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 78세의 나이로 별세

by 17기조은우기자 posted Nov 02, 2020 Views 748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20년 10월 25일,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어 많은 정당인들과 언론매체가 앞다투어 긴급뉴스를 전했다. 이건희 회장은 2014년 5월 10일 급성 심근경색으로 인한 심장마비를 겪으며 건강이 악화되어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있었다. 고인은 1999년 11월 폐 림프암 수술을 받으며 호흡기 건강이 좋지 않아 일본에서 지내기도 하였다. 고인은 '어떤 승리에도 우연은 없다.', '여성 활용 못하면 손해다.', '남의 발목 잡지 말아라.' 등 경영자로서 여러 가지 발언을 남겼다. 고 이건희 회장은 탁월한 미래 모습을 제시하고 삼성그룹을 한국 대표 기업을 넘어서, 글로벌 대표 기업으로 키운 장본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스마트폰, 반도체, TV 부문에서 세계 시장 1위를 기록하며 세계 최고의 정보기술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회장의 별세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고인의 빛과 그림자를 차분히 생각하며 삼가 명복을 빈다"고 했다. "고인의 여러 말씀은 활기 있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었다. 우리 사회에도 성찰의 고민을 던져줬다"고 했다. 그러나 "재벌 중심의 경제 구조를 강화하고, 노조를 불안정하게 하는 등 부정적 영향을 끼치셨다는 점도 부인할 수 없다"는 말을 덧붙였다. 또, 정호연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조의를 표하면서 정경유착, 무노조 경영 등 초법적 경영 등으로 대한민국 사회에 어두운 역사를 남겼다고 언급했다. 


10월기사그림.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7기 조은우기자]


우리나라 최고기업 회장의 별세로 갑자기 많은 사회문제가 발생했다. 아직 보상받지 못한 노동자들과 피해자들, 이건희 회장의 상속세 등 해결해야 될 문제들을 차차 해결해나가자는 반올림(시민단체)의 의견이 있었다. 반올림은 "이건희의 삼성이 저질러 온 많은 문제들이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았고 직업병 피해자들을 비롯해 시민사회에 대한 불법사찰 행위를 해결하라는 요구에는 답이 없고 과거 경영 사퇴, 비자금 사회 환원은 끝내 지켜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이런 불행한 일들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 말했다. onebyone.gif?action_id=ff943dd20f460c899우리나라 기업, 정당뿐 아니라 외신들도 이건희 회장의 별세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17기 조은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7기김성규기자 2020.12.01 12:01
    이면의 평가가 존재하는 인물이긴하지만 경제발전에 힘을 썼다는 이유로 저는 좋은 경영인이라고 평가하고 싶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9548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6394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77849
나에게 맞는 요금제를 사용하려면? 4 file 2016.04.19 이은아 15336
'수행평가로 학생평가' … 이대로 괜찮은가? 1 file 2016.04.20 서예은 24222
학생 안전의 대가는 交通混雜(교통혼잡) 1 file 2016.04.20 한종현 15615
드라마, 과연 현실성은? 3 file 2016.04.20 이민정 15156
세월호 참사 2주기 세월호가 한국 정치에게 묻는다. 2 file 2016.04.22 이강민 15991
설탕세 도입 -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3 file 2016.04.23 김은형 14840
청학고 새월호 참사 2주기 추모행사 3 file 2016.04.23 문채하 17245
중학교 자유학기제 올해부터 전면시행, 작년 학생들의 반응은? 3 file 2016.04.24 김현승 16940
화장하는 청소년들 4 file 2016.04.24 신수빈 29845
용인 백현고 소음의 주범 1 file 2016.04.24 김수미 16243
선거에 관련한 법률, 어디까지 알고 있을까 2 file 2016.04.24 김나연 15135
다시 보는 선거 공약... 20대 국회 과연? 1 file 2016.04.24 이예린 19555
4.13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과제 1 file 2016.04.25 강예린 16135
제34회 글로벌청소년과학탐구대회 '운지벌레' 논란 3 file 2016.04.25 박성수 18524
16년만의 여소야대… 20대 국회는 과연? 3 file 2016.04.25 유진 15277
지구의 반란, 도대체 어디까지인가? 4 file 2016.04.25 김예지 14697
들썩이는 불의 고리, 지진 대처법은? 1 file 2016.04.26 김정현 14654
요동치는 '불의고리',우리나라는 안전할까? 5 file 2016.04.26 황어진 20273
일본 연쇄지진에 두려움 급증 4 file 2016.04.30 김시언 15087
Because you are right, Bernie. You're right! file 2016.05.04 박정호 15420
'혹시'나 '옥시'만은 1 file 2016.05.15 조민성 15357
쿠웨이트 총리 첫 방한 file 2016.05.15 이아로 17341
프라임 사업의 취지와 문제점 3 file 2016.05.15 김혜린 20207
불매로 기업의 처벌을, 불매운동 2 file 2016.05.22 김혜빈 15124
유권자들 마음 끄는 '가족 마케팅' file 2016.05.22 박소윤 15389
5.18 광주 민중항쟁과 청소년의 사회의식 file 2016.05.22 박채원 13374
한 여성의 죽음, 그리고 갈라진 여성과 남성 3 file 2016.05.22 김미래 15654
깜짝 임시공휴일 제정, 이대로 괜찮은가? 6 file 2016.05.22 최민지 15125
대형마트 의무휴업, 누구를 위한 휴업일인가? 4 file 2016.05.22 이소연 15905
김영란법을 낳은 '벤츠 여검사 사건' 다시보기 1 file 2016.05.23 김도윤 17448
위험에 처한 아이들 2 file 2016.05.23 김도윤 13216
학용품 사용...좀 더 신중하게 3 file 2016.05.23 이은아 21775
한 여성의 억울한 죽음, 그리고 그 이후의 논란 5 file 2016.05.24 유지혜 19485
브뤼셀 테러 발생, IS의 테러는 어디까지 5 file 2016.05.24 정가영 13808
[이 달의 세계인]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 파나마 페이퍼를 공개하다. file 2016.05.24 정가영 13790
청소년의 음주 흡연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16.05.24 최시헌 22342
차이나머니가 삼키는 제주도, 이대로 괜찮은가 1 2016.05.24 이소민 14293
경기도 6개 시 vs 정부, 치열한 공방전 file 2016.05.24 김지율 13512
비추는 대로 봐야하는가, 언론의 신뢰성 문제 3 file 2016.05.25 김영경 15890
TIMES와 종이신문의 그림자 4 file 2016.05.25 김초영 20620
'바나나맛' 열전,바나나에 반한 식품업계 2 file 2016.05.25 이나현 15587
'행정구역 쪼개기'로 불편함 겪는 위례신도시 하남 주민들 file 2016.05.25 최민지 16782
교과교실제, 누구를 위한 교과교실인가 4 file 2016.05.25 김관영 18276
화재경보기가 울렸을 떄 2 file 2016.05.25 유승균 18481
지구촌을 공포에 빠져들게한, 여성혐오문제'페미사이드' 2 file 2016.05.25 장채연 16367
국내 동물보호법, 과연 동물들을 보호할 수 있을까? 2 file 2016.05.25 황지원 14755
재조명되는 여성인권, 청소년들이 말하는 성매매특별법 위헌 file 2016.05.26 류나경 18353
무엇이 피해자를 숨게하나 2 file 2016.05.26 김민주 1356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