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9시 등교, 이대로 진행해야 하는가

by 배소현 posted Sep 11, 2014 Views 2088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경기도 소재의 학교에서는 8시 30분이 다가와도 학생들이 없다. 그 이유는 지난 9월 1일부터 시작된 경기도에 모든 학교는 9시부터 등교 하기로 경기도 교육청이 강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늦게 학교에 등교하는데도 사람들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다. 이유는 맞벌이 부부들이 출근시간과 등교시간이 같아 학교에 데려다주기 힘든 탓이다. 또한 현재 고등학교 3학년들의 수능 시험시간과 등교시간이 많이 달라 수능 때 실력발휘를 제대로 못할 수도 있다.

 이런 많은 반발 속에서 이재정 교육감이 9시 등교를 강행하는 이유는 다름아닌 학생들의 충분한 잠과 아침 밥을 통한 건강한 정신·육체적 성장과 학습 효율성 향상 등의 장점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부작용들은 예상하였고 부작용은 점자 줄어가게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9시등교를 강행한 것이 아니며 시도를 해본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번에는 학교 교사들의 의견을 들어보기로 하였다. 교사들은 9시 등교의 시행은 사실상 강제시행이라고 답한 이가 무려 86%에 임박한다고 했다. 그들은 이재정 교육감의 상당한 압박으로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고 답하였다.

 경기도가 9시등교를 시행하고있자 진보세력에 여러 교육감들도 9시등교를 시행하겠다고 말하였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내년부터 9시등교를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쳐서 다른 교육감들의 공감을 받고 있다. 하지만 반발도 거세서 과연 이 9시등교가 서울에서도 시행될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915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771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71612
약국에 가지 않아도 일부 약을 살 수 있다, <안전상비의약품약국 외 판매제도>에 대해서 1 file 2017.02.19 차은혜 19987
양날의 검, 9시 등교 2014.09.25 김익수 20131
양날의 검, 생체 보안 기술 3 file 2017.02.15 김세원 15155
양산 폐교회 건물 인근에서 훼손된 사체 발견 file 2021.01.11 오경언 11248
양심적 병역거부, 인정되어야 할 안건인가? file 2018.03.01 김은서 10786
어둠의 그림자, 청소년들을 덮치다 file 2020.06.23 최유림 10443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 file 2019.11.28 김두호 9125
어린이들의 출입을 금합니다, '노키즈존' 3 file 2016.06.09 이민재 23439
어린이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 2 file 2016.03.24 김태윤 15163
언론으로 인한 성범죄 2차 피해, 언론은 성범죄를 어떻게 보도해야 하는가? 8 file 2019.01.11 하영은 15455
언론의 탈을 쓴 괴물 6 file 2017.02.12 장준근 15099
언론의 힘, 그리고 언론의 빛과 어둠 file 2019.06.03 박은서 10673
언론출판의 자유 2 file 2016.11.03 유승균 17120
언어는 차별의 결과가 아닌, 시작이다 2 2018.10.12 유형민 13998
언어는 칼보다 강하다 2014.07.27 박사랑 19244
언어파괴로 얼룩진 청소년들의 언어문화 2014.07.31 박민경 21982
언제나 진실은 하나! 아직 끝나지 않은 세월호 11 file 2017.08.03 임현수 11184
엄지영 연극배우 '오달수 영화배우로부터 성추행 피해' 실명 폭로···· 1 file 2018.03.02 허기범 12209
업사이클링?, 업사이클링 인지 정도에 대해... file 2019.06.17 김가희 18578
없어져야 할 문화, 할례 2 file 2019.04.27 이승환 19069
에이즈 치료제를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에 이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file 2020.03.09 김서연 10666
엑소 콘서트 티켓팅, 과한 열기로 사기 속출 19 file 2016.02.25 김민정 19788
여러 민주화 시위에서 사용되고 있는 손가락의 영향력과 힘 2021.04.29 김경현 6941
여러분은 ‘Burn out'으로부터 안전하십니까? 1 file 2017.10.25 서유니 9896
여러분은 올바른 마스크 착용하고 계신가요? '올바른 마스크와 마스크 착용법' 5 file 2019.03.20 권규리 15286
여름철을 맞아 횡단보도 그늘 쉼터를 마련한 정자동 주민센터 1 file 2017.07.18 박소윤 9924
여성 위생용품 생리대, 발암물질 또 검출 논란 4 file 2018.10.19 김수림 11555
여성가족부, 제1기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출범 4 file 2016.03.18 장태화 17675
여성과 청소년들에게 뻗는 담배회사들의 검은 손 1 file 2020.02.19 남진희 8802
여자아이들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를 지켜주세요 2 file 2018.12.06 강민정 10215
여전한 아동노동착취의 불편한 진실 2 file 2016.09.24 노태인 33849
역대 최장 길이 '48.1cm' 비례대표 투표용지, 18년 만에 100% 수기 개표 9 file 2020.04.09 김대훈 13347
역대로 일 안하는 20대 국회... 끝까지 자기 몫은 챙겼다? file 2020.05.26 김대훈 12630
역사 국정교과서,우리는 이렇게 생각해요..고등학생이 직접 말하는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정책 2 file 2017.02.21 이채윤 15704
역사상 첫 대통령 탄핵, 혼란은 이제 끝? 1 file 2017.03.11 김나림 11346
역전을 노린다! 국민의힘 '추격자들'의 6인 6색 토론 전략 2021.09.30 김희수 10379
연극계에 이어 교육계도, 연이어 나타나는 미투 폭로 2 file 2018.03.26 조유나 11525
연세대학교 이관형 교수 연구진, 원자 한 층 두께에 전자회로를 그리다 file 2018.11.07 백광렬 13295
연예 기사 댓글 폐지, 지속되어야 할까? 1 file 2020.05.18 서하연 7757
열풍의 포켓몬GO, 문제는 없는 것인가? file 2016.07.23 박민서 14211
영국 노딜 브렉시트와 유럽 회의주의의 파장 file 2020.12.15 박성재 10985
영국 산업단지서 시신 39구 실린 화물 컨테이너 발견... file 2019.10.31 김지민 11141
영국 총선, 보수당 승리... 존슨 총리의 향후 과제는? file 2019.12.20 김지민 10863
영국, 12월 12일 조기 총선 실시 확정 file 2019.11.07 김지민 9215
영국의 조기 총선 file 2019.12.23 홍래원 7612
영국의 코로나 거리두기 3단계 선포, 과연 우리나라와는 어떻게 다를까? 3 file 2020.11.05 염보라 13958
영하 8도... 2016년 마지막 수요 시위 15 file 2017.01.11 유나영 18176
영화 '택시운전사' 그리고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 5 file 2017.08.08 박수지 125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