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교원능력평가 익명성 믿을 만한가?

by 5기이혜승기자 posted Oct 16, 2017 Views 2073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교원평가 시범사업(교원평가)은 선생님들의 전문성 신장에 목적을 두고 평가를 통하여 선생님들 스스로 자신의?강점과 약점을 찾아내고 자신의 능력을 진단하여 개선하도록 하는 데 근본 취지를 두고 있다.


교원능력개발평가는 동료교원평가, 학부모 만족도 조사, 학생 의견 조사(중등의 경우 만족도 조사)로 나누어져 있고, 아울러 학생 의견 조사를 시작으로 학부모 만족도 조사·동료교원평가를 시행하고 조사 결과를 교원의 전문성 신장·투명하고 청렴한 학교 경영을 위한 피드백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해진다.


교원평가는 교사에 대한 불신을 회복할 수 있는 한 방법으로 교사 자신의 수업이나 교육활동에 대해 교장?교감 및 동료교사, 학생, 학부모가 참여하여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 자기 계발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긍정적이 면이 있다.


이에 대해 설동호 교육감은 “2017학년도 학생·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로 교원능력개발평가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져 청렴한 교육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고 이것이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의미 있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익명성 보장이 전혀 되지 않는다고 학생들은 느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교원능력평가를 하는 시기가 되면 학생들은 곤란해진다. 이에 대한 고민은 인터넷에 조금만 검색을 해봐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서울의 한 여고의 학생은 제대로 익명성이 보장된다면 굉장히 좋은 취지이지만 익명성이 보장되지 않는 것 같아 진솔한 평가를 내리는 게 눈치가 보인다라고 말했다.


da11cfb48dd36ff126d684b44aa51aac[1].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이혜승기자]


익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모바일 접속을 금지하는 등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아직은 많이 미흡하고 신뢰성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더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익명성보호에 대해 더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5기 이혜승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박미진기자 2017.10.15 12:18
    익명성 걱정되죠...좋은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이다은기자 2017.10.18 21:49
    번호대로 나열 되어 있기 때문에 선생님들께서 알려고 하시면 손쉽게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학생들이 이를 무기화해서 선생님들을 협박하는 것도 없어야 하고 교원평가의 영향으로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에게 소홀해지는 그런 일 또한 없어야한다고 생각합니ㅣㅏ
  • ?
    4기박세은기자 2017.10.22 00:22
    이미 학교에서 설문 조사 다긑냈는데 지금 이 기사를 읽게 되었습니다. 저도 항상 걱정되었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이런 문제점이 빨리 보완되어야 할 듯 합니다.
  • ?
    6기박세진기자 2017.11.12 12:16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취지는 굉장히 좋으나 익명성 보장이 미흡하다니 아쉽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9591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6439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78274
국민의 힘은 과거나 현재나 모두 같다. 1 file 2017.03.19 신해인 11168
국민의 청원이 가진 양면성 file 2018.12.24 박예림 10542
국민을 위한 공약제안 '대선공약 더불어 온라인 국민제안' file 2017.03.22 박천진 10072
국민을 분노하게 한 일본의 독도 망언 file 2017.02.27 이지연 14580
국민을 기만하는 가짜뉴스, 대처방안은? 2 file 2018.09.03 박민서 12335
국민연금, 대표소송 통해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 나서나 file 2022.02.22 류민성 5299
국민 개방형 37주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file 2017.05.18 황예슬 12364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청소년 위한 민주시민 교육 ‘좋은시민이란 무엇일까?’ 프로그램 운영 file 2022.08.09 이지원 5225
국내외 큰 문제 '개 물림 사고' 국내에서도 처벌 강화된 법 필요... 2 2017.11.06 이신희 11717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태양의 후예' 4 file 2016.03.25 임선경 15271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5천 돌파... 다른국가는? 3 file 2020.03.04 빙도운 11091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 서버 오류 발생..네티즌들 “나만 안 되나” file 2018.05.18 디지털이슈팀 11255
국내 인구 60%가량 접종할 백신, 그 효력은? 1 file 2020.11.19 임윤재 6589
국내 연구팀, 차세대 반도체 소재 형성 과정 밝혀내... file 2021.04.14 한건호 6600
국내 동물보호법, 과연 동물들을 보호할 수 있을까? 2 file 2016.05.25 황지원 14756
국공립대학교 입학금 전면 폐지하다! 1 file 2017.08.27 김규리 12347
국공립 어린이집의 확대 file 2019.11.29 임소원 11406
국경일 태극기 게양실태가 심각하다 5 file 2016.03.17 신수빈 25059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 설립 5주년 기념 ‘미니 체험관’ 텐트 전시회 개최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10371
국가인권위원회, 장애인과 이주노동자 인신매매방지법 정책토론 개최 file 2023.08.10 김민성 4061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치르다 4 file 2016.06.22 박나영 16718
국가보훈처, 제4회 애국가 부르기 UCC 공모전 개최 file 2015.09.09 온라인뉴스팀 24850
국가를 이끄는 힘! 정치구조와 정부 비교, “한국과 중국의 정치구조” file 2021.10.29 권나연 10130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은 실현될 수 있을까? 1 file 2017.02.21 류명관 17047
국가 안보와 개인정보 보호, 무엇이 우선인가 3 file 2016.03.18 박가영 16294
구별되고 분리되었던 공진초, 그리고 지금은? file 2017.09.25 김유진 9177
구로 콜센터 확진자 100명 넘어...서울 최대 집단 감염 사례 file 2020.03.25 배선우 9089
구둣방천사 2 file 2016.05.28 김준석 14993
구글 클래스 접속 오류... 학생부터 교사까지 '일동 당황' file 2020.09.28 황수빈 10808
구)공주의료원 어떻게 활용될까? 1 file 2018.10.04 김예경 11901
교칙, 학생 자유 침해 92.6%···인권위, 학생 인권 증진 권고 1 file 2018.03.02 이형섭 15315
교칙, 은근한 차별과 편견... 1 file 2018.10.18 유하늘 10319
교육현실 그대로....등교시간만 바뀌었다! 2014.09.25 명은율 21666
교육청의 과실? 언론사의 오보? 그 진실이 궁금하다. 2 file 2017.02.09 서경서 21735
교육부, 대학 개강 시기 "4주 이내 조정 권고" file 2020.02.12 박가은 8566
교육강국 한국의 후진국적 교육방식, 지금은 개혁이 필요할때! 1 file 2016.05.31 김지현 14732
교원능력평가 익명성 믿을 만한가? 4 file 2017.10.16 이혜승 20737
교사들의 유튜브 영상 1223개...불법은 아닐까? 2 file 2020.04.28 배선우 8784
교복이 마음에 드나요? 10 file 2016.04.03 유승균 19376
교권이요? “선생님 수업하실 때 선생님 성함 제일 크게 외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도 하고요…” 5 file 2017.07.23 신아진 16217
교과서 속 부정확한 성(性) 지수 교체 시급 file 2020.06.02 박지훈 7829
교과교실제, 누구를 위한 교과교실인가 4 file 2016.05.25 김관영 18276
괘씸한 일본… 일본의 역사 수정주의 file 2017.05.28 남희지 12905
광화문에 나온 청소년들, 그들은 누구인가? 2 2017.03.26 민병찬 9904
광화문 1번가-국민의 목소리 file 2017.06.05 한지선 9813
광주로 오세요! 천만관객 달성 '택시운전사' 광주 5·18 현장 탐방 프로그램 열어.. 정치계 반응은? 2017.09.04 조영지 9834
광주도 백신 이송 모의 훈련 진행.. file 2021.02.22 옥혜성 6444
광주광역시 비둘기 폐사체 7구 발견 3 file 2017.02.05 김소희 1859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