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란다

by 4기사회부김소희기자 posted May 24, 2017 Views 947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20101_205949-1.jpg

지난 10일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로텐더 홀에서 취임사를 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소희기자]


1945815일 일제로부터 해방되고 이승만 정권이 탄생했다. 그로부터 박정희 정권, 전두환, 노태우 정권까지 우리 국민은 국민이 아닌 백성이었다. 그리고 김영삼 대통령을 거쳐 우리민족 처음으로 김대중 민주적 정부가 들어서고 이어 노무현 대통령으로 이어지다 4대강 사업으로 온 국토를 녹조 라떼로 만들고 권위주의를 복원 시킨 이명박 정부가 들어섰다. 이어 박근혜 정부 들어 기어이 최순실 국정농단의 기막힌 대미를 장식하고 1600만 촛불 앞에 구속되는 처지에 놓였다. 1600만 촛불은 문재인 대통령시대를 탄생 시켰다. 문재인 대통령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국민 앞에 다짐했다. 그의 말처럼 다시는 국민 앞에 군림하고 주권자인 국민을 백성으로 여기는 왕조시대의 사고를 하지 않길 바란다.


지금 우리나라는 국내외 정세가 어려운 지경이다. 북핵문제와 맞물려 미국으로부터 사드미사일이 들어오고 그로인해 중국과의 외교적 마찰로 경제보복을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아 새로 탄생한 정부의 지혜로움이 필요하다. 또한 국내 정치권에서는 정파를 초월한 협력과 통합, 화합만이 이 국난을 헤쳐 나갈 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진보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나 보수적 가치를 가진 사람이나 이 땅에 국적이 있는 한, 대한민국 국민이고 국가적 위기는 우리 모두의 위기이기 때문이다.


20175월은 대한민국에 있어 또 한 번의 한강의 기적을 만들 수 있는 기회이다.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좌니 우니 진보니 보수니 하는 것은 말장난에 지나지 않다. 한집에서 정치적 생각이 다르다 하여도 부모와 자식이고 형제인 것을 바꿀 수는 없기 때문이다. 각 가정이 한 가족인 것처럼 우리는 같은 대한민국 국민인 것이다. 사상과 생각이 달라 지지하는 대통령 후보가 달랐지만 이제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만큼 민주적 승복의 자세와 하나 된 마음으로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슬기로운 지혜를 우리 모두 발휘 할 때이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앞으로의 5년 동안 반세기 이상을 이어온 적폐청산과 국민의 화합 그리고 민주주의 토대위에 부국강병 하는 나라로 나갈 수 있는 100년의 토대를 구축해야 하는 사명이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소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유림기자 2017.05.26 23:52
    박근혜 정부 때 국민들이 많은 혼란과 충격을 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정치에 대한 관심과 현 문제인 대통령에 대한 기대가 커져있습니다. 많은 갈등과 문제 속에서 앞으로 어떤 정치 활동을 펼칠 것인지 기대하는 바입니다. 좋은 정보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736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587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9813
설리 '로리타' 논란…SNS의 시대,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 5 file 2017.02.20 김도영 18335
재조명되는 여성인권, 청소년들이 말하는 성매매특별법 위헌 file 2016.05.26 류나경 18329
9시 등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14.09.21 김현진 18323
우리나라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해외 사례로는 무엇이 있을까? 2 file 2019.04.24 최민영 18320
선화예고를 불안에 떨게 한 의문의 남자의 '성폭행 예고장'......결국 3일 오후 체포되다. 6 file 2017.02.06 박환희 18309
9시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지....... 2014.09.15 신정원 18300
지역 아동센터 지원, 이대로 괜찮을까? 9 file 2016.02.22 이하린 18285
9시등교, 실제 시행해보니......, 2014.09.24 구혜진 18270
교과교실제, 누구를 위한 교과교실인가 4 file 2016.05.25 김관영 18256
잘못된 생각으로 실생활 속 결정에 많은 영향을 주는 생존 편향(Survivorship bias) file 2019.01.25 송지윤 18253
9시 등교, 과연 학생들을 위한 정책인가? 2014.09.22 심현아 18240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7시간' 동안의 행적 25 file 2017.01.11 주건 18189
영하 8도... 2016년 마지막 수요 시위 15 file 2017.01.11 유나영 18173
심각한 간접흡연의 피해들 2014.07.27 정진우 18162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 7만명의 시민들이 만든 일본군 위안부 영화 '귀향' 눈물 시사회 23 file 2016.02.17 고유민 18161
아침밥 있는 등굣길 2014.09.24 최희선 18151
특검의 히든카드 '국회청문회위증죄', 이젠 진실을 밝힐 때가 왔다 19 file 2017.01.15 김다인 18135
9시등교 학생들에게 과연 좋을까? 2014.09.21 이세현 18134
고려대, 대학생들의 대자보가 시작되다 6 file 2016.02.27 황지연 18109
미국의 인종차별 항의 시위, 우리의 인권의식은? 2 file 2020.06.08 유지은 18071
도를 넘는 북한의 도발, 국민들은 안전한가? 2 file 2017.09.19 윤익현 18071
삼성 갤럭시 노트 7 발화 원인의 진실 수면 위로 떠오르다!! 2 file 2017.01.23 양민석 18068
9시 등교, 앞으로 나아갈 길이 멀다. 2014.09.23 3001 18057
9시등교 새로운 시작 2014.09.24 김희란 18051
9시 등교제, 이것이 진정 우리가 원했던 모습일까 2014.09.21 김나영 18025
청와대 이번에도 압수수색 불허... 그 이유는? 4 file 2017.02.04 구성모 18016
미리 보는 2022 대선, 차기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조사분석! 2020.11.25 김성규 18009
더이상 한반도는 안전하지 않다, 계속되는 여진, 지진대피요령은? 3 file 2016.10.30 김영현 17999
우리가 GMO식품을 매일 먹고 있다고? file 2019.03.29 이연우 17990
필수 한국사, 과연 옳은 결정일까? 11 file 2016.02.20 정민규 17990
청소년들의 음주 문제 '심각' 5 file 2016.03.19 한지수 17958
윤기원 선수의 의문의 죽음, 자살인가 타살인가 10 file 2016.02.21 한세빈 17924
안전을 위한 스크린도어가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12 file 2016.02.22 장은지 17905
원자폭탄, 그 시작은 아인슈타인? 1 file 2020.09.21 서수민 17903
HTTPS 규제, 미디어의 자유를 빼앗아 가는 것은 아닌가 2 file 2019.03.18 배연비 17899
실생활의 많은 부분 기여한 21세기의 기술, '나노기술' 1 2019.02.07 송지윤 17880
화재 발생의 원인, 외장재 및 건물 구조가 영향 크게 미쳐 file 2018.03.01 정예현 17859
동물 학대와 동물 유기, 해결책이 필요할 때 1 file 2019.03.08 강서희 17850
'수요 시위'를 아시나요? 3 file 2017.03.08 4기최윤경기자 17846
20대 국회의 변화! 1 file 2016.04.17 구성모 17837
9시등교,가시박힌 시선으로만 봐야하는 것인가.. 1 2014.09.24 안유진 17802
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 “나눔의 집” 탐방 1 file 2016.03.24 서소연 17796
‘고령화 사회’ 중심의 서있는 대한민국, 진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4 file 2017.02.21 황현지 17794
[사설] '돌아보는 대한민국 4년'_'작성자가 자리를 비웠습니다' 7 file 2017.01.23 이주형 17751
100만의 촛불, 대한민국을 밝히다 1 file 2016.11.25 윤지영 17746
증가하는 1월 졸업식의 필요성 6 file 2016.03.06 3기윤종서기자 17742
승리의 촛불, 광장을 메우다 20차 촛불집회 4 file 2017.03.23 박소윤 17737
슬럼 투어리즘, 어떻게 봐야 하나 file 2019.05.07 이채빈 177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