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사드 보복 조치에 정면돌파?

by 4기김찬기자 posted Mar 27, 2017 Views 953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사드)배치로 국론이 양분되고 있다. 사드는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미사일 방어체계의 핵심요소 중 하나로?북한의 미사일을 상공에서 폭파하려는 방어적인 목적이다. 하지만 이는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는 수단으로 보는 시각도 있어 이해관계가 충돌되고 있다. 중국은 이에 대한 반발로 한국에 대해 관광·문화·경제 분야의 사드 보복 조치를 취하고 있다.


THAAD.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찬기자]


그 대표적 사례로 롯데가 사드 부지로 성주 골프장을 제공하면서 롯데에 대한 중국의 보복성 규제가 지속되고 있다. 중국 내 롯데마트 매장 99개중 67개의 점포가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고 중국 관영언론인 인민일보와 환구시보가 사드를 도입하면 준단교 수준의 조치를 진행해야 한다.”, “머리가 깨지고 피가 흐르게 할 필요 없이 한국에게 내상을 입혀야 한다.”고 보도하며 중국 현지의 애국심 마케팅을 통해 반한 감정을 부추겨 불매운동과 반한시위로 영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롯데 측은 중국 시장 진출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으나 사업을 포기할 수 없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며 마트 영업정지, 불매운동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사업에 3800억 원대 긴급 자금 지원을 결정했다. 이 자금은 영업을 못해 매출이 발생하지 않고 있는 중국내 마트 점포들에 상품 매입대금 지급 등 운전자금을 확충해주기 위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로 수년간 적자를 내 온 중국 사업을 롯데가 본격적으로 철수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지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미국 경제지 윌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에서 계속 사업하기를 바란다."며 철수설을 일축했다.

중국의 사드 보복에 대해 각 기업들이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정부차원의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두드러지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김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추연종기자 2017.03.30 20:23
    중국이 우리나라를 자신의 속국처럼 생각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쁘네요, 물론 중국과의 외교가 틀어지면 크게 손해를 보지만 계속 당해주다보면 중국에게 언제나 끌려다녀야만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강경하게 대응하여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4기이건학기자 2017.04.04 11:56
    중국이 너무 우리나라에 간섭을 하는 것 같습니다. 경제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는 나라고 선진국가수준의 큰 나라인데 .. 안타깝습니다.
  • ?
    4기한한나기자 2017.04.15 17:55
    중국에게 너무 기대고 있어서 손실이 더 클거라고 예상되는데 이번일을 계기로 더 좋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나라의 힘이 약하다고 느낀 이번 사건입니다
  • ?
    4기김찬기자 2017.04.15 18:14
    이런 보복성 제재에 당하고만 있는 현실이 아쉽습니다. 정부에서 빠른 시일내에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다른 보복성 조치에도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해결방안들을 마련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9640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6482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78789
새롭게 바뀐 한국의 대통령, 중국과 한국과의 관계도 바뀌나? 2 file 2017.05.19 강지오 9691
작지만 큰 그녀들의 외침 4 file 2018.07.26 김하은 9689
인류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전 세계적 노력 file 2017.03.25 노태인 9688
인류가 소비하는 제품의 절반 이상에 포함되어있는 그것! file 2019.05.07 김어진 9685
다가오는 대선과 떠오르는 수개표 3 file 2017.05.03 박윤지 9682
제 20차 촛불집회, 생명력 넘치는 광화문 그 현장으로 file 2017.03.18 박기준 9678
김정남 사건, 해외반응은 어떠한가 file 2017.03.25 여수빈 9677
프로야구 응원가 '부활' 할까 file 2019.03.04 오동택 9676
우리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가...언론의 무서움을 말하다 2 file 2018.07.26 김지연 9676
트럼프의 미국, 어디로 가는가 file 2017.03.25 임선민 9675
청와대, '난민법, 무사증 입국 폐지/개헌' 거부 답변을 내놓다 file 2018.08.07 김나현 9670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2 file 2019.05.31 박지예 9666
오늘날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미투 운동의 시작점은? 2018.04.16 최시원 9655
왜 대한민국은 트럼프 대통령에 반감을 가지게 되었는가 2018.03.01 박세준 9653
‘Crazy Rich Asians’에 대한 논란을 중심으로 예술의 도덕적 의무를 살펴보다 1 file 2018.11.26 이혜림 9649
SNS가 되어버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1 file 2018.08.16 지윤솔 9649
우리 사회 이대로 안전한가? 1 file 2017.09.04 김하늘 9647
심판들의 치솟는 권위,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선수들. file 2018.04.26 김동현 9646
기아차 노조 통상임금 소송 승소, 기대와 우려 사이 file 2017.10.10 원종혁 9642
벼랑 끝에 선 한의학, 해결 과제는? file 2019.08.19 최양현 9639
해외 거주 가족에게 마스크 묶음 배송이 가능해지다? 3 file 2020.04.09 이윤우 9638
하루 속히 밝혀져야 할 세월호의 진실, 당신은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1 file 2017.03.27 김나림 9631
더불어민주당 2022년 대선 후보, 이재명 후보로 지명 file 2021.10.12 이승열 9628
아직도 갈 길이 먼 시리아 난민 문제 file 2019.05.27 백지수 9626
제천 화재로 소방 관련 법 입법의 필요성 드러나. file 2018.01.29 서호연 9622
'우리는 독립을 요구합니다!', 카탈루냐의 독립 요구 시위 2019.10.22 신주한 9621
기무사 계엄 “실행” 계획, 국외자의 ‘반란’ file 2018.07.27 김지민 9620
한결 나아진 무더위, 안심할 수 있을까? file 2018.08.22 안혜민 9615
2017 대선의 숨은 모습을 찾다 file 2017.05.26 구성모 9615
그것이 알고 싶다, 텔레그램 n번방 file 2020.03.26 오경언 9614
19대 대선의 여담 2 file 2017.05.21 강민 9609
허리케인 어마와 마리아 이후의 푸에르토리코 섬 file 2017.11.27 이민정 9608
정점을 향해 가는 사드 보복, 그 결말은? 1 file 2017.03.26 정지운 9603
Greta Thunberg, 스웨덴의 만 16세 소녀가 UN에 서게 된 까닭은? 1 file 2019.09.30 이채린 9601
시리아, 드디어 끔찍한 전쟁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 file 2017.07.29 윤정민 9601
유엔인권 이사회, 북한 인권 결의안 무표결 채택 file 2017.03.26 이승민 9599
런던의 또 한 번의 테러: 지하철역 안에서 3 file 2017.09.19 박우빈 9597
누구를 위한 법인가? 2 file 2018.05.24 심윤지 9593
5·18 퍼지고 있는 거짓들 7 2017.05.19 김형주 9585
미세먼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청객 file 2018.07.05 김환 9584
한반도, 통일을 외치다! 2018.05.02 김하영 9584
한반도에 봄이 온다 1 file 2018.05.02 강예진 9577
삐까뻔쩍한 아파트를 가진 가난한 사람들, 당신이 몰랐던 이유 2017.09.19 호수 9577
아직 종로에 남아있는 삼엄한 분위기의 잔재 file 2017.04.23 오주연 9577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미세먼지, 과연 무엇일까? file 2019.04.02 이채원 9573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사건, 결국 계약해지까지... file 2018.10.29 박현빈 9572
끝나지 않은 피해자들의 고통, 위안부 기림일 행사 2017.08.22 5기정채빈기자 9571
사형집행은 사형집행관이 한다 1 file 2018.08.30 정해린 956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