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청주시 기록적 폭우, 사후 대책은 어떻게? 25일까지 수해피해신고 마감!

by 4기조영지기자 posted Jul 24, 2017 Views 1075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16일 청주를 비롯한 충북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공공 및 민간 부분 피해액이 400억 원을 넘어섰으며 복구 예상액은 1,285억8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예측된다. SPC그룹, 희망이음, 경동나비엔 등의 기업과 김정숙 여사를 비롯한 개인, 단체의 자원봉사와 모금 및 수익금을 수재민 돕기에 사용하는 자발적 프리마켓 등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식적 피해보상 여부 등의 사후 대책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청주시는 붕괴된 전하울교 때문에 고립된 낭성면 호정2리 주민들의 통행을 위해 7월 21일부터 7월 25일의 5일간 군과 합동으로 임시교량(장간 조립교)을 설치할 계획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수해복구에 전력을 쏟고 있으며, 신속히 전하울교에 임시교량을 설치하여 고립된 호정2리 주민들의 불편을 최대한 빨리 해소하고 2개월 이내 가교설치가 완료되면 마을로 진입하는 차량통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는 설치 작업에 참여하는 장병들을 위해 매일 식수 및 간식 등을, 낭성면 호정2리 주민들은 매일 국수를 삶아 점심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폭우로 하천 수위가 상승해 제방 둑이 무너지면서 마을 소규모 수도시설인 관정이 침수되고 송배수관이 유실되어 관내 용암동, 용박골 등 5개 동 면, 23개 마을, 663세대, 1,787명의 식수원인 간이 상수도 공급이 중단되는 피해도 발생했었다. 이에 시는 식수 360박스 7,200병을 공급하고, 총 22차례에 걸쳐 154t의 비상 급수를 시행하며, 이와 함께 긴급 복구 작업을 수행해 지난 20일 23개 마을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한 응급 복구를 마치고 수돗물 공급을 재개한 바 있다.



청주시 수해.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조영지기자]



청주시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지난 폭우로 인한 사유시설 피해 신고를 지속해서 접수받고 있다. 피해신고 접수 기간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60조, 제61조)의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재난이 종료된 날부터 10일 이내에 하도록 되어 있어 2017년 7월 25일(화)까지 본인이 직접 자연재난 신고서를 작성해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청주시는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상설 접수처를 운영하며,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여 피해접수를 진행하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접수된 피해 상황은 일정 기한 내 확인 작업을 거처 확정되며 피해상황에 따라 기준별 복구비가 지원되는데, 주요 지원 사항으로는 △주택 전파·유실은 900만원, 반파 450만원, 침수 100만원이며, 주 생계수단이 농업인 농가 중 총소유량의 50% 이상 피해를 본 농민은 생계지원비, 고등학교 학자금 등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우 추가로 건강보험료 3개월, 통신요금?전기료?도시가스 요금 1개월, 지역 난방요금 기본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조영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유림기자 2017.07.27 14:20
    청주시의 폭우에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본 것이 마음이 아프네요. 청주시에서 피해 접수를 받아 청주시 시민들에게 피해 복구에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랍니다. 좋은 기사와 정보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903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758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71491
9시 등교는 꼭 필요하다!! 1 2014.09.25 김영진 20081
클릭 금지! '택배 주소지 재확인' 11 file 2017.01.22 최영인 20042
최순실의 특검 자진 출석..의도는? file 2017.02.13 박민선 20041
OECD 국가 중 만 18세에게 선거권을 주지 않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 2 file 2018.04.05 김선웅 20032
9시 등교제, 지켜보자 2014.09.18 정진우 20013
신뢰를 잃은 대한민국 외교부, 유일한 답은 2015 한일 위안부 합의 원천 무효 file 2017.03.25 전세희 19989
약국에 가지 않아도 일부 약을 살 수 있다, <안전상비의약품약국 외 판매제도>에 대해서 1 file 2017.02.19 차은혜 19987
'대한청소년이공계학술연합' 이번엔 국내 유명 청소년 행사인 ‘한국청소년학술대회’ 표절·베끼기 의혹 (종합 2보)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19965
9시등교 누구를 위한 9시등교인가? 2014.09.06 박인영 19962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 4 2017.03.14 추연종 19937
[:: 경기도의 9시 등교, 시행해본 결과는 ...?? ::] 2014.09.16 장세곤 19935
노랑나비, 위안부 할머님들을 위해 날다. 1 file 2016.03.24 강민지 19880
공부 시간이 줄어들었다? 2014.09.21 고정은 19830
9시 등교,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2014.09.09 김도희 19806
피고는 '옥시', 국민은 '싹싹' 32 file 2017.01.09 이주형 19803
엑소 콘서트 티켓팅, 과한 열기로 사기 속출 19 file 2016.02.25 김민정 19788
버스 정류장이 금연 구역이라고요? 2 file 2018.08.10 남지윤 19753
권리는 없고 의무만 가득한 ‘19금’선거권 4 file 2017.02.05 최은희 19743
미디어의 중심에 선 청소년, 위태로운 언어문화 2014.07.27 김지수 19730
종교가 우선인가, 안전이 우선인가? 더 커진 '부르카' 착용 논란 file 2017.11.01 이윤희 19713
對(대하다)北제재 아닌 對(대화하다)北을 향한 길 7 file 2016.02.24 김선아 19698
요즘 뜨고 있는 비트코인...도대체 뭘까? file 2017.12.18 임채민 19671
청소년들의 금연,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2014.07.31 이종현 19642
소녀상 농성, 그 400일의 분노 file 2017.02.06 윤은서 19634
쓰레기 무단투기...양심도 함께 버려진다 2 file 2020.04.29 정하늘 19566
[오피니언] 모든 병의 근원! 흡연!!! 2014.07.27 전민호 19550
다시 보는 선거 공약... 20대 국회 과연? 1 file 2016.04.24 이예린 19535
청소년 운동 부족 이대로 괜찮을까? 3 file 2019.05.17 김이현 19532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 인명 피해까지 발생해 3 file 2017.02.06 이채린 19514
대만의 장세스, 그는 과연 영웅인가 살인자인가 file 2017.02.22 이서진 19463
포항공항- 주민들과의 오랜 갈등 빚어…… 2 file 2016.08.21 권주홍 19450
숨겨주세요, 여성용 자판기 2 file 2016.08.25 김선아 19447
한 여성의 억울한 죽음, 그리고 그 이후의 논란 5 file 2016.05.24 유지혜 19447
서울대 치대, 전원등록포기? 4 2016.03.08 임은석 19394
[9시 등교] 상존하는 양면적 모순은 누구의 책임인가 1 2014.09.14 박현진 19392
9시등교, 진정으로 수면권을 보장해주나? 2014.09.21 정세연 19378
9시등교, 최선 입니까? 2014.09.21 전지민 19367
선거구 획정안, 국회는 어디로 사라졌나? 13 file 2016.02.07 진형준 19360
지켜보자 9시 등교 2014.09.25 김예영 19359
9시 등교, 그것이 알고 싶다. 2014.09.21 부경민 19358
교복이 마음에 드나요? 10 file 2016.04.03 유승균 19341
커피 값으로 스마트폰을 사다?! 11 file 2016.02.20 목예랑 19305
혼밥을 아시나요? 16 file 2017.02.19 민소은 19301
등교시 단정한 교복.. 저희에겐 너무 답답해요 4 file 2016.03.24 박나영 19279
주인 없는 길고양이들.. 밥은 언제 먹나요? 5 file 2016.03.24 김보현 19259
언어는 칼보다 강하다 2014.07.27 박사랑 19244
9시등교, 과연 학생들은? 2014.09.21 박채영 19220
공익과 사익의 충돌_이해관계충돌방지법 file 2020.05.04 임효주 192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