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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지역 환경전문가와 돌고래 보호 운동 나선 제주도 청소년들

by 23기박유빈기자 posted Nov 22, 2023 Views 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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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3기 박유빈기자]


지난달 29일 제주 송악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제주남방큰돌고래의 삶: 자연은 평화롭고 풍요로운가'라는 주제로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MARC) 장수진 대표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강연은 평소 제주의 환경 보존 캠페인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시민단체 화랑인터내셔널 제주지부(이하 화랑제주) 학생들의 요청으로 마련된 자리였다. 


기사0.jpg[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3기 박유빈기자]


시민단체 화랑제주에 따르면 최근 심각해지는 해양쓰레기 및 돌고래 관광선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제주남방큰돌고래 관련 기사들을 접한 학생들이 돌고래 보호 및 보전을 위한 '돌봄(Dol_Bom) 프로젝트'를 계획하면서 전문가를 통한 해양동물의 실태와 문제를 파악하고자 이 강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강연에서 남방큰돌고래의 위협요인인 해양 쓰레기와 돌고래 관광선들로 인한 피해 사례들을 자료 및 사진을 통해 확인하였으며, 현재 제주남방큰돌고래의 개체 수가 120여 마리로 크게 감소하여 멸종 위기에 처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당장 현실적으로 학생들이 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해 궁금증을 가졌고, 장 대표는 해양오염 관리, 선박 및 해양 기구를 이용한 돌고래 관광 관리, 해양보호구역 지정 검토 및 서식지 보전을 위한 장기적인 대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접근의 보전 대책을 제시하며 학생들이 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가기를 격려했다.


강연을 한 MARC 장수진 대표는 "남방큰돌고래와 해양 환경 보전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학생들을 만나서 저희에게도 큰 힘이 되었다"며 "오늘의 강연이 앞으로의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23기 박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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