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서울대, 잇단 성추문에 몸살

by 4기이승욱기자 posted Jan 12, 2017 Views 1907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484212223900.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승욱기자]


지난해 서울대 인문학과 학생회장이 성폭력 의혹으로 자진사퇴한 가운데 신임 학생회장마저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어 민족 지성이라 불리는 서울대가 성추문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신임 학생회장 A씨는 지난해 1128일 학생회장 당선인 자격으로 참석한 총운영위원회 뒤풀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을 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문대 단대운영위원회는 A씨에게 사퇴를 권고하고 거취를 논의할 것을 요청했으나 A씨는 12월 중으로 사퇴문과 사과문을 제출하기로 하고서 당선인 신분으로 참석한 자리에서 물의를 일으킨 점을 무겁게 생각하고 있다며 입장을 밝힌 후로는 지금까지 거취가 불분명하다.


이에 인문대 학생회는 2017학년도 1학기가 시작하는 3월 회칙에 의거하여 단과대 각 반의 학생회장들로 연석회의를 구성하여 보궐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에는 연구실 조교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울대 치과전문대학원 B 전 교수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김주완 판사는 지난 10일 자신의 여성 조교를 취중에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대 치전원 B 전 교수에게 징역 16개월에 집행유예 2, 성폭력 치료강의 40시간 구상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B씨가 범죄 전력이 없고 교수직의 수행이 더는 힘들어 진데다가 학계에서도 사실상 퇴출당한 것으로 판단하여 형의 선고에 참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지난 2014년 여자조교의 허벅지를 만지고 술자리에서도 수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서울대에서는 해임된 상태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7월에는 인문대 남학생 8명이 수개월에 걸쳐 카카오톡을 통해 교내 여학생들에 대한 성희롱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현재 서울대 총학생회장인 C씨 또한 과거 성희롱 발언 등의 이유로 직무정지 상태다. C씨는 과거 새내기 배움터에서 내레이션을 한 여학생을 두고 얼굴을 보니 왜 내레이션을 하셨는지 알겠네요라고 하거나 학과 장터에서 꽃이 없다등의 발언을 했다고 알려진 상태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이승욱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정진하기자 2017.01.13 00:36
    꿈을 이루기 위해 힘들게 노력해서 진학한 대학교에서 다른곳도 아닌 더욱이 모범을 보여야하는 대학교에서 이런일이 발생하다니...참 안타깝습니다. 앞으로는 이런일이 안생기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하지 않을까요?
  • ?
    4기이승욱기자 2017.01.15 00:51
    동감입니다 학교든 국가든 어떠한 차원에서라도 조치가 필요해보여요
  • ?
    4기박미소기자 2017.01.13 13:21
    기사를 읽으며 제가 우리 나라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명문대, 서울대 학생들을 모범생일 것이라는 고정 관념을 갖고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대학교와는 상관 없이 모두 같은 사람인데 말이에요. 앞으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도록,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그 전에 스스로 절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 잘 보고 가요. :)
  • ?
    4기이승욱기자 2017.01.15 00:51
    감사합니다!!
  • ?
    4기정지용기자 2017.01.14 13:40
    저런 사람들이 서울대라니요;;; 당황스럽네요
  • ?
    4기이승욱기자 2017.01.15 00:52
    그러게 말이에요...;;
  • ?
    4기김혜진기자 2017.01.14 14:44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최고로 꼽는 서울대학교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이 기사를 읽고 알게되었습니다. 서울대라면 누구나 모범생일 것 같은, 언제나 품행이 바르고 단정할 것 같은 고정관념이 머리속에 너무 박혀있던 것 같습니다. 또 어디서든지 성추행이라는 사건은 너무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안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갑니다!
  • ?
    4기이승욱기자 2017.01.15 00:52
    감사합니다!! 저도 이런일이 하루빨리 사라졌으면합니다
  • ?
    4기최영인기자 2017.01.14 15:09
    많은 학생들의 목표이자 우상인 곳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잇달아 일어나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러한 일이 재발생할 것을 대비할 조치를 취해야한다는 다른 기자분들의 생각에 저도 동의하고요.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4기이승욱기자 2017.01.15 00:53
    정말 조치가 필요해보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
    4기심규리기자 2017.01.14 16:39
    자꾸 이런기사가 뜨네요.. 볼때마다 씁쓸한기분만들어요 몇년후에 갈 대학인데 제가대학갔을때는 저런일 없었으면 좋겠어요
  • ?
    4기이승욱기자 2017.01.15 00:53
    그러게요...하루빨리 근절됐으면 합니다..
  • ?
    4기이민지기자 2017.01.14 21:13
    이런 기사 볼 때마다 씁쓸하네요 ㅜㅜ 비단 서울대 뿐 아니라 누구든, 어디서든, 말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
  • ?
    4기이승욱기자 2017.01.15 00:54
    저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4기이윤지기자 2017.01.14 23:32
    한편으로는 안타깝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네요.. 이러한 일이 앞으로는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죠ㅠㅠ 대학교에서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나서 곧 대학가는 저도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앞으로의 일을 막기 위해서라도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아요. 몰랐던 일을 알게 되어서 기자님께 감사드립니다.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4기이승욱기자 2017.01.15 00:54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4기김다인기자 2017.01.15 06:25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들이 계속 일어나는 걸 보니 어이가 없으면서도 화가 많이 나네요. 강력한 법적 조치가 필요한 부분인 것 같은데 집행유예라니요... 하루 빨리 이런 일들이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ㅠㅠ
  • ?
    4기한한나기자 2017.01.16 00:39
    어느대학교다를 떠나서 이런일이 다신 일어나지 말았으면 합니다
  • ?
    4기백혜원기자 2017.01.16 21:59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대이고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곳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니 정말 속상하고 부끄럽습니다.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
    4기유림기자 2017.01.17 15:19

    우리나라의 명문대인 여러 대학교에서 성추행으로 기삿거리가 나오는 것을 보면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명문대는 유식하고 지혜로운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라는 생각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성추행, 성폭력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정말 강력한 대안을 세워 조취를 취해야 하는데, 언제쯤 실현될까요? 좋은 기사와 정보 감사합니다.

  • ?
    5기정예진기자 2017.01.17 15:37
    요즘 들어서 각 대학교에서 성추행 기사가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모범을 보여야 하는 대학에서 안좋은 소식이 들려오니 안타깝습니다. ㅜㅜ 꼭 강력한 처벌이 필요해 보입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구성모기자 2017.01.18 23:22
    성적과 인성 정말 달라도 너무 다른 것 같습니다. 자신의 인성 하나 그리고 자기 자신 관리를 하나 못하는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우리 사회의 정말 부정적인 측면을 보여주는 또 다른 기사였던 것 같습니다. 보도 감사합니다~!
  • ?
    4기구성모기자 2017.01.18 23:22
    성적과 인성 정말 달라도 너무 다른 것 같습니다. 자신의 인성 하나 그리고 자기 자신 관리를 하나 못하는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우리 사회의 정말 부정적인 측면을 보여주는 또 다른 기사였던 것 같습니다. 보도 감사합니다~!
  • ?
    4기김민준기자 2017.01.21 16:15
    성추행 문제는 서울대이기에 조명되는 것 보다는 성추행 문제자체로 문제가 있어서 조명되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 기사를 통해 대학교에서 성추행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하루 빨리 성추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나왔으면 합니다.
    우리가 관심을 가지지 못하지만 주위에서 자기 자신도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성추행문제를 기사를 통해 조명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9716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6556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79578
북극해를 둘러싼 갈등 file 2018.07.30 김지은 17301
'표현의 자유'의 정당성에 관하여 13 file 2016.02.19 김지현 17296
청소년 봉사활동, 그 논란의 중점에 서다 3 file 2016.08.21 조혜온 17288
프로스포츠에 뿌리박힌 승부조작 3 file 2016.08.24 박민서 17286
돈 없이도 가능한 해커 : 피해 급증하는 랜섬웨어 1 file 2017.02.13 김지환 17282
달콤한 휴식처? '졸음쉼터'의 이면 2 file 2017.01.31 김성미 17274
18호 태풍 차바, 울산 태풍피해 심각 3 2016.10.24 김현승 17273
관광객 인기 일본의 APA 호텔, 위안부 부정 극우 서적 비치 논란 3 file 2017.01.20 정유리 17268
청학고 새월호 참사 2주기 추모행사 3 file 2016.04.23 문채하 17257
노점상, 생계를 위한 불법? 1 file 2016.03.24 김현승 17254
일본의 수출 규제 시행 1년, 양국의 계속되는 대립 관계 3 file 2020.07.09 유지은 17242
대한민국 국민... 광화문에서 대통합하다? 3 file 2016.11.25 김예지 17221
내가 다니는 학교에 확진자가 나온다면? 6 file 2020.12.24 김진현 17208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 빅토리아,페이까지...대체 왜? file 2016.07.24 박소윤 17204
삼성,애플에 이어 LG까지...? 3 2017.01.22 안유진 17202
올랜도의 충격 1 file 2016.06.16 조은아 17202
AI 직격탄 계란값....도대체 언제쯤 복귀할까? 6 file 2017.01.23 김서영 17198
경기도 야간자율학습 폐지 찬반논란 1 file 2016.10.23 박채운 17188
日 "독도는 일본땅, 평창올림픽 홈페이지에서 독도 빼라." …또 만행 4 2017.01.25 이승민 17159
보이지 않는 공포 몰래카메라 3 file 2018.07.02 김영환 17156
끝나지 않은 위안부 문제, 시민들이 바라는 해결책은? 11 file 2016.02.21 김미래 17142
언론출판의 자유 2 file 2016.11.03 유승균 17136
불법주차 개선위한 대책마련 시급 1 file 2016.11.17 김지현 17120
볼펜도 만드는 중국... 위협적인 존재? 6 file 2017.01.25 김희수 17098
지진, 과연 우리는 안전할까? 4 file 2017.02.18 김재훈 17087
4월13일 총선에 대해 알아보자. 5 file 2016.04.10 천주연 17074
[종합] 광화문광장, 100만 촛불 들어서다 file 2016.11.12 이지원 17067
해외를 들썩인 '포켓몬Go', 도대체 무엇이길래? 3 file 2016.07.17 백현호 17054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은 실현될 수 있을까? 1 file 2017.02.21 류명관 17050
주민들의 불청객이 되버린 관광버스 4 file 2016.03.20 김관영 17033
유엔, 미얀마 정부에 '인권 청소'를 즉시 중단할 것을 명해... 2 file 2017.02.13 김채원 17010
인천공항 노숙자들은 와이셔츠를 입고 다닌다? file 2019.07.31 김도현 17003
경제학이多 - 경제학의 흐름 2 file 2018.11.23 김민우 16984
시민의 발'지하철'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17 file 2017.01.14 진현우 16974
중학교 자유학기제 올해부터 전면시행, 작년 학생들의 반응은? 3 file 2016.04.24 김현승 16944
차세대 교육 대통령은 누구? 대선 후보들의 교육 공약을 알아보자 10 file 2017.02.25 조민 16924
한파 속 뒤늦은 '포켓몬고' 출시…'안전 주의보' 4 file 2017.02.18 주용권 16901
한국사 국정교과서, 역사 왜곡 논란에도 결국.. 2 file 2017.02.21 이주은 16886
꿀보직에서 부끄러운직책으로 '대한민국 외교관' 1 2017.02.06 유석현 16878
코로나19 진단법, 정확히 알아보자! file 2020.03.30 김상규 16877
1년에 단 1시간, 지구의 휴식시간 7 file 2016.03.20 전지우 16877
4흘째 이어지는 필리버스터,,지금 국회 상황은? 10 file 2016.02.25 최다혜 16876
기상이변이라는 충격을 안긴 엘니뇨 4 file 2016.02.23 송윤아 16872
日 첫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6 2016.02.26 송채연 16869
'여성 혐오'와 남성 사이 11 file 2017.02.01 최영인 16863
정말 물가는 내렸을까? 우리가 몰랐던 비밀 file 2019.03.04 김의성 16856
남북한 정치 차이 과연? 2019.03.27 최가원 16846
[이달의 세계인]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하사비스. 그는 누구인가? 12 file 2016.03.23 정가영 1683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