file 2015.02.07 최재원 30478
[현장취재] 서울의 관광안내소는 오늘도 움직인다 8 file 2015.02.07 최윤정 33199
대체 그 '9시'의 의미는 무엇인가 2 2014.10.30 이민지 26869
2014 제10회 골목골목 festival (마을 축제) 열리다. file 2014.10.19 권지영 27080
누구에 의한, 누구를 위한 9시 등교인가 2014.09.30 권경민 27931
9시 등교, 확실한가 2014.09.29 오선진 28416
과연 9시등교 좋은 것일까 안 좋은것일까? 2 2014.09.27 김민성 29788
9시 등교, 갈등의 기로에 있지만 보안한다면 최고의 효과 2014.09.25 김신형 30124
일찍 일어나는 새만이 모이를 먹을 수 있을까 2014.09.25 조윤주 26403
9시등교제, 옳은 선택일까 2014.09.25 김혜빈 23984
지켜보자 9시 등교 2014.09.25 김예영 23281
9시 등교는 꼭 필요하다!! 1 2014.09.25 김영진 23702
‘9시 등교’로 달라진 일상에 대한 작은 생각 2014.09.25 이주원 27022
9시 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가 file 2014.09.25 이지원 29536
9시 등교를 원하세요? 2014.09.25 명지율 26094
교육현실 그대로....등교시간만 바뀌었다! 2014.09.25 명은율 25381
양날의 검, 9시 등교 2014.09.25 김익수 23790
9시 등교, 새로운 제도를 대하는 학교의 방법 2014.09.25 최희수 22865
9시등교 과연 옳은것일까 2014.09.25 이지혜 2524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