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심판들의 치솟는 권위,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선수들.

by 7기김동현기자 posted Apr 26, 2018 Views 96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80422_00031778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김동현기자]


3월 24일 이후 프로야구가 개막한 지 거의 한 달이 다 되어간다. 그리고 한 달 밖에 되지 않았지만 프로야구에서 항상 있었던 일인 심판들에 관한 문제가 이번에도 터졌다.


일단 4월 3일 있었던 두산-LG의 경기였다. 4대4로 맞서고 있던 상황에서 오재원 선수가 삼진을 당했고, 오재원 선수는 '가볍게' 항의를 했지만 주심은 바로 퇴장 조치를 내렸다. 이에 두산 감독이 나와 심판과 얘기를 하며 상황은 정리됐지만 오재원 선수는 억울해하는 제스처였다.


그리고 4월 13일 한화-삼성의 경기가 있었다. 이날 경기는 두 번의 항의가 있었다. 4회 초 삼성의 공격 이원석 선수가 심판의 판정에 항의를 했고 둘 다 언성이 높아지자 감독과 코치가 나와서 말렸다. 이후 한화 이글스의 7회 말 공격이었다. 이용규 선수가 심판의 판정에 아쉬워하며 항의를 하자 심판은 작은 언쟁 뒤 바로 퇴장 조치를 내려버렸다. 두 선수의 항의에 다른 반응을 보인 심판을 보고 팬들은 심판을 나무랐다.


하지만 KBO는 이용규가 항의할 때 욕설이 섞여 있었기 때문에 퇴장을 당했고 욕설을 한 이용규를 추가 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용규는 '아쉬워서 혼잣말로 욕을 했고 심판에게 직접적으로 욕을 하진 않았다.'라며 반박했다. 그리고 며칠 후 또 다른 심판의 오심이 일어났다. 이번엔 항의 문제가 아닌 다른 문제였다. 15일 넥센의 한현희의 보크를 심판이 놓쳐 버린 것이다. 이에 KBO는 이용규에게 추가 징계 없이 엄중 경고를 내렸다. 그리고 오심을 내린 심판에게도 엄중 경고를 내렸다. 이런 징계에 팬들은 '심판 엄중 경고하려고 이용규도 엄중 경고했냐'라는 식으로 불만을 표했다.


이처럼 KBO도 심판의 편을 들어주고 심판들은 계속해 오심을 내고 있으니 선수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노릇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7기 김동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759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608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9998
논란 속의 '페미니즘' 1 2018.04.18 이가영 11327
생활 속에 파고든 알코올 중독,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 2018.04.18 정하현 9250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선고, 징역 24년·벌금 180억 원 file 2018.04.19 허나영 9532
의정부시에서 열린 세월호 4주기 추모제 file 2018.04.20 홍민기 10209
계속되는 'ME TOO' 운동, 이대로 괜찮을까? 1 2018.04.20 윤예진 10992
그날의 기억 잊혀도 되는 걸까? 5 file 2018.04.20 강동준 11132
노로 바이러스, 너의 정체가 궁금하다! file 2018.04.23 박기상 9277
세월호 4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2018.04.23 노영석 13675
할랄 그리고 경제 file 2018.04.24 조찬미 9830
평생 잊혀지지 않는 상처 file 2018.04.26 손어진 9803
심판들의 치솟는 권위,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선수들. file 2018.04.26 김동현 9622
술을 판 판매자는 유죄, 술을 산 청소년은 무죄? 1 file 2018.04.27 곽태훈 11116
미세먼지 이렇게 대처하자! 1 file 2018.04.27 서효정 8841
[남북정상회담] "한반도 평화와 번영" 두 정상 손 맞잡아 file 2018.04.27 디지털이슈팀 12528
남북정상, 한반도 평화시대 선언.."올해 종전선언·평화협정 전환 추진" file 2018.04.27 디지털이슈팀 12170
EPR. 생산자도 폐기물에 대한 책임을 문다. file 2018.04.30 이기원 10561
한반도, 통일을 외치다! 2018.05.02 김하영 9552
한반도 평화 물꼬 튼 '평창 동계올림픽' 1 file 2018.05.02 이선철 10416
한반도에 봄이 온다 1 file 2018.05.02 강예진 9546
상암동 장례식장 건립, 주민들 반대 운동 확산 1 2018.05.03 도예준 11154
‘4.27 판문점 선언’에 복잡한 속내를 감추지 못하는 중국 1 file 2018.05.03 박현규 11644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는 LED 조명등 2 file 2018.05.04 박소윤 9240
해외, 국내의 #Metoo 운동, 차이점은? 1 file 2018.05.08 김세현 10788
140416 단원고.. 그리고 잊혀진 사람들 2 2018.05.08 김지연 9077
인천 초등생 살인 사건.. 13년으로 감형? 불만 표출 1 file 2018.05.09 이승원 13278
유명 브랜드의 고객 폭행 사건 2 file 2018.05.11 구희운 11129
경제 성장과 환경 보호, 중국이 쥔 양날의 검 3 file 2018.05.11 김명진 10586
최저임금 인상의 문제점 2 file 2018.05.14 유근영 22180
젠트리피케이션, 주거지에서 상업지로... 도시 활성화 vs 주민들의 피해 2 file 2018.05.14 김민경 17372
우리가 즐겨하는 게임, 과연 바람직하게 하는 방법은? 2 file 2018.05.16 석근호 10163
뜨거운 한반도, 따뜻한 봄바람 불어올까 3 file 2018.05.17 정민승 10944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 서버 오류 발생..네티즌들 “나만 안 되나” file 2018.05.18 디지털이슈팀 11232
아직은 시작 단계인 남북정상회담. 2 2018.05.21 권오현 10586
평화, 새로운 시작 2 file 2018.05.21 김혜민 10875
하나된 한반도, 눈부신 경제성장 6 file 2018.05.23 박예림 17532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주범, 미세먼지를 알아보자 2 file 2018.05.23 배민정 9181
그해 봄은 뜨거웠네 2 file 2018.05.23 최시원 9700
대한민국의 흐린 하늘을 만드는 주범, 미세먼지 2 file 2018.05.24 노채은 9703
조작되는 정치 여론, 국민은 무엇을 해야 하나 3 2018.05.24 황지은 10418
누구를 위한 법인가? 2 file 2018.05.24 심윤지 9573
북 핵실험장, 남 취재진만 접수 받고 풍계리로 1 file 2018.05.24 노원준 9436
정부 VS 시민단체 "노동자상은 어디에?" 2 file 2018.05.25 서고은 8876
자유한국당 해산심판 청원 등록...'들끓는 민심' 2 file 2018.05.25 양성민 10325
남북 경제협력주, 안전한 걸까? 2 file 2018.05.25 오명석 10378
재건축 안전진단이 뭔가요? 1 2018.05.25 이영재 9478
직장 내 여성 왕따, 어디서 부터 잘못된 것일까 3 file 2018.05.25 하예원 9789
한 사람에게 평생의 상처를 남긴 수완지구 집단폭행 사건 3 file 2018.05.25 박한영 13464
몰카피해자, 정부가 나선다 2 2018.05.28 이채원 973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