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인천당하중, 꿈을 향한 자유학기제 발표회

by 4기강지원기자 posted Feb 15, 2017 Views 201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자유학기제 기사2.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지원 기자]

2016년부터 자유학기제가 중학교 1학년들에게 시행되었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토론, 실습중심의 참여형 수업과 진로 탐색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꿈과 끼를 찾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제도이다. 예술 체육 활동, 동아리 활동, 교과 활동 등 다양한 활동들과 함께 유익한 진로 강의 등을 들을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교양 과목을 정해서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고, 수업에 더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있다.


지난 28, 인천당하중학교에서는 한 학기 동안 자유학기제 활동들을 모아서 자유학기제 발표회’가 열렸다.

먼저, 첫 무대의 빗장을 우쿨렐레가 열었다. 어렸을 때부터 들어온, 친숙한 도레미 송으로 학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유리 상자의 제주도의 푸른 밤이라는 곡을 최유나(인천당하중 1학년) 학생의 맑은 음색과 청량한 우쿨렐레 소리와 함께하니 마치 제주도에 가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필자도 영화 너의 이름은전전 전생이란 노래와 언제나 몇 번이라도를 리코더로 연주했다. 그리고 십 대의 활력이 넘치는 댄스와 우리나라 전통 악기인 가야금연주 등 갈고 닦은 재능들을 뽐낸 친구들의 멋진 무대가 이어졌다.


참여 한 학생 중, 밴드 무대인 나비 잠오빠야를 발표한 최재성(인천당하중 1학) 학생, 최유나(인천당하중 1학) 학생을 인터뷰해보았다.

최재성 학생은 친구들 앞에서 발표한다는 생각에 많이 떨리고 걱정됐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연습했었던 곡들을 하나하나 연주하다 보니 점점 즐거워지고, 발표회를 즐기게 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었으며,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서 더 잘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최유나 학생은 처음에 연습할 땐 '무대 뭐 별거 있어 그냥 하면 되는 거지.'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차례가 돌아오자 너무 떨려서 어쩔 줄 몰랐습니다. 하지만 무대에 올라서고 많은 친구의 박수와 호응으로 인해 긴장감은 없어지고 오히려 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무대에 오르기 바로 전날 연습을 하고 친구들과 맞춰보느라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서로 화합하여 멋진 무대를 만들어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제 적성에 맞는 특기를 찾을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그리고 이번 계기로 밴드부 동아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를 통해서 한 학기 동안 시험 부담에서 벗어난 학생들이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서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런 수업들이 한 학기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연계되어 꿈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4기 국제부 강지원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건학기자 2017.02.16 23:12
    보는 관점에 따라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겠지만 자유학기제를 통하여 성과를 내고 자신의 꿈을 찾아간다는 점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 ?
    4기염가은기자 2017.02.17 03:01
    자유학기제를 통해 시험부담에서 벗어남으로 인해 공부를 안하는 경우가 생길지 모르지만 공부가 아니라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장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둘 다 병행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은 하지만..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노유진기자 2017.02.17 09:39
    저는 중학교때 자유학기제를 해보지 못해 아쉬웠어요. 공부라는 압박을 받기만 하기 보다는 자유학기제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이 하고싶은 일에 대해 꿈과 목표를 차근차근 세워나갈 수 있다는 점이 좋을 것 같네요
  • ?
    4기홍선의기자 2017.02.17 16:37
    자유학기제가 조금만 더 빨리 생겼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제도를 겪어봤다면 좀 더 내 자신에 대해 탐색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을 찾을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자유학기제에 해당되는 친구들은 이 기회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 ?
    4기최민주기자 2017.02.17 16:49
    자유학기제를 처음 겪어본 입장으로선 자기 꿈을 정하게 된 친구가 많이 늘어난 것 같아 좋았어요. 제가 자유학기제였을 때는 처음이라 조금 미숙한 감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더욱 자유학기제가 발전되서 많은 친구들이 꿈을 찾아갈 수 있게 도와주었으면 좋겠네요!
  • ?
    4기정주연기자 2017.02.18 03:22
    자유학기제를 겪어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자신의 꿈을 찾는 좋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 ?
    4기기자채하연 2017.02.18 22:14
    저는 자유학기제를 경험해보지 못해서 자유학기제를 하는 후배분들이 정말 부러웠는데 이렇게 기사로 읽으면서 자유학기제에대해 조금더 자세히 알게된거 같네요 ~~
  • ?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20:45
    좋은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4기유림기자 2017.02.26 18:43
    자유학기제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려 많은 청소년들에게 이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유학기제에 따른 부작용은 하나하나 고쳐나가면 회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겠네요. 좋은 정보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486973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600803
부산 광안중학교, 우리 힘으로 계획하고 완성하니 더 재미있어요! (학교 프로젝트) 2 file 2017.02.21 박세은 31951
전교생이 참여한 의미있는 졸업식 3 file 2017.02.21 김수연 21633
선일여고의 생태환경 동아리 '수피아' 3 file 2017.02.20 고선영 22917
인천국제고의 방송, 언론 동아리, 마이크테스트 6 file 2017.02.20 정혜원 23963
신광여중의 꽃, 아시오 2 file 2017.02.19 이가영 19873
강원 원주삼육중 졸업식,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향해 6 file 2017.02.19 박정민 19393
새로운 우정! 의정부여자고등학교의 대만자매결연 이야기 3 file 2017.02.19 전소정 22698
오상고 학생들의 외침 “국정교과서 철회하라” 6 file 2017.02.19 강예원 17879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리틀 리더들의 동아리, 세화여자고등학교 이니베아 3 file 2017.02.19 박수아 20180
제일고등학교 일본문화체험 : 학교간의 교류로 국제사회 이해의 폭을 넓힌다. 4 file 2017.02.19 문경연 20711
제주외국어고, 홍콩 마카오 해외문화체험을 통해 세계를 보다 5 file 2017.02.19 임세은 18927
기숙사에서의 1박2일! 강화여고 오리엔테이션 8 file 2017.02.19 조윤경 22395
유봉여자고등학교의 '두근두근 2017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2 file 2017.02.19 이나경 20189
동탄국제고의 작은 유네스코, D'UNIVERS 7 file 2017.02.19 최미성 24949
데레사여자고등학교, 세계를 향한 국제교류활동 5 file 2017.02.18 김서영 20228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 강남역에서 학교행사를 개최하다. 4 file 2017.02.19 김민주 20038
부산국제고등학교, 직업체험 인턴십을 통해 꿈에 다가가다 4 file 2017.02.17 이윤희 19469
여주 대신고등학교의 신입생을 환영하는 특별한 행사, 올해에도 계속되다 3 file 2017.02.17 김재원 19216
북일고 동아리 ConGo, 작은 도움의 손길 모아 세상에 따뜻함을 전하다 2 file 2017.02.17 국혜영 21493
웃음으로 삼켜낸 6년의 눈물, 어느 시골학교 이야기 [칠곡 동명고등학교] 10 file 2017.02.17 이채은 26882
KISH ECONOMICS의 첫 기업은행 견학 3 file 2017.02.17 박주연 18819
긴박했던 11시간, '김천고' 민족사학 이름을 지키다. 4 file 2017.02.17 김재정 25006
인천당하중, 꿈을 향한 자유학기제 발표회 9 file 2017.02.15 강지원 20117
제 94회 숭의여자중학교 '눈물의' 졸업식; 친구야 안녕 5 file 2017.02.15 한희원 24493
GCFL 미국과 캐나다로 떠나다! 8 file 2017.02.15 전예서 20204
남양주시 양오중학교..제 10회 졸업식을 들여다보다! 6 file 2017.02.14 이현 19113
사회로 내딛는 첫 걸음!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제 89회 졸업생들의 '정장 졸업식' 8 file 2017.02.14 최가현 22593
학생의 마지막, 어떻게 장식하나? 4 file 2017.02.14 이주현 18392
전북외고의 얼굴, 홍보동아리 '너울가지' 9 file 2017.02.14 김수빈 19528
하늘고등학교, TEDxHaneul Preview강연회 개최 9 file 2017.02.14 정지용 22621
게릴라 가드닝과 IoT 4 file 2017.02.14 정용 18836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 3 file 2017.02.13 최유진 16762
인왕중학교 3학년 196人 중학 생활 마침표 찍다. 5 file 2017.02.13 박민서 18810
“졸업식의 다른 뜻은 시작”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졸업식 5 file 2017.02.13 박수범 21929
다채로운 즐거움? 다채로운 학술제! 3 file 2017.02.12 백다미 23156
[인터뷰]그대들의 희생이 있기에 대한민국은 아름답다 2 2017.02.12 이소명 19547
수고하셨습니다 DFL 10기! 7 file 2017.02.10 소우주 22248
안철수와 미래 주역들과의 만남 2 file 2017.02.10 김다은 18255
'졸업빵' 없이도 행복한 졸업식 7 file 2017.02.08 문지원 21759
강화여자고등학교 글로벌이슈포럼 캠프; 글로벌한 인재 양성, 학교가 나선다. 4 file 2017.02.08 서경서 28839
동탄국제고등학교 모의유엔, ‘선생님 없이도 할 수 있어요.’ 12 file 2017.02.08 서경서 31502
미추홀외고의 영어토론, 자본주의 VS 사회주의? "어려웠지만 즐거웠어요" 2 file 2017.02.07 신아진 22777
교내 토론대회 개최, 인공지능의 발전……. 3 file 2017.02.06 4기방혜경기자 24086
북일여고의 아름다운 전통, 신입생들을 위한 선배들의 훈훈한 교복 나눔! 11 file 2017.02.04 박승아 32508
폴수학학교, 음악으로 하나되다 8 file 2017.02.04 김혜원 31774
경기외국어고등학교에서의 1년 중 하이라이트(Highlight), GAFLiesta 14 file 2017.02.04 김서윤 25177
전주제일고 학생회, 책 물려주기 캠페인을 통해 기부문화를 선도하다! 15 file 2017.02.02 한가은 24153
광주고등학교의 교육변화 12 file 2017.02.02 4기김하늘기자 292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