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기부자님들, 모발기부는 이렇게!

by 4기김승연기자 posted Feb 13, 2017 Views 2073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486901052192.jpeg

[ 이미지 제공 - 아임코어 ] (위의 이미지는 저작권자에게 사용 허락을 받음)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오는 2 11일 백혈병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모발기부 캠페인의 사전교육이 진행되었다. 또한 이날 KBS1 촬영 팀이 취재를 하기도 했다.


 이날 진행된 사전교육은 모발기부의 의미 및 방법, 유의사항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올해 2월부터 시행된 모발기부 사전신청(바코드) 시스템에 대하여 소개하였는데 모발 사전신청 시스템의 장점은 현재 2~3주정도 걸리는 기부자의 접수확인 및 감사장 출력까지의 기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하였다.

 이 캠페인의 주최사인 코어(core)는 비영리 단체로서 인생 나 하나 만들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자기주체적인 봉사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응원봉사단, 학습멘토링, 인성강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역사체험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특별히 봉사를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의 재능에 맞추어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진행한다고 한다.

 코어에서 이번에 새롭게 백혈병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모발기부 캠페인을 하게 된 이유는 모발기부자들이 오랫동안 길렀던 머리카락을 기부하는데 기부를 한 뒤 인증서를 받는 것이 전부에요. 이런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모발기부에 대한 교육을 함으로써 기부자들에게 좀 더 가치 있는 일이 되었으면 해요라고 밝혔다. 또한 모발기부를 잘 모르거나 기부조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몰라서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홍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일괄편집_일괄편집_회전_크기변환_20170211_120243.jpg

머리카락를 잘라 온 하윤서 양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 4기 김승연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번 캠페인에는 이전에 모발을 기부했었던 이정현 양이 방문하여 사실 처음에는 열심히 기른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이 무섭기도 했지만 기부를 목적으로 자르는 것이니 괜찮았어요. 후에 주변사람들이 머리 잘랐냐는 질문에 당당히 기부하려고 잘랐다고 얘기도 했죠라고 아직 머리를 자르지 않은 친구들에게 격려의 말을 하기도 했다. 또한 기부를 하기 위해 머리카락을 잘라서 온 하윤서 양은 머리카락을 자른 것이 아쉽지 않아요. 미용실에서 버려지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해요. 저희에게는 그저 기른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이지만 그들에겐(백혈병 소아암 환자) 기쁨이니까, 머리카락을 기부할 수 있어서 좋아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마지막으로 코어의 대표님은 캠페인을 마무리 하면서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서 모발기부가 좀 더 홍보가 되어 몰라서 기부를 하지 못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많은 분들이 봉사라기보다는 나눔, 특별한 것을 주는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가진 것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라고 소감을 말했다.

 모발기부와 모발기부 사전신청(바코드) 시스템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코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임코어(imcore)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김승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염가은기자 2017.02.15 02:18
    모발기부를 한 친구가 있었는데 이런 행사도 있을 줄을 몰랐네요.
    기회가 된다면 저도 가서 기부를 해보고 싶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이하영기자 2017.02.15 03:34
    언제 어디서든지 동네 가까운 미용실에서도 기부할 머리가 15cm이상 된다면 기부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알렸으면 좋겠어요!! 따뜻하고 좋은기사 잘읽고 갑니다:)
  • ?
    4기김유경기자 2017.02.16 18:52
    머릿결이 좋지 않아 항상 기부 활동을 못 하는 게 너무 아쉬웠어요! 기자님 기사를 통해서 모발 기부가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 ?
    4기이건학기자 2017.02.16 22:09
    기부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모발기부라는 건 특이하네요. 누구든지 쉽게 할 수 있으며 힘들어 하시는 분들의 고충을 덜어드릴 것을 생각하면 기부가 전혀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
    4기노유진기자 2017.02.16 22:48
    저도 머리를 기르게 된다면 기부도 해보고 싶네요.
    좋은 행사인거 같아요!
  • ?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19:33
    좋은기사 잘 보고 갑니당!
  • ?
    4기조묘희기자 2017.03.01 21:56

    모발기부가 존재한다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 더 자세히 알게되었어요~ 지금 모발을 기르고 있는데 길어지게 되면 저도 한 번?실천을 해야겠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 가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54891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56366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992967
국립부산과학관, 지구의 행복 1박 2일 캠프 성공리에 마쳐 5 file 2017.02.15 박서영 26422
[MBN Y 포럼] 영웅들과 함께 할 수있는 단 하루의 시간, 2월 22일 7 file 2017.02.15 오소현 20090
카메라로 세상을 보는 우리는 꿈의학교 '카메라른 든 아이들' 입니다. 6 file 2017.02.15 이승연 19632
부산 기후변화체험교육관 3 file 2017.02.15 전제석 21749
[MBN Y Forum:불가능을 즐겨라!] 영웅들의 이야기 4 file 2017.02.15 김지수 16633
'맛있으면 0칼로리!' 2017 서울 디저트 페어-초코전 열려 14 file 2017.02.14 유현지 21193
일자리와 복지를 한번에! 고용복지플러스 센터 5 file 2017.02.14 서혜준 21075
[MBN Y 포럼]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 “불가능에 대한 도전만큼 즐거운 일은 없다” 3 file 2017.02.14 전은지 20440
2월 14일 안중근 의사를 기억하자 9 file 2017.02.14 김민주 20707
[MBN Y 포럼] 2030세대의 해법 노트 4 file 2017.02.14 이동우 19026
블락비, 팬들과의 특별한 장소가 되어버린 화정체육관서 4기 팬미팅 'BEEUTIFUL' 개최 7 file 2017.02.14 정상아 23703
2월14일 발렌타인데이보다는 안중근의사를 기억하자!! 15 file 2017.02.14 주건 22789
[MBN Y 포럼] 꿈꾸는 대한민국의 청년들이여, 불가능을 즐겨라! 13 file 2017.02.13 김단비 17323
"봄을 향해 두발로 전진하자!" 환경과 건강 둘 다 지키는 의왕시 '두발로데이' 5 file 2017.02.13 이승연 20659
갓세븐 3주년 팬 미팅 “달빛아래우리”, 추위를 녹이다 8 file 2017.02.13 이지나 21407
당신의 자취방, 안녕하신가요? 14 file 2017.02.13 원효정 24455
기부자님들, 모발기부는 이렇게! 7 2017.02.13 김승연 20739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머릿속이 지식백과로 둔갑하다! 12 file 2017.02.13 김나경 18979
국립부산과학관 정월대보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 개최 6 file 2017.02.12 양민석 21206
희망꽃이 피어나는 여기는 온고지신 희망 마을, 씨알 봉사단. 6 file 2017.02.12 허지민 24700
[MBM Y 포럼] 청년들이여 꽃을 피우다! 15 file 2017.02.12 염가은 20026
베일에 싸여있던 THBU 영상제. 그 막을 열다. 4 file 2017.02.12 임승은 20615
일 년 중 달이 가장 밝게 빛나는 정월대보름 4 file 2017.02.12 최지오 20837
낭만의 도시, 파리의 두 얼굴 1 file 2017.02.12 김서연 19539
[MBN Y 포럼] 2030세대여, 쳇바퀴에서 나와라! 4 file 2017.02.12 김현재 18519
[MBN Y 포럼] 빛나는 청춘, 바가브라더스의 여행 속` '두드림' 1 file 2017.02.11 김수림 19244
포켓몬 고, 성공 비결은 캐릭터? 13 file 2017.02.11 장서연 23059
눈과 발을 이끄는 정월대보름행사 열리다! 3 file 2017.02.12 강진경 26193
[MBN Y 포럼] ‘불가능을 즐겨라’ 영웅들과 함께하는 ‘HERO SHOW’ 1 file 2017.02.11 김민지 26109
대한민국이 묻는다-완전히 새로운 나라, 문재인이 답하다 10 file 2017.02.11 이나영 33759
전주의 숨은 명소, 자만,옥류 벽화마을 11 file 2017.02.11 방상희 24933
[MBN Y포럼] 대한민국 영웅들과 함께 꿈과 비전을 심다! 5 file 2017.02.11 고아연 21478
손나은닷컴, 추운 겨울날에 따뜻한 손길 전해... 9 file 2017.02.11 신지혁 20584
나눔의 가장 큰 의미는 희망입니다. 6 file 2017.02.10 정가영 20769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다! - GLFY 2017 4 file 2017.02.09 이상윤 24571
올해 개봉예정인 영화 '군함도', 日 발끈했다? 13 file 2017.02.09 윤은빈 25776
기존의 수학은 잊어라! KYMA 대한청소년수학회 학술대회 개최 12 file 2017.02.09 최기영 27334
일본, 시민문화와 비례하는 길거리 12 file 2017.02.09 유나영 23937
2018 평창올림픽의 숨은 조력자를 찾아라! 5 file 2017.02.09 이지희 26634
책으로만 본 국회의사당, 직접 만나보세요! 7 file 2017.02.08 김수오 23322
[MBN Y 포럼] 2030 젊은 세대를 위한 글로벌 청년 포럼 4 file 2017.02.08 신예진 23087
[ MBN Y 포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MBN Y 포럼 "불가능을 즐겨라"! 3 file 2017.02.08 박준우 23365
[MBN Y 포럼] Enjoy The Impossible! 4 file 2017.02.08 김지원 23014
페미니즘, 페미니스트. 그게 대체 뭔데? 4 file 2017.02.07 박수지 20814
<7년-그들이 없는 언론> 관객과의 대화…"일시적이지 않고 꾸준한 언론을 기대해야" 6 file 2017.02.07 백민하 21168
벚꽃이 필 때도, 배구하자 6 file 2017.02.06 방가경 20962
용인시 여성 안전 위해 안심 택배 서비스 실시 16 file 2017.02.05 오수정 27255
팬들의 기부행렬, 사회적 이슈로 화제모아 6 file 2017.02.05 최연우 2348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