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EPR. 생산자도 폐기물에 대한 책임을 문다.

by 7기이기원기자 posted Apr 30, 2018 Views 1058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재활용 쓰레기 대란'이 발생하면서 폐기물 처리 문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재활용 쓰레기 대란'은 올해 1월 폐기물 수입국인 중국이 재활용 쓰레기의 수입을 중단하면서 재활용 업체들이 폐비닐과 폐플라스틱류의 수거를 거부하게 되면서 재활용 쓰레기 처리가 곤란해진 상황을 의미한다.

비닐.JPG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이기원기자]

 이에 대해 생산자가 폐기물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하는 EPR(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제도가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다. EPR(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이란 제품이 생산된 장소와 유통과정, 소비자 및 폐기물 처리의 모든 과정을 기록하여 생산자가 제품을 제조할 때 생산 과정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상품을 만들고, 이후 제품으로부터 발생되는 폐기물에 책임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2003년부터 15개 품목(전자제품 5개, 전지 4개, 포장재 4개, 타이어, 윤활유)에 대해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써, 2004년엔 형광등과 필름포장재가, 2005년부턴 오디오, 이동전화 단말기 등에 추가 적용되었다.


                              바퀴.JPG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이기원기자]

 EPR 제도는 생산자가 폐기물에 대한 처리비용을 일부 책임지도록 하는 제도로써 환경을 고려하여 제품을 만들도록 장려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재활용 쓰레기 대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발생된 폐기물을 생산자가 책임을 지게 되면 과대포장 같은 포장 용기의 무분별한 사용이 줄어들게 된다. 또한 제품을 생산할 때 폐기물과 생산 단가를 상호적으로 고려하므로 기존의 생산 단가만을 고려한 시스템보다 분해가 쉽도록 만들어 환경을 생각한 대책이 될 수 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쓰레기의 양을 줄일 수 있으며, 최근 발생되고 있는 심각한 '재활용 쓰레기 대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7기 이기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9884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6726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81403
위안부.. 지원금액 전액 삭감 과연 옳은 결정인가.. 2 file 2016.06.26 안성미 14414
위조 신분증 이제는 해결할 수 있다? file 2017.08.28 임소현 13598
위험에 빠진 청소년, 흡연으로부터 멀어질 방법은? 2014.07.27 김대연 22333
위험에 처한 아이들 2 file 2016.05.23 김도윤 13225
위험천만 승용차 등하교길 그리고 해결방안 file 2016.10.25 류나경 16832
위협받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인권 file 2021.09.03 이가빈 6127
유가족의 간절한 기도, 떠오르는 세월호 1 file 2017.03.25 김수희 10184
유권자가 투표할 후보를 볼 때 더 중요한 것은 학교 정보인가? 경력 정보인가? file 2020.04.08 오주형 10238
유권자들 마음 끄는 '가족 마케팅' file 2016.05.22 박소윤 15394
유기견 구조단체 '동물권자유 너와'의 자원봉사자를 만나다 file 2023.10.28 손서연 3081
유기견들의 다양한 기다림 그리고 인내 file 2019.07.02 정수민 10494
유기질 폐기물이 에너지 자원으로? file 2019.02.28 서민석 11434
유네스코에 등재된 '군함도' 2 file 2017.09.01 한수정 11758
유니클로 광고 논란, 일본 불매운동 재점화 file 2019.11.08 권민서 10759
유럽 최초의 평화의 소녀상! 세계의 소녀상의 위치는? 2017.03.25 강지오 13091
유력 美 국방장관 후보 플러노이, '72시간 격침' 기고문서 군사 혁신 강조 3 file 2020.11.24 김도원 11399
유명 브랜드의 고객 폭행 사건 2 file 2018.05.11 구희운 11149
유승민 비대위원장 수용 의사 밝혀, 바른당 자강론으로 가닥 file 2017.09.27 조인성 12402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추가 대북제재결의안 3 2017.09.27 황준엽 9374
유엔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나서다 1 file 2017.08.14 전보건 13283
유엔, 미얀마 정부에 '인권 청소'를 즉시 중단할 것을 명해... 2 file 2017.02.13 김채원 17011
유엔인권 이사회, 북한 인권 결의안 무표결 채택 file 2017.03.26 이승민 9606
유행처럼 퍼지는 우울, 무기력....혹시 ‘코로나 블루’ 아니야? file 2020.04.27 정예진 8399
윤 후보, 홍대거리를 순찰하며 현 경찰제도에 대해 논의 file 2021.12.08 이승열 10169
윤기원 선수의 의문의 죽음, 자살인가 타살인가 10 file 2016.02.21 한세빈 17944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대한 각국의 반응은? file 2022.03.21 이유진 832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는 어디로 정했나? file 2022.04.26 강준서 6281
윤석열, 전두환 전 대통령 옹호에 이은 '개 사과' 논란에 이 지사 "한국판 홀로코스트 법 제정해야" file 2021.11.04 이도형 6621
은여울 역사동아리, 서대문형무소에 가다 1 file 2015.05.24 이세령 28331
음원차트 순위 꼭 있어야 하나? 1 file 2020.01.02 전혜은 8185
음주운전과 윤창호법 1 file 2019.01.07 조아현 9382
응원하는 구단이 이기면 이자 오른다...'신한은행 프로야구 적금' 눈길 file 2023.04.11 정해빈 3997
의대생 증원에 따른 파업과 약대 학부전환, 입시에 '나비효과' 줄까? 1 file 2020.08.21 차준우 7144
의도적인 트럼프의 발언? 1 file 2020.03.06 권수현 7148
의료 서비스의 특징이자 맹점, 공급자 유인 수요 file 2018.11.22 허재영 21099
의료기기법, 누구를 위한 법인가? file 2018.02.22 홍수빈 10193
의정부 고교생 장 파열 폭행 사건... 과연 진실은? 1 file 2019.02.26 최수혁 11987
의정부시에서 열린 세월호 4주기 추모제 file 2018.04.20 홍민기 10229
의학적 홀로코스트, 코로나19 위기에 빠진 한국을 구해줄 K 방역 1 file 2021.01.18 김나희 8492
이 ‘데자뷰’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5 file 2016.09.16 조민성 13864
이 게시물은 블라인드 처리된 게시물입니다. 2017.08.29 이유한 9215
이 노래는 언젠가 고향땅에 닿을 겁니다. file 2018.01.17 여승헌 10263
이게 선진국 일본의 코로나19 대처방식이라고? 2 file 2020.04.21 이예빈 10141
이념 전쟁... 이제는 교육 현장에서도 일어나 4 file 2017.02.17 화지원 14490
이란, 이라크 이르빌 향해 미사일 공격 file 2022.03.16 권강준 5937
이란, 핵 합의 복귀 밝혀, 이란과 미국 간 악연의 시발점은 어디인가? file 2021.11.08 권강준 8867
이란교민 전세기 귀국 2 file 2020.03.25 신동민 7109
이례적인 공약...문재인 동물을 말하다 1 file 2017.02.24 정무의 1860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