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아침밥은 왜 먹어야 하나요?

by 12기우가희기자 posted Nov 01, 2019 Views 154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af0d4cd287f7443b91bb0f4948d7d1bd.jp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2기 우가희기자]


 우리는 항상 아침에 밥을 먹는다. 하지만 요즘에는 다르다. 통계청에 따르면 10대부터 20대에서 아침을 먹지 않는 비율이 30%가 넘는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바쁜 일, 부족한 잠 등이 있다. 이렇게 잠잘 시간도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왜 아침을 먹는 것의 중요성을 여러 매체에서 강조하는 것일까?

 

 통계에 따르면 아침을 먹지 않는 비율이 증가하면서 비만율도 같이 상승했다. 즉 아침 식사를 하지 않으면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뜻이다. 이유는 아침을 먹지 않으면 과식 혹은 야식을 하게 되는 잘못된 식습관이 형성되면서 비만으로 이어진다. 또 우리 몸은 장시간 공복 이후에 들어오는 음식들을 지방으로 저장하게 된다. 그러므로 습관처럼 아침을 먹지 않으면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더해서 아침을 먹지 않게 되면 학업과 업무에 영향을 준다. 아침식사와 수능 성적의 관계를 통계로 나타내니 아침을 항상 먹는 학생의 점수가 다른 학생들보다 높았다. 이런 결과가 나오는 이유는 아침을 먹으면 집중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수면 중에 약 300~500kcal를 뇌, 근육, 세포가 사용한다. 이때 일어나서  아침에 밥을 먹지 않으면 소모된 열량을 다시 회복하지 못해서 뇌신경이 둔해지고, 저혈당 증세가 나타나며 일에 대한 의욕이 떨어지고 자연스럽게 집중력도 낮아진다. 반대로 아침에 밥을 먹으면 소모된 열량이 다시 회복되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이렇게 건강에도 좋고 집중력에도 좋은 아침식사에는 어떤 식단이 좋을까? 탄수화물과 지방은 적게 식이섬유와 단백질은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유는 탄수화물과 지방은 오히려 식곤증을 유발할 수 있고 비만이 되게 할 수 있으므로 적게 먹어야 하고 반대로 식이섬유나 단백질은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건강한 아침식사를 할 수 있다. 또 우리는 아침에 과일을 먹는다. 그런데 이 과일에 경우 빈속에 섭취하면 위산 분비가 급증하여 속 쓰림이 있을 수 있고 많이 먹게 되면 과일에 당이 많기 때문에 높은 열량을 섭취하게 된다. 그러므로 아침식사를 한 후 한두 조각만 먹을 것을 권장한다.


 따로 추천하는 음식들은 콩, 살코기, 계란, 잡곡, 유제품, 견과류 등이 있고, 뭐든지 많으면 해가 되므로 아침식사도 너무 많으면 우리 몸에 안 좋다. 하루 권장량에 1/4인 400~500kcal를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아침식사는 굉장히 중요하므로 꼭 먹어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2기 우가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3기이채희기자 2019.11.04 21:57
    아침밥의 기능이 이렇게나 많은 줄 몰랐네요! 아침밥을 꼭 잘 챙겨 먹어야겠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9836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6678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80857
저렴한 가격에 교복사고 사랑을 나눠요! 3 file 2015.02.26 김민주 31287
세상에 사랑을 퍼뜨릴 홀씨 서포터즈, 그 발대식 현장으로! 2 file 2015.02.23 김다윤 31177
손목만 잡아 당긴 것은 성추행인가 file 2015.03.19 김동욱 30795
아르바이트도 외모지상주의?…아르바이트생을 지켜주세요! 36 file 2017.02.21 이예희 30748
다시 재현 된 우리 민족의 역사, 전주 3·13 만세운동 file 2015.03.25 김진아 30567
솜방망이 처벌로는 동물학대를 막을 수 없다. 8 file 2017.02.17 김해온 30266
화장하는 청소년들 4 file 2016.04.24 신수빈 29877
정보화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 2017.11.13 신수현 29813
대한민국의 미래, 청소년들은 실질적인 정치교육을 받고있는가? 5 file 2015.03.25 이원지 29784
1인 미디어, 이대로 괜찮은가 7 2018.01.08 김태경 29596
[현장취재] 서울의 관광안내소는 오늘도 움직인다 8 file 2015.02.07 최윤정 29520
아무도 몰랐던 담배 회사의 마케팅 전략, 타깃은 청소년? 1 file 2020.05.25 권가영 29110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는 어린이날 행사열려 3 file 2015.05.05 박성은 29067
세계의 논쟁 거리, (한국의) 개고기 식용 찬반 논쟁 1 file 2017.09.25 김희주 29029
청소년 언어문화, 이대로 괜찮은가? 2014.07.27 장은영 28998
졸업식 현장 그곳을 취재하다. 2 file 2015.02.26 이도경 28668
'하얀 계란' 아직 생소하신가요? 14 file 2017.01.25 정수아 28629
흡연부스, 개선이 필요 합니다. 17 file 2016.02.25 최호진 28458
도시가스 요금 인상과 누진세 개편 file 2016.12.25 장서윤 28413
서울여중, 활기 찬 봄의 향연 속 백일장/사생대회 실시 1 file 2015.05.21 변유진 28346
은여울 역사동아리, 서대문형무소에 가다 1 file 2015.05.24 이세령 28331
춘천에서의 맞불집회..김진태 태극기집회 vs 김제동 촛불집회 3 file 2017.02.22 박민선 28243
학생의 안전을 위협하는 골프장 건설 4 file 2015.03.17 김다정 28239
안철수 딸 안설희 박사, 안철수 지지율 상승에 큰 힘이 될까 file 2022.01.25 윤성현 27981
저출산과 고령화,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은? 7 file 2018.08.22 윤지원 27872
피스가드너,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제1266회 수요시위를 찾다. 8 file 2017.01.19 이민지 27541
자칭 언론사? 정보화 시대와 우리의 과제 2 file 2015.10.25 김진아 27445
강원도 표준 디자인 교복, 학생들은 '불편' 1 file 2018.02.07 이형섭 27376
정부, 2022 신년 특별사면 단행… 박근혜 전 대통령 포함 3,094명 대상 file 2022.01.07 이지은 27251
1020 정치참여, '젊은 정치' 가능할까? 10 file 2017.02.11 최은지 27150
선진국의 심각한 저출산, 고령화 문제와 해결 방안 2017.10.02 임승현 26992
밑 빠진 독에 9시 등교 붓기 file 2014.09.06 박정언 26881
그람 염색, 세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자 file 2019.06.12 양지윤 26803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 한국인 인식은 제자리걸음 2017.12.22 김민지 26605
표지판 외국어표기 오류 여전 16 file 2016.02.19 노태인 26597
[현장취재] 고등학생, 미래를 거닐다. 2015 YDMC 전공탐색의 날 열려...... 1 file 2015.02.07 최재원 26554
못 다 핀 한 떨기의 꽃이 되다, '위안'부 8 2016.02.24 송채연 26384
청소년들에게 물어보다, 청소년 범죄 처벌 강화 찬반 1 file 2017.09.12 고다영 26272
대안 문화에서 미숙한 문화로 2014.07.31 조민지 26194
반려동물에서 한순간에 유기동물로..대한민국 유기동물의 현주소 1 file 2015.02.26 신정은 25873
과연 9시등교 좋은 것일까 안 좋은것일까? 2 2014.09.27 김민성 25873
선거 연령 하향의 효과와 우려 7 file 2017.05.31 김지민 25856
9시 등교제,9시 '하원'제로.. 2014.09.20 최아연 25768
영화관 음식물 반입 제한, 과연 어디까지? 9 file 2017.02.06 서주현 25678
9시 등교, 갈등의 기로에 있지만 보안한다면 최고의 효과 2014.09.25 김신형 25656
9시 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가 file 2014.09.25 이지원 25145
5년 단임제, 4년 중임제? 임기 개헌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 4 file 2017.02.19 정혜정 25127
[단독]대구황산테러사건 '태완이법' 4월 임시국회 통과 불발 1 file 2015.05.06 김종담 251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