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윤기원 선수의 의문의 죽음, 자살인가 타살인가

by 4기한세빈기자 posted Feb 21, 2016 Views 1793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481,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고() 윤기원 선수의 자살 사건을 주제로 젊은 축구 선수의 죽음. 무엇이 의혹을 키우나?’편을 방송했다. 그리고 지난 2016217, KBS 2TV ‘추적 60에서 윤기원 선수의 자살 사건을 재조명했다.추적 60에서는 그의(윤기원 선수) 죽음에 대해 타살 가능성을 주장했다.


윤기원 선수 사진.png

[이미지 제공=모두의 가슴에 별이 된 골키퍼일러스트레이터 송** , 백**]


윤기원 선수는(당시 24) 20115월 서울에 위치한 만남의 광장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국내 한 프로축구 구단에서 골키퍼로 데뷔전을 치른 지 6개월 만에 사망한 것이다. 주검이 발견된 차량 조수석에는 타다 만 번개탄과 100만 원 가량의 현금이 발견됐다. 부검 결과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이었다. 사건 담당 경찰은 부검 결과와 현장 조사를 종합하여 사건을 자살로 종결했다. 그는(사건 담당 경찰) 타살로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난 1KBS 2TV ‘추적 60으로 한 제보가 들어왔다. 제보를 한 사람은 윤기원 선수의 동료선수였다. 그는 윤기원 선수가 자살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의 제보에 따르면, 윤기원 선수가 승부 조작에 연루되었으며 이로 인해 조폭들에게 당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KBS 2TV측이 윤기원 선수의 자살 사건과 관련된 제보를 받고 있던 중 2011527일에 스포츠 승부 조작 사건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가(윤기원 선수) 사망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한 것이다. 당시 윤기원 선수가 몸담고 있던 구단 역시 승부 조작에 가담을 했다고 인정했다.


윤기원 선수의 타살 의혹이 커져가는 가운데 추적 60측은 사건을 더욱 자세하게 파헤쳐나갔다. 그러던 중 윤기원 선수의 사건을 단순 자살로 종결시키기에는 어려운 점들을 찾게 됐다. 먼저, 그의(윤기원 선수) 시체가 발견된 차량에서 번개탄의 발화로 인해 생긴 그을음이 없었다. 번개탄이 처음 발화될 때 그을음이 나오기 마련인데 차량 내부에서는 그을음이 생긴 흔적조차 없었다. 또한 추적 60측의 직접 실험을 한 결과, 조수석 바닥에서 번개탄을 피우게 되면 부품이 녹는 흔적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그의(윤기원 선수) 차량에서는 부품이 녹은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이러한 의문점들과 함께 구단 관계자, 동료 선수들의 증언으로 윤기원 선수의 죽음에 대한 의혹이 커져만 가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한세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고건기자 2016.02.22 01:34
    윤기원 선수의 사건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이 기사를 통해서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
    3기김윤정기자 2016.02.22 19:12
    자살인지,타살인지 정확하게 판결이 났으면 좋겠네요. 유가족분들은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 싶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이민정기자 2016.02.22 21:59
    하.. 정말 이런 일들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안타깝습니다..
    사실 잘 모르는 일이었는데 기사를 통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이런 사건이 많이 없어지길 바랍니다.
    기사 잘 읽공 갑니다!
  • ?
    3기전재영기자 2016.02.22 22:03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파지는일 인 것 같아요 .
    윤기원선수의 사건이 하루빨리 판결이 났으면 좋겠어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강민주기자 2016.02.22 23:21
    이 기사를 읽고 저는 이 분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되었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박성수기자 2016.02.23 02:08
    이런 일 꼭 해결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 조은아 기자 2016.02.23 07:18
    저도 이 사건을 처음 접하게 됬는데 올바른 판결이 내려졌으면 해요. 기사 감사합니다:)
  • ?
    3기강민지기자 2016.02.23 13:36

    정말 안타깝고 가슴이 아픈 일이네요. 얼른 해결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최다혜기자 2016.02.26 01:56
    축구를 좋아하구 궁금했던 사안중하나였는데 기사를 통해 궁금했던 점을 다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ㅎㅎㅎㅎ기사정말 잘봤습니다ㅎ다음번기사두 기대할께요~~~
  • ?
    4기구성모기자 2016.03.08 22:02
    정말 사건의 전말이 빨리 파헤쳐졌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9773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6608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80114
주인 없는 길고양이들.. 밥은 언제 먹나요? 5 file 2016.03.24 김보현 19288
등교시 단정한 교복.. 저희에겐 너무 답답해요 4 file 2016.03.24 박나영 19314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공유 경제' 1 file 2016.03.24 김태경 15824
일본 정부, 역사 왜곡을 향한 발걸음 1 file 2016.03.24 박소윤 16653
필리버스터와 테러방지법, 그것이 알고싶다. 3 file 2016.03.24 김도윤 17558
노랑나비, 위안부 할머님들을 위해 날다. 1 file 2016.03.24 강민지 19895
테러, 우경화를 가속시키다 2 file 2016.03.24 조민성 17528
2016년 제1기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 1 file 2016.03.24 김지민 17703
어린이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 2 file 2016.03.24 김태윤 15184
벽화, 주민들을 괴롭히고 있진 않습니까? 2 file 2016.03.24 이하린 16236
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 “나눔의 집” 탐방 1 file 2016.03.24 서소연 17826
노점상, 생계를 위한 불법? 1 file 2016.03.24 김현승 17257
패스트푸드점에서도 지켜지지 않고 있는 도덕성 1 file 2016.03.25 장한나 16817
세월호 사건 2주기 D-23,여러분의 기억속에서는 안녕하십니까 1 file 2016.03.25 임지호 18659
[3.1절 97주년 기념] 3.1절은 쉬는 날? 1 file 2016.03.25 김미래 16539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태양의 후예' 4 file 2016.03.25 임선경 15275
눈 감을 수 없는 아이들, 눈 감아서 안되는 우리들 2 file 2016.03.25 이봄 14311
지카 바이러스 확산 대응 방법은? 2 file 2016.03.25 노태인 15859
미국 대선은 트럼트와 반트럼프 2 file 2016.03.25 황지원 13658
지구를 살리는 60분, 어스 아워 캠페인 1 file 2016.03.25 김영현 20294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에 따른 문제점 2 file 2016.03.25 조해원 55974
근로자의날, 일제식 표현이라고? 2 file 2016.03.25 김윤지 16015
갈수록 난민혐오 심해져. 2 file 2016.03.25 임유희 14057
3월 9일 부분일식 관찰 2 file 2016.03.25 문채하 15836
일본,먼나라 이웃나라 5 file 2016.03.25 김예지 14852
100만원짜리 콘서트 5 file 2016.03.25 장채연 15721
올해만 벌써 다섯 번째…사라져가는 아이들 8 file 2016.03.26 신민정 15178
담배로 인한 피해는 누가 책임지나. 6 file 2016.03.26 김민주 17482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글로벌여성인권대사 9 file 2016.03.26 손제윤 18617
아직도 진행되는 수요집회에 우리가 가져야 할 역사의식 2 file 2016.03.26 정이현 13392
고속버스 시내버스…. 심지어 통학 버스도 음주운전 기승 6 file 2016.03.26 최희수 15984
편의점 이제는 서비스 공간으로 6 file 2016.03.26 김준석 17435
나 지금 인공지능이랑도 경쟁해야하니? 5 file 2016.03.28 박지윤 15654
늙어가는 대한민국, 위기? 기회! 5 file 2016.04.02 김지현 15533
교복이 마음에 드나요? 10 file 2016.04.03 유승균 19384
4.13 총선! 야당은 분열 여당은 균열 1 file 2016.04.09 최다혜 16160
나비 달기 캠페인과 함께 하는 위안부 서명운동 4 file 2016.04.09 오시연 16256
자유학기제로 진로 고민 해결? 5 file 2016.04.10 이민정 16190
4월13일 총선에 대해 알아보자. 5 file 2016.04.10 천주연 17075
청소년들에게 선거권을 부여해야 하나 9 2016.04.13 이현진 17594
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로운 정치바람이 불다 2 file 2016.04.16 황지연 15554
일본 16일에 또 강진 일어나 2 file 2016.04.17 박도은 14548
대한민국 제 20대 총선이 불어온 변화의 폭풍 3 file 2016.04.17 진형준 15697
잊을 수 없는 그날의 사고, 세월호 1 2016.04.17 하지희 16578
20대 국회의 변화! 1 file 2016.04.17 구성모 17866
챌린저들의 챌린지 1 file 2016.04.18 김은아 16335
'대륙의 실수', 중국 직구족의 번성 1 file 2016.04.19 김도현 17678
야간자율학습의 실체 1 2016.04.19 김상원 1621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