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미세먼지,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by 11기박현준기자 posted Apr 09, 2019 Views 128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3월 6일 미세먼지 농도가 최정점을 찍었다.

최근 미세먼지에 관련된 안전 재난 문자 또한 수시로 보았을 것이다. 

도대체, 미세먼지가 무엇이기에 이렇게까지 조심하는 것일까? 


미세먼지란 PM이라는 단위로 국제기준 PM2.5 미만의 먼지 입자들을 칭하는 말이다. PM1.0 미만은 초미세먼지로 칭한다. 단순히 먼지뿐이라면 다행이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우리가 미세먼지를 조심하는 이유는 단지 먼지로 이루어졌기 때문이 아니다. 미세먼지에는 대부분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다. 이 중금속은 주로 질산염과 황산염 성분으로 되어있는데, 이런 중금속들은 체내에 한번 들어가면 배출되지 않아 장기간에 걸쳐 피해를 준다.  


다운로드.png

[이미지 제공=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법은 간단하다. 그저 분무기나 살수차 등으로 공기 중에 물을 뿌리면 해결된다. 어떻게 이 방법이 가능한 것일까? 미세먼지는 공기 중에 분산되어 있는 고체인데, 이를 콜로이드 상태라고 한다. 콜로이드 상태가 되기 위해서는 지름이 1nm~1000nm이어야 되는데 미세먼지의 지름은 1nm~2.5nm 정도이다. 따라서 이 미세먼지의 지름을 1000nm 이상으로 크게 만들면 해결된다. 공기 중에 물을 뿌리면 이 물이 주변의 미세먼지를 끌어들여 미세먼지의 크기를 늘려주고, 1000nm 이상으로 커지면 중력이 작용해 땅으로 떨어지게 되는 원리이다.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아직 연구 중이다.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그에 따른 삶의 질이 좋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로 인해 발생하는 미세먼지 또한 해결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1기 박현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1기한송희기자 2019.04.09 15:44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목이 많이 아픈데 공기중에 물은 뿌리고 있으면 미세먼지로 부터 괜찮아 진다는 것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9509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6352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77464
10대 청소년, “우리를 위한 정책은 어떻게 만드나요?” 2 file 2017.05.21 홍세영 8906
10원과 50원짜리 동전, 이대로 괜찮은가 5 file 2018.08.24 강민규 11820
10월 25일, 독도의 날 1 2017.11.22 박민영 9528
10월 25일은 독도의 날 file 2017.11.20 성유진 10520
10월 국산 소형 SUV 판매량, 1위는 누구? 2 file 2017.11.20 김홍렬 11806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2 file 2018.08.21 박상정 9077
11년 만에 한미 2+2 회담 2021.03.25 고은성 7831
1219차 수요집회 열려…청소년이 할 수 있는 일은? 10 file 2016.02.25 박채원 17528
1268차 수요집회, 소녀상 곁을 지키는 사람들 3 file 2017.02.13 이윤영 14890
1270째,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 중 3 file 2017.02.23 김규리 14855
1270차 수요집회-1270번째 대답없는 메아리 2 2017.05.24 이하은 9267
1281번째, 9241일째 나비들의 날개짓 2 file 2017.05.08 이다은 9361
12년의 결실, 대학수학능력시험 2 file 2016.11.25 최시헌 17437
12월 13일 조두순 출소...청소년들의 공포감 6 file 2020.10.15 김지윤 9545
140416 단원고.. 그리고 잊혀진 사람들 2 2018.05.08 김지연 9105
14일 '충주시민 반기문 환영대회' 열리다. 3 file 2017.01.25 김혜린 15974
16년만의 여소야대… 20대 국회는 과연? 3 file 2016.04.25 유진 15277
16차 촛불집회, 꺼지지 않는 촛불 1 file 2017.02.24 임지은 14813
18세 선거권, 권리 없는 의무가 있을 수는 없다. 5 file 2017.05.05 윤익현 15954
18호 태풍 차바, 울산 태풍피해 심각 3 2016.10.24 김현승 17263
19대 대선, 대한민국의 미래 file 2017.05.20 이동준 9486
19대 대선의 여담 2 file 2017.05.21 강민 9605
1년에 단 1시간, 지구의 휴식시간 7 file 2016.03.20 전지우 16872
1년에 한 번뿐인 대학수학능력시험 2 2020.11.27 김준희 7900
1년째 계속되는 산불, 결국 뿌린 대로 거두는 일? 1 2020.10.29 김하영 7895
1등 국가가 잃어버린 품격 1 file 2017.07.25 이우철 9362
1월 18일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어떻게 달라질까? file 2021.01.20 신재호 9068
1인 미디어, 이대로 괜찮은가 7 2018.01.08 김태경 29584
2%부족한 9시등교 2014.09.24 이효경 20280
20%대로 추락한 아베 지지율, 장기 집권에 "빨간불 " 2 file 2017.08.09 이진하 9976
2014 제10회 골목골목 festival (마을 축제) 열리다. file 2014.10.19 권지영 22832
2015년, 마침내 해방을 이루다 3 file 2015.02.24 황혜준 39967
2016년 ‘위안부 손배소’, 이용수 할머니 증언을 끝으로 4년 만에 드디어 막 내린다 2020.09.16 이채은 7033
2016년 동북아시아를 뒤흔든 "THAAD(사드)" 12 file 2016.02.14 진형준 17504
2016년 제1기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 1 file 2016.03.24 김지민 17687
2016년,고1 고2의 마지막 전국모의고사 D-1 1 file 2016.11.22 최서영 20685
2017 김학순 다시 태어나 외치다 file 2017.08.29 정가원 8891
2017 대선,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2 file 2017.06.06 최현정 10226
2017 대선, 누가 대한민국을 이끌게 될까? 4 file 2017.02.06 김수연 20901
2017 대선의 숨은 모습을 찾다 file 2017.05.26 구성모 9613
2017.03.10. 박근혜 정부는 죽었다 file 2017.03.12 최은희 11106
2017에서 2018, 변화하는 ICT 10대 이슈들 2 file 2018.01.10 허예림 12704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국민들에게 희로애락을 안겨주다. 2 file 2018.03.06 최다영 9391
2018년 지방선거 1 file 2018.06.18 조은지 10778
2018년 초,중,고 수학시간 계산기 사용 허용 file 2015.03.19 최재원 32422
2018년, 최저임금 인상 5 file 2017.07.21 최현정 11312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3 file 2017.11.24 장서연 11154
2018학년도 수능 연기, 땅이 준 기회의 7일. 2 file 2017.11.17 임하은 1285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