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대통령의 경제공약, 어디까지 왔는가

by 10기김의성기자 posted May 22, 2019 Views 1104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7년 5월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어느새 2년이 되어가며 대통령으로서 반환점을 향해 가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하며 대표적으로 일자리 창출비정규직 감축 및 처우개선성장동력이 넘치는 대한민국미래성장동력 확충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c994dd1fa840163d91a5664a9cdcb2dc.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김의성기자]


그렇다면 문재인 정부의 대표 공약인 일자리 창출은 과연 잘 이루어지고 있을까

일자리 창출이 잘 이루어지는지 알기 위해 문재인 정부 취임 전후로 실업률과 고용률을 분석한 결과 2015년 3월부터 2019년 3월 간 대체적으로 실업률이 상승하고 고용률은 비슷하거나 하락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러한 결과가 나온 이유로 대기업들의 고용 부진과 경제 정책상의 문제점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비정규직 감축 및 처우개선은 잘 이루어지고 있을까? 

최근 시민사회단체들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아 비정규직 종사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7%  정부의 노동정책에 대해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조사됐다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정책' 대해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거나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본 응답자가 전체의 95.1%였으며최저임금정책에 따라 소득 증대를 보지 못했거나 월급 감소를 겪었다는 응답도 90% 됐다다만 응답자들은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필요한 것으로 '정부의 의지'(58%) 가장 많이 꼽았다현 정부의 정책이 현재 진행형이라고 하지만, 지금까지 평가는 좋지 못하다.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이 되었을까? 

국민들은 지역별 부동산 가격만 봐도 알 것이다. 대한민국의 경제는 수도권에 집중되었으며 경제는 수도권을 통해 돌아간다. 여러 정부 기관들을 세종시로 보내며 경제의 분권화와 균형화를 노리고 있지만 아직 성과를 보이고 있지 않다. 그러나 아직도 부는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다. 


정부가 가장 강조하던 공약은 성장 동력이 넘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다. 정부가 성장 동력을 위한 정책을 하고 있지만 성과가 나타나고 있지 않다. 정부는 남북 경제 협력이 한국의 최대 성장 동력이자 유일한 수단으로 말하고 있다.

경제적 기반이 잘 되어있지 않은 현 상황에서는 남북 경제 협력을 추진하되 이 하나만 믿고 급하게 추진해서는 안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10기 김의성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1096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7969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93726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씨, 구속 2개월 연장...7월 범죄인 인도심사 추가 심문 file 2020.06.25 김수연 8289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 美 송환 불허한 법원, 가라앉지 않는 비난 여론 2 file 2020.07.22 김수연 9813
'위안부' 생존자들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다 3 file 2017.02.19 이다빈 15690
'의료계 총파업', 밥그릇 챙기기인가 정당한 투쟁인가 file 2020.10.29 유서연 6980
'이천 수간 사건' 국민청원 게시 file 2019.05.27 허서인 11559
'임금 체불 의혹' 웨이브에이전시 송모 사장, 보조 출연자들에 폭언 일삼아 file 2023.11.05 김진원 4066
'있어빌리티'는 이제 그만 file 2019.05.07 신아림 12793
'잊혀질까 봐, 흔적도 없이 사라질까 봐...' 나비의 1219번째 날갯짓 10 file 2016.02.24 김민지 20244
'자발적인 청소년 정책 참여의 첫걸음' 제 1회 청소년정책학술회, 성공리에 개최 그러나 10 file 2016.02.14 박가영 17495
'자율주행 자동차' 무인화 시대 다가오다 file 2019.02.28 이승민 10844
'장미대선'을 앞둔 안철수의 교육정책, 학생의 시선에서 바라보다 file 2017.03.22 홍정민 16629
'재팬 패싱'은 현실화될 것인가 1 file 2018.06.12 이후제 10171
'전 국민 고용보험시대'의 시작 file 2020.05.26 박병성 7440
'전안법' 시행, 누구를 위한 법인가? 7 file 2017.01.25 김연우 17363
'전태일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 그리고 전태일 3법 1 2020.11.19 이정찬 7296
'정당한 권리'라는 빛에 가려진 '주어진 권리를 성실히 이행해야 할 의무'라는 그림자 3 file 2017.02.17 이우철 14996
'정준영 사건' 2차 가해, 당신도 가해자일 수 있다 file 2019.03.25 전유진 12203
'제2의 조두순'사건에 분노하는 국민들..아동 성범죄 처벌 강화해야.. 6 file 2018.01.10 이정은 12038
'제3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개최 file 2021.09.27 이지은 6598
'존댓말 없는 사회' 실험...어린이가 성인에 반말하는 봉사활동에 가다 file 2023.11.08 조혜영 3543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이제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 1 file 2018.03.02 이단규 10903
'촛불 vs 태극기' 정월 대보름의 탄핵찬반집회 1 file 2017.02.13 김태헌 23829
'촛불'이 일궈낸 대선, 대선이 일궈낼 더 나은 대한민국 4 file 2017.05.07 김유진 9454
'최대 산유국, 이상적인 무상복지국가, 미인 강국'의 몰락 2021.03.29 김민성 8568
'코로나19'로 소상공인 피해 입다 2020.03.26 이수미 7026
'탄핵 지연 어림없다' 광화문을 밝힌 84만 명의 사람들 4 file 2017.02.19 김현수 14458
'통제된 화재'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file 2020.01.22 권민서 8095
'투'덜대지 말고, '표'현하세요. 6 file 2017.05.05 이주은 10354
'트럼프 대학' 소송 2500만 달러로 서둘러 종결 1 file 2016.11.22 백재원 16820
'포켓몬 고', '속초는 스톱' 12 file 2017.01.25 이주형 17577
'폭력에서 자유로운 나라?'...부산 사하구 여중생 폭행 사건 발생 1 file 2017.10.10 허석민 21049
'폭염에 이어 폭우', 기습적 피해 받은 영동 1 file 2018.08.07 이선철 10304
'표현의 자유'의 정당성에 관하여 13 file 2016.02.19 김지현 17342
'하얀 계란' 아직 생소하신가요? 14 file 2017.01.25 정수아 28661
'학교폭력 의혹' 서수진, 연예계 문 다시 두드린다 file 2023.10.21 이가빈 3937
'학생을 위한' 수능 절대평가 과목 확대, 학생을 위한 것인가? 6 file 2017.08.24 도서영 11445
'학원 집 학원 집...' 초등학생들의 이야기 file 2018.11.22 박서현 10877
'한강 사건 타살 가능성 낮다'라는 전문가에게까지 근거 없는 억측 file 2021.06.03 박지훈 8609
'합리적인 금리' 라 홍보하는 이자율 27.9% 2 file 2017.02.13 최민주 15865
'행정구역 쪼개기'로 불편함 겪는 위례신도시 하남 주민들 file 2016.05.25 최민지 16829
'호남 민심 잡기' 나선 야당 주자 문재인 4 file 2017.01.22 김다현 16669
'혹시'나 '옥시'만은 1 file 2016.05.15 조민성 15389
'회복되는 남북관계'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 2018.04.04 마준서 8992
100만원짜리 콘서트 5 file 2016.03.25 장채연 15746
100만의 촛불, 대한민국을 밝히다 1 file 2016.11.25 윤지영 17807
1020 정치참여, '젊은 정치' 가능할까? 10 file 2017.02.11 최은지 27185
10년 만에 다시 재조명된 ‘장자연 사건’...청와대 국민청원 3위 기록 1 file 2019.04.05 안서경 11804
10대 범죄 문제 약하게 처벌하면 제자리걸음 file 2019.07.23 김이현 114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