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 빅토리아,페이까지...대체 왜?

by 3기박소윤기자 posted Jul 24, 2016 Views 1720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7월 12일, 한국의 유명 걸그룹인 f(x)의 멤버 빅토리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인스타그램의 게시글에는 해시태그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가 걸려있었다. 이러한 해시태그가 걸린 게시글을 sns에 올린 유명 스타는 빅토리아뿐만이 아니다. 판빙빙,엑소 전 멤버 루한,우이판,미쓰에이 페이,미쓰에이 전 멤버 지아 등 우리에게 친숙한 여러 인물들이 빅토리아와 같은 게시글을 올렸다. 해시태그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는 어떤 의미이며, 왜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고 온 중국인들이 소리쳐 외치고 있는 것일까?

 

현재 중국은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는 난사군도와 시사군도 등 남중국해 170만 km의 해역을 모두 자국령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베트남, 필리핀 등 관련국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서고 있다. 중국이 남중국해의 해역을 자국령이라고 주장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우선, 남중국해에는 엄청난 지하자원이 매장되어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남중국해를 소유하게 될 국가는 막대한 이익을 얻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또한 남중국해는 걸프만- 말라카해협-동중국해로 이어지는 중간지점에 있는 핵심 해상교통로로 볼 수 있다. 중국은 인공섬을 만들고, 공수부대 훈련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남중국해에 대한 영유권을 강하게 주장했다.


그러나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가 중국의 영유권 주장에 법적 근거가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부를 둔 PCA는 현지시간 12일, 필리핀이 제기한 남중국해 영유권 중재 신청에 대해 "중국은 남해 구단선에 대해 역사적 권리를 주장할 법적 근거가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따라서 "중국의 주장은 무효"라고 판시했다. 이에 많은 중국인들은 크게 반발하며 해시태그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를 걸고 수많은 게시물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 중 몇명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명스타들이였다.


이번 사건은 비단 영유권 문제뿐만아니라 중국인의 "중화사상"까지 보여준 문제다. 많은 한국인들은 중국인의 중화사상에 크게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중화사상은 필리핀,베트남만 상대하는 문제가 아니다. 중화사상이 훗날 우리나라에 어떤모습으로, 어떻게 영향을 끼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정말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는지,중국의 중화사상을 우리 또한 경계해야 한다.

중국.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박소윤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박소윤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9710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6551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79528
광복절, 현충원에 가다 file 2017.08.25 이기혁 9468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 정말로 암 치료에 효과가 있을까? 5 2020.02.24 배선우 9466
끝나지 않은 전쟁, 미국은 왜 아프가니스탄을 떠났나 file 2021.09.27 강도현 9460
북 핵실험장, 남 취재진만 접수 받고 풍계리로 1 file 2018.05.24 노원준 9455
J노믹스의 경제인은? file 2017.05.25 김찬 9455
평화실현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2018.06.19 이민영 9449
날로 심해지는 중국 내 반(反) 사드운동. 새 정부가 해결할 수 있을까? file 2017.03.22 장진향 9445
3월, 어느 봄날의 노래 file 2017.03.25 박승연 9440
'세월호 기억의 벽'을 지켜주세요 2 file 2020.01.17 하늘 9439
뜨거웠던 제 19대 대통령 선거 2 file 2017.05.11 김태환 9433
노트르담 대성장 화재, 그리고 한 달 file 2019.05.21 최예주 9429
문재인 정부 15일, 야 4당의 자세는? file 2017.05.23 박찬웅 9427
점점 잊혀져가는 세월호, 광화문에서 마주한 현실 2017.11.28 고은빈 9425
청와대 국민청원 '시작은 좋았으나' 2 file 2018.09.03 김지영 9424
가상화폐의 실명제가 논란이 되는 이유 2 file 2018.01.18 김진모 9420
'촛불'이 일궈낸 대선, 대선이 일궈낼 더 나은 대한민국 4 file 2017.05.07 김유진 9419
러시아까지 영국에 이어 코로나 누적 확진자 1천 만명 넘었다...위드 코로나는 역시나 다시 중지 file 2021.12.24 정지운 9418
북한은 왜 핵무기를 버리는가 2 file 2018.05.28 황수환 9418
마스크의 생산량 추이와 전망 1 file 2020.10.05 김남주 9417
정부의 단호한 '8*2부동산 대책'을 둘러싼 우려 1 file 2017.09.27 고다정 9414
미세먼지, 이렇게 계속 안심하고 있어도 되는가? 2 file 2017.05.30 김보경 9410
6월 20일 세계 난민의 날 ? 난민들의 서글픈 현실 file 2017.06.23 노태인 9407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국민들에게 희로애락을 안겨주다. 2 file 2018.03.06 최다영 9395
가자! 416노란버스를 타고 김제동과 함께 file 2017.04.18 김하늘 9393
탄핵, 그 후 경제는? file 2017.03.21 장혜림 9391
올해 다사다난했던 영국 사건들 1 file 2017.06.27 이태호 9385
시리아 미사일 공격? 그래, 미국은 좋겠지. 그러면 타국은? file 2017.04.29 김유진 9385
한일 무역전쟁과 깊어지는 한일 갈등 file 2019.08.19 윤대호 9382
음주운전과 윤창호법 1 file 2019.01.07 조아현 9381
일본과 한국, 또 다른 갈등 2019.07.30 이지환 9376
UAE 홈 팬들의 물병 투척, 당당하지 못한 행동 file 2019.01.31 박상은 9374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추가 대북제재결의안 3 2017.09.27 황준엽 9370
1281번째, 9241일째 나비들의 날개짓 2 file 2017.05.08 이다은 9368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그만의 '자유로운' 기자회견 1 file 2017.08.22 김지현 9367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속출 file 2021.03.25 심승희 9366
우리나라 가계부채 명목 GDP 대비 106.5%…가계경제 비상등 켜지나 file 2022.01.18 윤초원 9365
터키를 둘러싼 한국사회의 시선 2 2017.08.07 김정환 9365
1등 국가가 잃어버린 품격 1 file 2017.07.25 이우철 9365
JSA 공동경비구역, 평화의 시작점으로 변화하나 2018.10.26 허이령 9363
기억해야 할 소녀들 file 2018.12.26 강이슬 9362
전기자동차, 떠오르는 이유는? 1 file 2019.03.25 김유민 9358
청소년에게 듣는 '19대 대선과 대한민국' 1 file 2017.05.20 박상민 9358
[속보] ‘포항 지진' 여파로 수능 연기… 23일 시행 2017.11.15 디지털이슈팀 9356
올해만 7차례 지나간 것은 무엇인가 1 file 2019.11.15 김선우 9355
페루, 7.1의 강진 file 2018.01.22 임규빈 9348
''우리는 요구합니다'', 스쿨미투 집회 1 file 2019.02.21 안예슬 9340
제로금리에 가까웠던 美 기준금리 7년 만에 인상, 우리나라에 미치는 엉향은? file 2017.03.22 이승희 9340
미세 먼지, 정말 우리나라의 탓은 없을까? 1 file 2018.07.11 김서영 933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