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진정되어가는 마스크 대란, 전 세계의 상황은?

by 15기유지은기자 posted Apr 06, 2020 Views 141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전 세계적 대유행을 의미하는 팬데믹이 내려진 지 약 한 달 정도 지났다. 월드 오 미터 통계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의 확진자 수는 이미 백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 수도 6만 명을 훌쩍 넘겼다. 지난 1월 중국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한창 유행하던 때, 한국과 중국에서는 마스크 사재기 현상이 벌어졌다. 그로 인해 우리 정부는 지난 39일부터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하였다. 이를 시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마스크 관련 사기 범죄가 판을 쳤다. 그러나 지난 329, 한국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완치율이 50%를 넘어서면서 사람들의 공적 마스크를 사기 위한 줄 서기는 끝나가는 듯 보인다. 아직까지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사고자 하는 사람이 줄을 섰지만, 이 또한 지난 3월 보다 크게 공적 마스크로 판매하는 것을 줄었고, 방문했던 약국 중 한 곳은 다 팔지 못한 공적 마스크 몇 장을 다음 날 오전 파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


마스크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유지은기자]


그렇다면 전 세계의 상황은 어떨까? 전 세계 246개 국가 중 207개의 국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병하면서 전 세계의 84%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오고 있다. 이는 에볼라, 사스, 메르스 때와는 다르게 전 세계적 확산을 실감하게 한다. 미국에서는 30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고,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12만 명을 넘기며 엄청난 확진자 수 증폭을 보였다. 이로 인해 지난 4월 4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CDC(질병예방통제센터)는 "모든 국민에게 자발적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라고 말하며 한 달 전 "건강한 국민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지 않는다"라고 했던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급선회하였고, 이는 유럽도 마찬가지이다. 한국, 이탈리아, 일본에서만 공적 마스크를 공급하는데, 한국과는 다르게 이탈리아와 일본은 공적 마스크를 집으로 배달해 주어서 마스크 사재기는 없지만, 일본과 미국에서는 휴지 사재기와 생필품 사재기가, 이탈리아 등 전 세계에서는 생필품 사재기가 이어지고 있다. 또, 영국의 한 간호사는 "사재기 없는 나라는 오직 한국뿐"이라고 말하며 사재기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가 사회 경제 문화 및 국가 유지의 전반적 측면에서 곤란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사재기를 하지 않고 질서를 지키며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려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다면 국제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5기 유지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7기이채원기자A 2020.04.10 20:24
    마스크 5부제를 실시한 효과가 나는 모습이 조금씩 보이는 군요!ㅎㅎ코로나19,,얼른 사라졌음 합니다..!
  • ?
    14기김도연기자 2020.04.15 17:57
    초반에는 정말 전쟁이었습니다. 아침 일찍가서 약국에 줄 서있는 분들도 계셨어요. 당연히 위험하다는 것을 알지만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서 위험을 감수하며 기다리시 더라구요.. 마스크 사재기를 하는 분들도 계셨고 인터넷에 비싸게 파는 분들도 계셨지만 마스크 5부제 덕분에 사는 수량도 정해져 있어서 마음편히 시간이 언제든 갔다옵니다. 마스크 5부제 효과 정말 눈에 많이 보입니다. 지금 확진자가 없다고 해서 다행이다.라고 하면서 벚꽃보러 가시는 분들 정말 많으십니다. 제발 안그러셨으면 좋겠습니다. 벚꽃은 언제든 볼 수 있지 않습니까? 지금 아직도 고생하시는 의료진분들이 계십니다. 얼른 사태가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
    14기남지영기자 2020.04.17 18:10
    세계적으로 마스크 뿐만아니라 생필품 사재기가 한창이라는 소식들었습니다! 반면, 한국은 이런 행위가 좀 덜하고, 다같이 도와주는 '나누기'활동도 볼 수 있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 ?
    15기민아영기자 2020.04.25 14:28
    마스크5부제 실시함으로써 코로나로부터 안전을 챙길 수 있는것은 다행인 부분이지만 마스크를 사기위해 약국 앞에 끊임없이 이어진 줄을 볼 때마다 가슴이 철렁합니다ㅠㅠ 부디 확진자가 더 이상 나오지 않기만을 바라며 우리 모두 마스크착용, 손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꼭 지킵시다! 화이팅이에욤 ★♥
  • ?
    14기조윤혜기자 2020.04.27 00:12
    마스크 5부제가 좋은 효과를 내서 다행입니다. 마스크 사재기 문제가 매일 뉴스에 나와서 정말 걱정이 많았었는데 이제야 좀 진정이 됐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0567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7408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88113
5·18민주화운동 38주년, 현재는? file 2016.05.27 유진 14660
구둣방천사 2 file 2016.05.28 김준석 15018
핸드폰 수거, 학생의 인권침해인가? 10 file 2016.05.28 임지민 42160
과자 포장속 빈공간 비율이 약 83%? 과대포장 문제가 심각하다! 7 file 2016.05.29 신수빈 21704
교육강국 한국의 후진국적 교육방식, 지금은 개혁이 필요할때! 1 file 2016.05.31 김지현 14752
점점 삭막해져가는 이웃들 file 2016.06.05 박채운 16730
강남역 살인사건...남혐 vs 여혐으로 번진 추모의 행동 올바른 추모형식인가.. 2 file 2016.06.06 최다혜 15164
어린이들의 출입을 금합니다, '노키즈존' 3 file 2016.06.09 이민재 23485
“여자들이 나를 무시해서 그랬다.” 4 file 2016.06.14 장은지 14002
올랜도의 충격 1 file 2016.06.16 조은아 17253
아무도 지켜주지 못한, 그리고 모두가 외면한 2 file 2016.06.16 조민성 13837
당신은 알고 있었는가,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파업 3 file 2016.06.18 정현호 14011
도로를 내 집 창고처럼 file 2016.06.19 한종현 14491
발행된 5만원권, 다 어디로? 3 file 2016.06.19 황지원 15330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치르다 4 file 2016.06.22 박나영 16742
나라를 지킨자들, 무심한 우리사회 2 file 2016.06.24 김은아 15436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영향 및 대책 file 2016.06.25 조해원 16376
‘쓰레기’에 몸살 앓는 여의나루 한강 공원 1 file 2016.06.25 김선아 23031
ISIS' cultural atrocities in the Middle East 1 file 2016.06.25 정채현 162730
6월은 호국 보훈의 달 ... 호국 보훈 정신은 어디로 갔는가 1 file 2016.06.25 이예린 15384
위안부.. 지원금액 전액 삭감 과연 옳은 결정인가.. 2 file 2016.06.26 안성미 14431
옥시 사건, 돈만 바라보는 세계 5 file 2016.06.26 김예지 14789
해외를 들썩인 '포켓몬Go', 도대체 무엇이길래? 3 file 2016.07.17 백현호 17091
사드 배치, 황강댐 ‘수공’ 레임덕 완화 도구 1 file 2016.07.18 이민구 13585
우리생활속의 법 '우리는 아르바이트가 가능할까?' 1 file 2016.07.18 김현승 16550
열풍의 포켓몬GO, 문제는 없는 것인가? file 2016.07.23 박민서 14250
속초에 불어온 ‘포켓몬고’ 열풍 3 file 2016.07.23 김민지 15516
학생들의 건강, 안녕하십니까 2 file 2016.07.23 김다현 15566
일그러져 가는 성의식 file 2016.07.23 유지혜 17648
학생들의 선택할 권리 file 2016.07.24 이민정 15052
“학교 가기 무서워요” 위험천만한 세종시 보람초의 등굣길 2 file 2016.07.24 정현호 16273
카카오 O2O 서비스, 일상에 침투하다 3 file 2016.07.24 권용욱 21472
사드 반대했더니 불순세력, 사드배치 반대했더니 지역이기주의 file 2016.07.24 조민성 14638
아파트 금연구역 지정, 좀 더 쾌적한 아파트 단지를 만들어요 2 file 2016.07.24 박하은 14075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 빅토리아,페이까지...대체 왜? file 2016.07.24 박소윤 17227
동물보호법, 유명무실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2 file 2016.07.25 김혜빈 13464
'부산행', 왜 변칙행? 1 file 2016.07.25 강하윤 16268
EU의 중심, 영국마저 저버린 의무적인 배려...과연 누가 따를 것인가? 1 file 2016.07.25 김예지 14911
만화를 현실로, 포켓몬 GO 3 file 2016.07.25 유한나 13701
리우올림픽 D-10, 불안한 치안부터 러시아 도핑 논란까지 4 file 2016.07.27 이소민 13947
TV, 혈전으로의 죽음 위험증가 file 2016.07.28 양유나 14295
아동학대의 현주소 2 file 2016.07.30 임지민 14965
휴가를 반기지 않는 반려견들 5 file 2016.08.11 임지민 15837
광복절 특사, 국민 대통합? 이젠 국민 취급도 안하나? 4 file 2016.08.15 오성용 14319
아직도 논란이 계속되는 난민문제, 난민들의 휴식처는 어디에...? 1 file 2016.08.17 박가영 14424
청소년 봉사활동, 그 논란의 중점에 서다 3 file 2016.08.21 조혜온 17301
포항공항- 주민들과의 오랜 갈등 빚어…… 2 file 2016.08.21 권주홍 19490
내전의 시련 속에서 한줄기 희망 시라아 민간구조대 ‘한얀 헬멧’ file 2016.08.24 노태인 136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