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추운 겨울, 계속 되는 수요 집회

by 4기오지은기자> posted Feb 04, 2017 Views 1756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수요 집회 소개

  본 기자는 2017년 1월 25일 여느 때와 다름없이 매주 수요일이면 시작하는 수요 집회에 참여하였다. 이 날은 수요 집회가 시작된 지 9150일 째였다. 수요 집회는 본래 일본군 위안부 범죄 인정/ 진상 규명/ 국회 결의 사죄/ 법적 배상/ 역사 교과서 기록/위령탑과 사료관 건립/책임자 처벌의 7가지 사항을 요구하며 위안부 범죄 문제를 주장하고 있다.

 1992년 1월부터 시작한 수요 시위는 매주 수요일 12시에 서울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열리고 있다. 특히 광복절과 세계 여성의 날의 특별한 기념일에는 세계연대집회로 진행되어 각국에서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외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수요 집회는 특별한 사전 신청 없이 일본 대사관 앞에만 모이면 참가가 가능하다. 단, 자유발언을 원할 시에는 현장에서 신청하거나 한국 정신대 문제 대책 협회의 사무실에 미리 연락하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기사5.jpg

 많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수요집회 피켓을 가지고 나와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오지은기자]



▶수요 집회 참여


 이 날은 수요 집회의 주관단체인 HIT 동아리가 바람처럼 굳은 의지를 의미하는 <바위처럼>이라는 공연으로 수요 집회가 시작되었다. 이어 정대협 윤미향 대표는 “수요 시위는 한 사람이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할머니들과 손잡은 우리가 만들어 내는 것이다. 세계 곳곳에서 위안부 피해를 알리는 소녀상을 세워나가고 있으니 앞으로도 희망을 품고 할머니들과 함께 손잡고 함께 나아가자.”라는 힘찬 경과보고를 내 세웠다. 뒤이어 산의 초등학교 5학년 플롯, 바이올린 연주 <레 미제라블>, HIT 동아리 <신데렐라> 연극 공연이 이어졌다. 설을 맞아 이날은 특히 수요 집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김복동 할머니와 길원복 할머니께 세배하는 시간을 가져 새해 전날답게 새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 순서로는 시민들의 자유발언이 이어졌는데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힘차게 발언하는 중고등학생, 대학생뿐만 아니라 위안부 역사에 대해 세계 곳곳에 알리기 위해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는 한 가족의 발언도 들을 수 있었다. 이 날 온 사람들은 대부분 대학생이나 고등학생들이었고 어린 초등학생들도 엄마 손을 잡고 같이 참여하였다. 또한 많은 동아리들과 학교 등 단체로도 많이 참가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모금을 통해 할머니들께 도움을 드릴 수도 있다. 첫 번째 방법으로는 현장에 있는 탁자 위 모금함에 돈을 넣으면 되고 두 번째로는 위안부 배지를 사면서 모금할 수 있다. 위안부 배지는 약 3000원 정도에 현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마리 몬드라는 사이트에서 더욱 많은 위안부 물품(배지 포함)을 살 수 있고 모금도 같이 할 수 있다고 한다.


기사4.PNG

 주관단체 HIT 동아리가 여는 공연 '바위처럼'을 하며 수요 집회가 시작되었다.  
[이미지 제공=한국 정신대 문제 대책 협의회 홈페이지]





기사2.PNG

 참가자들이 자유발언 시간에 준비한 발언들을 하고 있다.

[이미지제공=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홈페이지]


▶참가자 인터뷰

자유발언을 한 가족에게 참가 소감을 인터뷰해 보았다.

Q: 이곳에 직접 참여해서 느낀 소감은 어떠신가요?

A: “직접 참여해서 할머니들을 직접 뵈니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자유 발언에서 말했듯이 위안부 문제에 관해 세계 곳곳에 알릴 예정이에요."
또한 현재 꾸준히 수요 집회에 참여하시는 임계재 자원봉사자께 인터뷰를 요청했다.

Q: 수요 집회에 참여해서 봉사하게 되신 계기가 무엇인가요?

A: 예전에는 대학 교사라는 직업으로 ‘여성작가론’을 쓰면서 여성 관련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리고 우리나라에 세계 여성학 대회가 열렸던 2005년부터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된 거죠.

Q: 청소년들에게 해주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다면?

A: 여기에 한 번만 와 보세요. 여기 한 번만 와보면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위안부 관련 뉴스나 이론이 아닌 진짜 실체를 정말 잘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친구들하고 한 번만 더 와 보세요. 여러분들이 현장에 한번 오면 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거예요.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사회부=4기 오지은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서경서기자 2017.02.04 22:44
    최근 국민이 자신의 주장을 당당히 말하기 시작했는데 참 보기 좋습니다^^
    국가가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대한민국이 좀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이윤영기자 2017.02.05 23:16
    저도 수요집회에 참여하고 왔는데, 많은 시민들이 계속해서 꾸준히 발걸음을 하는 모습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랍니다. 좋은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5기정예진기자 2017.02.07 17:37
    추운 날 잊지 않고 수요 집회에 나와 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많은 국민들이 있어 감동입니다 ㅠㅠ 다른 모든 사람들도 더욱 관심을 가져 꼭 바르고 정확하게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좋은 기사 감사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0122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6968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83833
G- 경제 국제기구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는가? file 2020.06.29 윤영주 8890
GDP 추정치로 알아본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 어느 정도인가? 1 file 2020.11.23 김광현 7991
GM 군산공장 폐쇄, 그 속내는? file 2018.03.02 백다연 10221
GOS 게이트 톺아보기 file 2022.03.28 이준호 17420
Greatest Fakes, China file 2016.08.25 정채현 51532
Greta Thunberg, 스웨덴의 만 16세 소녀가 UN에 서게 된 까닭은? 1 file 2019.09.30 이채린 9619
HDC현대산업개발 '광주화정아이파크' 전면 재시공 file 2022.05.09 김명현 6229
HTTPS 규제, 미디어의 자유를 빼앗아 가는 것은 아닌가 2 file 2019.03.18 배연비 17972
I-SEIF, 사회적경제기업 위해 해피빈 공감가게 기획전 열어 file 2022.11.01 이지원 4409
IMF, 세계경제전망 발표… 한국 경제는 선방하는 중 file 2021.10.18 엄태우 8222
ISIS' cultural atrocities in the Middle East 1 file 2016.06.25 정채현 162708
IT 기술의 발달과 개인 정보 보호의 중요성 file 2021.01.27 류현우 8992
JSA 공동경비구역, 평화의 시작점으로 변화하나 2018.10.26 허이령 9371
J노믹스의 경제인은? file 2017.05.25 김찬 9470
KAI의 국산 수송기 개발 계획 어떤 수송기 만들려는 건가 file 2021.04.29 하상현 103176
KF80 마스크로도 충분하다 2 file 2020.04.08 김동은 7487
KFX 인니 '손절'? file 2021.03.02 정승윤 7541
KT&G복지재단, 에너지 취약계층 후원한다..."사회문제 해결 동참" file 2023.02.07 디지털이슈팀 3800
LG 트윈타워 청소 근로자 파업농성 50일 훌쩍 넘어가고 있어... 진행 상황은? file 2021.02.25 김예린 6878
LGBTQ, 아직도 차별받고 있다 file 2019.05.20 배연비 12182
LG에너지솔루션, 엘앤에프와 1조원대 공급계약 체결 후 테슬라와도 `NCMA 양극재 배터리' 계약체결 2020.12.21 송성준 10485
Marketing Taste Test - 블라인드 시음 1 file 2018.06.11 조찬미 9861
MB 21시간의 조사…결국 구속영장 청구 file 2018.03.22 허나영 8827
MBC 노조 파업 철회.. KBS는? 4 file 2017.11.24 고주연 10963
Netflix가 시작한 OTT서비스, 과연 승자는 누구일까? file 2019.12.24 이지현 11958
OCN의 긴급 편성 변경,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 1 file 2019.09.25 정은재 8099
OECD 국가 중 만 18세에게 선거권을 주지 않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 2 file 2018.04.05 김선웅 20065
PB상품, 득일까 독일까? 4 file 2017.07.26 서주현 10115
PK8303의 추락. 이유와 결과 2020.06.10 이혁재 6452
Review 2008,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란? file 2018.11.19 이호찬 12443
S-OIL, 샤힌 프로젝트에 9조원 투자...2026년 6월 완공 file 2023.03.10 디지털이슈팀 5040
SBS, 또 터진 일베논란 3 file 2017.05.22 추연종 14943
SKY 캐슬, 그리고 우리나라의 현실 2 file 2019.02.26 김성철 14098
Snapmaker 2.0 , 킥스타터에서 3D프린터의 틀을 깨다 2019.05.30 박진서 11320
SNS 마케팅에 대하여 1 file 2019.02.21 김세진 11725
SNS가 되어버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1 file 2018.08.16 지윤솔 9668
SNS는 사람이다 file 2019.11.29 전혜은 13438
SNS상 신조어 사용, 영화 말모이를 통해 돌아보다 3 file 2019.02.01 김수민 21902
SRF 열병합 발전소 신재생에너지의 빛인가? 어둠인가? 1 file 2018.02.28 이현규 14868
TIMES와 종이신문의 그림자 4 file 2016.05.25 김초영 20654
TOEIC 시험 중 들린 소음 file 2018.10.23 정예은 9772
TV, 혈전으로의 죽음 위험증가 file 2016.07.28 양유나 14280
UAE 홈 팬들의 물병 투척, 당당하지 못한 행동 file 2019.01.31 박상은 9397
UN반기문의 대선출마선언 가능한가?? 7 2017.01.20 한한나 15352
[3.1절 97주년 기념] 3.1절은 쉬는 날? 1 file 2016.03.25 김미래 16548
[4.7 서울시장 선거] '이분법정치의 패배'...네거티브는 먹히지 않았다 file 2021.04.09 김도원 8263
[9시 등교] 상존하는 양면적 모순은 누구의 책임인가 1 2014.09.14 박현진 19435
[:: 경기도의 9시 등교, 시행해본 결과는 ...?? ::] 2014.09.16 장세곤 1996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