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4.7 보궐선거의 결과 그리고 그 이후의 행보

by 백정훈대학생기자 posted Apr 26, 2021 Views 9975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그동안 임시 대행 체제로 유지되던 서울시에 새로운 서울특별시장이 당선됐다. 4.7 서울시 보궐선거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당선으로 끝이 났다. 작년 7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으로 공석이 된 서울시장 자리에 많은 후보들이 이름을 올렸고, 선거 전부터 서울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부터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그리고 여러 군소 정당들과 무소속 후보들까지 많은 후보가 서울시를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KakaoTalk_20210425_21411225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백정훈 대학생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단일화 과정은 처음부터 많은 이슈를 불러왔고, 매끄럽게 진행되지 않던 그들의 합의는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오세훈 후보로 단일화를 이뤄냈다. 1년 전 총선에서 과반수의 국회 의석을 얻었음에도 국민의 마음을 잡지 못한 여당과 박원순 전 시장의 논란은 이번 보궐선거에서 여당의 어려움을 불러왔다. 야권의 단일화 이후, 안철수 후보의 지지와 여당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은 결국 야당의 상승세를 이끌었고 박영선 후보 39%, 오세훈 후보 57%라는 생각보다 큰 격차로 선거가 마무리됐다. 


  그동안 여당 집권층들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과 각종 사건들의 결과는 이번 재보선에서 여당의 참패를 야기했다. 이번 선거의 결과는 야당의 승리로 끝이 났지만, 기세가 완전히 넘어갔다고는 할 수 없다. 2022년에 있을 대선에서도 야권의 승리가 분명할 것이라 예측할 수는 없다. 이번 여당의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국민들은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여당에 큰 경각심을 주었다. 야당도 예외는 없을 것이다. 


  앞으로 남은 1년이 여당과 야당 모두에게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야당은 이번 승리에 취해서도 안 될 것이고, 여당도 이번 투표 결과를 국민들이 주는 경고로 깊게 새기고 국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해야 할 것이다. 또한, 다시 서울시를 이끌게 된 오세훈 시장도 승리에 안주하지 않고, 그동안 정체되었던 서울시 발전에 적극적인 모습으로 임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의 오세훈 시장의 행보와 정당들의 향후 행보에 많은 기대를 하는 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3기 대학생기자 백정훈]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9715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6556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79578
[미리보는 4월 총선키워드] 노회찬 후보 사퇴, 최대 격전지 노원병 9 file 2016.02.14 이강민 16642
‘후보 000입니다…’ 문자, 선거법 위반인가 27 file 2016.02.14 전채영 21149
'자발적인 청소년 정책 참여의 첫걸음' 제 1회 청소년정책학술회, 성공리에 개최 그러나 10 file 2016.02.14 박가영 17460
시민의 손으로 세워진 소녀상이 설치되기까지 18 file 2016.02.14 3기신수빈기자 18870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가려진 슬픈 역사 20 file 2016.02.14 김혜린 17692
설 세뱃돈, 어디에 쓰나 10 file 2016.02.15 이민정 17663
밸런타인데이의 유래, 신생 기념일 vs 전통 기념일 14 file 2016.02.15 박민서 16555
사드 배치, 남한을 지킬 수 있는가 17 file 2016.02.16 고건 16146
국회의원 총선 D-56 ... 선거구 획정 아직도? 13 file 2016.02.17 이예린 22650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 7만명의 시민들이 만든 일본군 위안부 영화 '귀향' 눈물 시사회 23 file 2016.02.17 고유민 18193
대책위 보성-서울 도보순례, 광주지역에서도 백남기 농민 쾌유 빌어 13 file 2016.02.17 박하연 18953
갈수록 줄어드는 청소년 정치 관심도...선거가 언제죠? 12 file 2016.02.19 박소윤 36386
'표현의 자유'의 정당성에 관하여 13 file 2016.02.19 김지현 17296
표지판 외국어표기 오류 여전 16 file 2016.02.19 노태인 26590
커피 값으로 스마트폰을 사다?! 11 file 2016.02.20 목예랑 19321
"어르신, 노란조끼 왔어요~" 9 file 2016.02.20 김민지 17657
필수 한국사, 과연 옳은 결정일까? 11 file 2016.02.20 정민규 18047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명령을 거부한 애플 7 file 2016.02.20 장채연 15347
끝나지 않은 위안부 문제, 시민들이 바라는 해결책은? 11 file 2016.02.21 김미래 17142
윤기원 선수의 의문의 죽음, 자살인가 타살인가 10 file 2016.02.21 한세빈 17937
한일 위안부 협의, 그 후.. 13 file 2016.02.21 안성미 24848
돌고래들의 권리는 안녕합니까? 13 file 2016.02.22 김승겸 16276
"여주인님으로 모신다면.." 미성년자 상대 페이스북 변태행위 심각 15 file 2016.02.22 김현승 155731
지역 아동센터 지원, 이대로 괜찮을까? 9 file 2016.02.22 이하린 18311
변화해야 할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10 file 2016.02.22 박나영 16209
안전을 위한 스크린도어가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12 file 2016.02.22 장은지 17922
갑작스런 천재지변...세계 항공사들의 대처는? 7 file 2016.02.23 박지우 17406
기상이변이라는 충격을 안긴 엘니뇨 4 file 2016.02.23 송윤아 16872
당신은 가해자입니까? 아니면 정의로운 신고자입니까? 10 file 2016.02.23 김나현 15692
북한의 미사일발사? 자국 안보를 위한 사드? 모두 사실입니까? 13 file 2016.02.23 이강민 16649
개성공단은 재가동 되어야 한다 8 file 2016.02.23 조민성 13734
다함께 외쳐요,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11 file 2016.02.24 박예진 16534
인터넷 신문의 과도한 광고 22 file 2016.02.24 문채하 17538
못 다 핀 한 떨기의 꽃이 되다, '위안'부 8 2016.02.24 송채연 26375
對(대하다)北제재 아닌 對(대화하다)北을 향한 길 7 file 2016.02.24 김선아 19732
정부세종청사 통근버스, 줄줄 새는 혈세 7 file 2016.02.24 정현호 18878
편의점, 의약품 판매의 아이러니 9 file 2016.02.24 유승균 21897
'잊혀질까 봐, 흔적도 없이 사라질까 봐...' 나비의 1219번째 날갯짓 10 file 2016.02.24 김민지 20171
갑을관계 속 청소년 알바생들 9 file 2016.02.24 이현 16659
테러방지법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의 반란 7 file 2016.02.25 황지연 20423
1219차 수요집회 열려…청소년이 할 수 있는 일은? 10 file 2016.02.25 박채원 17536
안산 단원고등학교 기억교실, 이대로 괜찮은가? 11 file 2016.02.25 서예은 18487
흡연부스, 개선이 필요 합니다. 17 file 2016.02.25 최호진 28453
개학이 두려운 학생들-'새 학기 증후군' 13 file 2016.02.25 김지율 15314
프랑스어 철자법 간소화, 논란 이어져 12 file 2016.02.25 정가영 21933
4흘째 이어지는 필리버스터,,지금 국회 상황은? 10 file 2016.02.25 최다혜 16876
사라진 여당 추천위원들… 이대로 세월호 특조위 무력화 되나 9 file 2016.02.25 유진 15308
잃어버린 양심- ‘노-쇼(No-show·예약 부도)’ 8 file 2016.02.25 임선경 166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