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한글날 맞아 '한글날 휘호 대회' 가봤더니...한류 열풍에 외국인도 몰려

by 23기조이현기자 posted Oct 12, 2023 Views 455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제 577돌인 한글날인 지난 9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한국문화예술원이 주최한 제 14회 휘호 대회가 열렸다.


한글날은 역사 상 가장 위대한 인물로 꼽히는 세종이 1446년 반포한 훈민정음의 날을 기념하여 한글 창제 원리의 과학성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고 한글 사랑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KakaoTalk_20231010_001642250.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3기 조이현기자]


오전 10시, 접수가 시작되자 대회 참가자들은 일렬로 줄을 서 접수를 하기 시작한다.

 

KakaoTalk_20231009_23584480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3기 조이현기자]


KakaoTalk_20231009_23243085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3기 조이현기자]


두루마기를 입은 대회 참가자들이 광화문 광장을 가득 채운 모습이 과거 시험을 치르는 조선 시대의 풍경을 연상시킨다.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10여 개국 외국인을 비롯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260여 명이 참가하는 등 참가자들의 나이와 국적도 제각각이다.


참가자들의 앞쪽에는 '광화문광장 휘호대회'라고 쓰인 긴 현수막이 붙어있다.


KakaoTalk_20231009_232430852_01.jpg[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3기 조이현기자]


학생부 참가자 최원주(19) 학생은 "한글날을 맞이해 한글을 쓰는 이번 대회가 인상적이고 한글날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어서 좋다"라며 말했다. 이어 "연습할 때와 다르게 현장에 와서 글씨를 쓰니 긴장해서인지 생각했던 것보다 실력 발휘가 되지 않는다"며 아쉽다는 말도 함께 덧붙였다.


KakaoTalk_20231009_232430852_02.jpg[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3기 조이현기자]


대회가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비가 내리기 시작해 진행이 원활하지 않았던 상황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우산으로 비를 막아가며 정성스럽게 한글을 써내려 갔다. 출품을 마친 참가자가 아직 출품을 하지 않은 참가자에게 우산을 씌워주거나 자신의 우산을 빌려주는  훈훈한 장면도 포착됐다.


한편 대회 수상작은 내달 1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한글 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23기 조이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0203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7040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84627
필리핀 네티즌, 한국을 취소하다? 1 file 2020.09.15 황현서 8277
코로나19의 후유증 '브레인 포그' 3 file 2020.09.10 오현지 12243
홍준표 정부·여당과 합의한 의료계에 "합의된 안의 지켜지지 않을 때 투쟁을 해도 늦지 않다" 3 file 2020.09.09 최성민 8798
9년 만에 돌아온 폭우 file 2020.09.08 홍채린 6935
“저도 학교 가고 싶어요”… 끝이 보이지 않는 원격 수업의 연장선 3 file 2020.09.07 이지민 10532
게놈, 코로나19를 종식시킬 수 있는 키 file 2020.09.07 김정원 6551
이제야 끝난 장마, 기후변화에 경각심을 가질 때 file 2020.09.07 박영주 7058
"청정지역" 제주도, 그곳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2020.09.07 서보민 10824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대표 이낙연, 그는 어디까지 갈 수 있을것인가 file 2020.09.04 문해인 6447
시위 확산된 벨라루스... 정부와 시위대의 줄다리기 file 2020.09.03 박재훈 6783
사회를 갉아먹는 '인간바이러스' file 2020.09.03 김예한 7123
코로나19로 변한 학교생활 file 2020.09.03 정예린 7514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스타벅스도 비껴가지 못했다 file 2020.09.03 윤지영 6821
통합당, 당명 '국민의힘'으로 바꾼다 file 2020.09.03 나은지 7323
새로운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 발견, 이 팬데믹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20.09.02 방지현 6894
코로나19, 지금 우리의 사회는? file 2020.09.01 길현희 7329
수도권 고3 제외한 유, 초, 중, 고 원격 수업 file 2020.09.01 박정은 6816
집중호우의 다른 이름 ‘기후변화’ file 2020.08.31 최지원 7273
온라인 수업의 부작용, 'VDT 증후근' 2020.08.31 오윤성 7057
다시 일어난 미국 흑인 총격 사건, 제2의 조지 플로이드 되나 2020.08.31 추한영 7933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부통령 후보, '카말라 해리스' file 2020.08.31 전순영 7336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은 언제쯤? 2020.08.31 김정원 7324
전 세계에 창궐해있는 코로나19, 그 이후의 세계는? 2 2020.08.31 유서연 8939
샘 오취리, ‘preach' 성희롱 댓글 뒤늦게 논란 file 2020.08.31 유시온 7348
광복절 집회에 대한 법원의 판결, 적절한가? file 2020.08.31 김근영 7147
‘이 시국’의 한국 경제를 극복할 방안, ‘한국판 뉴딜’을 알아보자 file 2020.08.28 김나영 7134
코로나19, 2차 대유행 시작 2020.08.28 김민지 7581
75주년 광복절 & 태평양 전쟁 패전 75주년 1 file 2020.08.27 차예원 7727
저버린 이성, 다시 확산된 코로나 2020.08.26 박성현 6537
다시 시작된 코로나19 file 2020.08.26 손혜빈 8241
코로나19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file 2020.08.25 이하은 8398
방역 갈림길에 선 대한민국, 코로나 환자 급증 file 2020.08.25 오준석 7686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코로나의 또 다른 습격...해결 방안은? 9 file 2020.08.25 염채윤 13792
코로나19의 재확산, 방역 당국과 교육 당국의 지침은? file 2020.08.25 홍승우 7285
코로나 확진자 느는데, 의료진 파업? file 2020.08.25 이지우 7848
코로나로 위험한 시국, 대통령을 비판한 미래통합당 file 2020.08.25 박미정 9364
<정치와 법> 교과서로 알아보는 미래통합당의 21대 총선 패배 이유 file 2020.08.25 남우현 8997
첫 코로나 백신, 앞으로의 문제는? 2020.08.24 이채영 7411
돈에 있는 바이러스를 씻어내기 위해서는 세탁기에 돈을 돌려야 한다? 3 file 2020.08.24 이채원 16882
짧아서 행복했던 숏.확.행 틱톡의 이면 file 2020.08.24 정유리 8323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한강, 과연 안전할까? file 2020.08.24 고종현 7127
난민 문제, 과연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file 2020.08.24 이수연 9175
매미나방, 이대로 두어도 괜찮을까? 1 file 2020.08.24 송윤슬 7544
전국에 내려진 폭염경보, 건강관리는 어떻게? 2020.08.24 윤소연 7588
물티슈 한 장에 지구가 신음하는 소리를 들었다 file 2020.08.24 이예빈 8537
코로나19의 재확산세, 방역모범국도 흔들린다 2 file 2020.08.21 김상현 9218
점보기의 몰락 file 2020.08.21 이혁재 9146
최저시급 , 고등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1 2020.08.21 이가빈 860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