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부터 kobaco: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서 시행한 공익광고 공모전이 2016년 8월 1일에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자유로운 주제를 바탕으로 공익광고를 출품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래서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9월 12일 마감되어 스토리보드부문부터 인쇄부분까지 총 2,65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고 한다. 그 중 5차례의 심사를 거쳐 총 27개의 작품이 수상을 하였다.
부문은 청소년부, 대학생부, 일반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대상은 세부분을 통틀어 한 작품만 시상한다. 공익광고 공모전 최초로 고등학생이 대상을 수상하며 대통령상과 상금 2천만원을 거머쥐었다. ‘젠가와 투표의 공통점’이라는 제목으로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한 작품이다. 그 외에도 SNS중독, 교통안전, 학교폭력, 게임중독, 흡연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이 수상을 하였다.
[이미지 촬영= 강원 애니고 박지혜 학생]
공모전이 끝나고 11월 4일 시상식을 시작으로 공익광고의 또 다른 행사가 이루어졌다.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전시마당을 열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지면뿐만 아니라 TV를 이용하여 영상매체를 전시하며 다채로움을 높였다.
[이미지 촬영= 강원 애니고 박지혜 학생]
세계 우수광고제 작품 중 일부이다. 폭스바겐의 트럭광고와 어린아이의 그림을 이용한 핸드폰중독을 예방하고자 하는 해외광고이다.
[이미지 촬영= 강원 애니고 박지혜 학생]
이 전시는 11월 20일 끝났으며 이번 공익광고 공모전 수상작과 공익광고 대표 작품들, 세계 우수광고제 수상작, 국제공익광고 작품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세계 우수광고제는 칸, 클리오, 뉴욕 등에서 열린 광고제 작품들을 볼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작품을 보며 감탄사를 자아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박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