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오사카, 나라와 교토를 다녀오다

by 3기김태윤기자 posted Oct 23, 2016 Views 213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우리는 일본을 종종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표현한다. 지리적으로는 가까이 위치했지만, 정서적, 문화적으로는 상당히 거리감 있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런 나라 일본을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본 기자는 취재를 다녀왔다. 관서 지방이라고 부르는 오사카, 나라, 그리고 교토 일대를 둘러보고 온 것이다. 10월 18일에는 나라에 들러 나라의 명물인 사슴을 볼 수 있었다. 나라에는 사슴 공원이 따로 있을 정도로 사슴이 많다. 사슴 공원 내 뿐만 아니라 평범한 거리에도 관광객들이 놓아준 먹이를 찾아 어슬렁거리는 사슴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 날 오후에는 나라마치에 도착해 나라의 옛 상점가를 거닐며 구경했다. 그 날 밤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도착하기 전 오사카의 번화가인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스지에 들렀다.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젊음의 거리였다.image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태윤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튿날 아침 일찍 교토로 향하는 전철을 타고 청수사(기요미즈데라)에 도착했다. 청수사까지 올라가는 길에는 여러가지 관광 상품을 파는 상점이 즐비했다.

image1 (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태윤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청수사는 이름 그대로 물이 맑기로 유명한 곳이다. 그래서인지 청수사의 약수터에는 물맛을 보려는 사람들로 가득 차있었다. 일본 각지에서 수학 여행을 온 초중고 학생들도 아주 많이 볼 수 있었다. 그야말로 '물 맑고 공기 좋은' 곳이 아닐 수 없었다. 그 곳에서 구경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이동한 곳은 은각사. 은각사는 절 자체가 화려하게 아름다운 곳이라고 하긴 어렵다. 오히려 소박함에서 그 멋이 우러나오는 곳이라고 하겠다. 세계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 된 목조 건축물과 어우러지는 키 큰 나무들은 운치를 더한다.


마지막 날에는 오사카 내에서 둘러보기로 하였다. 많은 관광객이 기모노 체험을 하기 위해 꼭 가본다는 오사카 주택 박물관에 본 기자도 한 번 들어가 보았다.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은 이른 시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몰려 기모노 체험을 하고 있었다. 오사카 주택 박물관은 마치 우리나라의 한옥 마을 처럼 일본의 전통 가옥들로 옛 거리를 재현해 놓은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의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사진을 찍으면 더 없이 멋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이다. 이 곳 오사카 주택 박물관은 비록 외국인이지만 기모노를 입고 일본 전통 가옥의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김태윤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7717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9167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13230
미래 전력 신기술을 만나는 글로벌 전력 축제를 소개합니다. file 2016.11.18 천주연 22563
도움이 필요할 땐 이곳으로-한국소비자원 file 2016.11.18 김나림 22435
세계의 문화와 한국의 전통, 그 주역을 만나다! 1 file 2016.11.17 서지민 23508
내가 이러려고 목숨바쳐 조국 독립 외쳤나 자괴감들고 괴로워 file 2016.11.15 장서윤 22376
2016년 주한외국 대사관의 날! 그 축제의 현장 2016.11.15 서지민 23281
프로야구,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다 1 2016.11.14 김지현 18705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file 2016.11.13 이나은 19999
서울시교육청 학생참여단, '교육감과의 대화' 개최 1 file 2016.11.12 김혜린 22725
예술적인 끼를 마음껏 발산하라, 동부중학생 음악경연대회 1 file 2016.11.07 오시연 20669
Summer Time file 2016.11.07 조은아 21746
넓고 푸른 세상 속, 어우러져 살아가는 대한민국 - 2016주한외국대사관의 날, 한국 문화의 날 file 2016.11.06 민원영 22168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기술 1 file 2016.11.04 박가영 23730
시카고 컵스 108년만의 값진 우승 6 file 2016.11.04 김나림 21602
두산베어스 또 한번 정상에 서다 1 file 2016.11.04 김나림 21338
문화가 있는 날, 살롱 드 양림 1 file 2016.11.03 김다현 22933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봉사 및 발대식 file 2016.10.31 정수민 22859
내 맘 같지 않은 뽑기 기계 2 file 2016.10.27 이은아 21751
노벨문학상의 대혁명 file 2016.10.27 김나림 19592
도심 속 작은 힐링을 마주하기 file 2016.10.26 강예린 20538
청소년이여! 자유를 찾아서! 1 file 2016.10.26 김민지 18976
상상중讀 -- 무한한 상상의 세계로 file 2016.10.25 김은형 18258
아픔과 다짐이 담긴 DMZ 박물관을 다녀오다. file 2016.10.25 이예린 22176
신기한 제주도 사투리 파헤치기 1 file 2016.10.25 박정선 26491
삼선동 선녀축제, 함께 즐기는 지역 문화 file 2016.10.25 김미래 21328
[ T I F Y ] 청소년들과 지역사회의 융합, 냠냠축제 2 ! file 2016.10.25 황지연 213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소개합니다. file 2016.10.25 이진호 23071
한국사회의 쌀 소비실태 현황 및 오늘날 쌀에 대한 청소년 들의 인식에 관한 연구 file 2016.10.25 권주홍 31990
2016 불꽃축제 2 file 2016.10.24 우지은 20502
다양한 경험, 희망찬 미래. 청소년 운영위원회를 通하여! 2016.10.24 이준성 21205
맑고 높은 하늘 아래, 하늘공원 억새축제 2 file 2016.10.24 황지연 22400
이주 노동자 노동착취로 개최될 2022 카타르 월드컵 file 2016.10.24 노태인 21839
여의도 불꽃축제, 서울시의 실수 그리고 발견한 아름다움 4 file 2016.10.25 김현승 20846
Pokemon Go’s effects on culture file 2016.10.24 정채현 26846
무한한 가능성, 빅데이터 1 file 2016.10.23 정현호 23403
새로운 꿈을 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file 2016.10.23 이아로 22644
도시 속 숨쉬는 역사; 단종과 정순왕후의 사랑이야기 part 2 1 file 2016.10.23 최원영 24504
2016굴포천 대청소,환경미화는 선택 아닌 필수 file 2016.10.23 최찬영 19277
걷기의 시작, 트렌드의 시작, 건강의 시작 2 file 2016.10.23 김가흔 21636
축구 행정가들 여기 모여라! file 2016.10.23 한세빈 24130
오사카, 나라와 교토를 다녀오다 file 2016.10.23 김태윤 21311
서울시 청소년의 의견, 청소년의회가 담는다 file 2016.10.23 김태윤 19441
쉴만한 물가, 쉴가에서 찾은 아이들의 발걸음 file 2016.10.22 이의진 21677
SERENGETEE-스타일과 자선을 동시에 2016.10.19 조은아 22264
이른 단풍나들이, 청도 운문사의 운치 file 2016.10.16 이민지 23588
한미장학재단 동부지역 수여식 2016.10.16 조은아 20536
UN 회의에 참가하는 시민단체 참여연대 2 file 2016.10.09 박민서 22307
2016년 제주 수학축전 2 file 2016.10.07 이서연 23226
EM흙공으로 양재천 정화 활동을 하다 file 2016.09.26 강예린 2160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