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꿈꾸는 광고, 드림 애즈 Dream Ads

by 10기봉하연기자 posted Jun 07, 2019 Views 1023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현실에서 보던 광고들을 꿈속에서 볼 수 있게 된다면 어떨까?

요즘 많은 과학자들과 플랫폼 업체들이 꿈 광고, 일명 '드림 애즈(Dream Ads)'를 연구 중에 있다. 이는 수면 상태인 사람의 무의식이 꾸는 꿈에 인위적으로 다른 꿈을 심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는 어떤 원리로 적용되는 것일까? 미래에 도입되는 나노 로봇은 혈관을 타고 사람의 몸에 들어와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등의 여러 역할을 한다. 그리고 그중 하나가 사람의 뇌에 있는 신경 세포에 접속하여 입력된 꿈을 송출시키는 일이다. 드림 애즈는 값비싼 나노 로봇에 대한 비용 걱정 또한 해결된다. 사람들이 드림 애즈에 동의를 한다면, 광고 회사들은 나노 로봇을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이다.


3cadaa3152fec384c2554547da3460ce.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봉하연기자]


드림 애즈를 이용하게 된다면, 광고 회사들은 지금보다 더 큰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광고 회사에 광고를 맡기는 상품 회사들도 더 큰 이익을 얻을 것이고, 광고 시장의 규모도 확대될 것이다. 더불어 드림 애즈를 위한 직업들도 늘어날 것이고 사람들의 트라우마나 우울증 같은 심리 치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무의식은 완전히 연구되지 않은 학문이기 때문에 나노 로봇이 꿈을 이식할 때 어떤 부작용이 얼마만큼 생길지도 모른다. 무의식적으로 기억하지 못하지만 꿈으로 꾼 것을 그대로 실행하고 싶게 만드는 무의식의 특징을 악용하여 부정선거, 전쟁, 테러, 대리 범죄 등이 생길 수도 있다. 심리 치료도 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사람의 트라우마를 건드려 불면증, 악몽 등의 부정적인 효과도 나을 수 있다. 더군다나 꾸지 않아도 되는 꿈을 꾸게 하여 사람의 육체와 정신을 오히려 더 피로하게 만들 가능성도 염두해 두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0기 봉하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9863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6705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81150
개발과 교육은 반비례?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 file 2019.03.05 한가을 12901
형광등 대신 LED가 선호되는 이유는? file 2019.03.05 심선아 12153
성폭력, 매분 매초 벌어지고 있는 심각한 국제 이슈 file 2019.03.07 배연비 14604
5000년 함께 한 무궁화, 국화가 아니다? 2 file 2019.03.07 박은서 11198
동물 학대와 동물 유기, 해결책이 필요할 때 1 file 2019.03.08 강서희 17898
촛불의 시발점, 광화문 3.1운동 100주년 기념 file 2019.03.11 장민주 12315
점차 진화하는 불법 촬영, 적극적인 대책 시급해 1 file 2019.03.11 안서경 12038
하늘을 뒤덮은 미세먼지 file 2019.03.15 박보경 9561
HTTPS 규제, 미디어의 자유를 빼앗아 가는 것은 아닌가 2 file 2019.03.18 배연비 17949
카타르, 고립되다? file 2019.03.18 이솔 8715
여러분은 올바른 마스크 착용하고 계신가요? '올바른 마스크와 마스크 착용법' 5 file 2019.03.20 권규리 15316
게임을 죽이는 게임산업진흥법은 語不成說, 게이머들 "이제는 바뀌어야 된다" 2019.03.25 정민우 9725
'정준영 사건' 2차 가해, 당신도 가해자일 수 있다 file 2019.03.25 전유진 12170
전기자동차, 떠오르는 이유는? 1 file 2019.03.25 김유민 9363
저출산 문제,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9.03.26 강민성 8633
청년 실업정부의 대책, 청년구직활동지원금 file 2019.03.26 권나연 11033
그리는 상표, 로고는 왜 필요할까? file 2019.03.26 모유진 9339
남북한 정치 차이 과연? 2019.03.27 최가원 16858
남북 경헙의 미래 성공 or 실패 file 2019.03.28 김의성 12679
변화와 격동 속의 인공지능 시대, 어떻게 해야 할까? file 2019.03.28 조원준 9245
우리가 GMO식품을 매일 먹고 있다고? file 2019.03.29 이연우 18071
뛰는 전기차 위에 나는 수소차...? 1 file 2019.03.29 최수혁 8919
뉴질랜드 모스크 사원 테러, 어떻게 된 것인가? file 2019.03.29 배연비 10528
관심 대상의 창원시 성산구 보궐선거 file 2019.04.01 김현우 9116
3.1운동 100주년, 배경과 전개 양상 및 영향을 알아보자 file 2019.04.01 맹호 11677
끝나지 않는 싸움... 쌍용양회를 향한 사투 file 2019.04.01 임승혁 9052
청소년도 쉽게 보는 심리학: ③죄수의 딜레마 2019.04.01 하예원 13274
꽃 피는 3월을 뒤덮은 미세먼지... 그 원인은? file 2019.04.01 노영우 10045
야스쿠니 신사에 묶여있는 대한의 왕자, 홍영군 이우 1 file 2019.04.01 남서현 11556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미세먼지, 과연 무엇일까? file 2019.04.02 이채원 9618
미투 운동 후 1년, 우리에게 묻는다 1 file 2019.04.02 신예린 13146
10년 만에 다시 재조명된 ‘장자연 사건’...청와대 국민청원 3위 기록 1 file 2019.04.05 안서경 11719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 파헤쳐보기 file 2019.04.08 서민석 11021
미세먼지,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1 file 2019.04.09 박현준 12895
미세먼지, 넌 어디에서 왔니? file 2019.04.09 이승민 9551
자극적으로 변하는 상표들, 과연 건강한 언어문화일까? 3 file 2019.04.10 김지현 11998
렌즈 사용, 우리의 눈은 괜찮을까? 4 file 2019.04.10 오윤주 13327
탄소배출권, 공장은 돈을 내고 숨을 쉰다? 4 file 2019.04.11 김도현 16185
우주로 나아가기 위한 한걸음, '인공 잎사귀'에 대하여 file 2019.04.15 전수이 10691
카드사의 3개월, 5개월... 할부 거래의 시작은 재봉틀부터? file 2019.04.16 김도현 14125
헌재, 낙태죄 위헌 판단…향후 대한민국의 미래에 미칠 영향은? 3 2019.04.18 송안별 13329
식민주의가 낳은 피해자들, 로힝야족 file 2019.04.19 이서준 11526
현실로 다가온 미래 기술 file 2019.04.22 박현준 14298
'오지'는 속도 이제는 5G 시대 file 2019.04.24 나어현 9319
우리나라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해외 사례로는 무엇이 있을까? 2 file 2019.04.24 최민영 18451
부르카(Burka) 착용 금지법,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생각해봐야 할 법률 8 file 2019.04.25 박서연 32355
없어져야 할 문화, 할례 2 file 2019.04.27 이승환 19131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크린 독점일까? 1 2019.04.29 김민정 136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