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자유한국당 당권 누구 손에?

by 10기송봉화기자 posted Feb 27, 2019 Views 1005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백드롭-국회228(최종).jpg

[이미지 제공=자유한국당 전당대회 특별 페이지] 


요즈음포털 사이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대해 본 적 있는가전당대회란당대표 같은 정당 지도부를 선출하거나당헌당규 등의 개정큰 선거를 앞두고 정당 당원들의 결집을 유도하고모인 당원들에게 정책을 소개하고 토론하기 위한 목적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치러지는 당 행사를 말한다. 27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 제1홀에서에서 열리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는 당대표최고위원청년최고위원을 선출하기 위해 개최된다그렇다면 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여론의 이목을 끄는지 알아보자.


1. 2·27 전당대회의 의미

이번 전당대회는 단순히 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것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많은 정치 전문가들이 분석했다. 내년 총선으로 가는 시작점이자 탄핵, 당 정책, 보수 통합에 대해 당원들이 논의하며 자유한국당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많은 보수 세력의 지지와 국민들의 관심을 얻었다.


2. 전당대회 날짜를 두고 벌어진 내부 공방과 홍 前 대표의 의 불출마 선언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제2차 북미정상회담과 날짜가 겹치자, 5명의 후보들이 날짜를 2주 이상 미뤄야 한다며 보이콧을 했었다. 이후 홍 전 대표는 지난 11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전당대회는 모든 후보자가 정정당당하게 상호 검증을 하고 공정한 경쟁을 해 우리 당이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유감이라며 불출마 선언을 했다. 이에 반쪽 전당대회가 되는 것이냐는 우려와 함께, 황교안 후보의 지지율이 높아지자 타격을 고려해 불출마 선언을 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3. 5.18 폄훼 발언

지난 8일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이 지만원 박사와 “5.18 진상규명 대국민 공청회”를 진행했다. 공청회에서 “5.18은 폭동” “5.18 유공자는 괴물집단” “5.18은 북한군이 개입된 폭동이라는 것을 밝혀내야 한다”라는 발언이 나왔다. 이 발언은 5.18 망언으로도 불리며, 많은 국민들의 비난을 받으며 지지율이 하락했고, 다수 보수지지 세력들이 등을 돌렸다.

 

4. 청년최고위원 후보 김준교 후보의 막말 논란

김준교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 후보가 지난 18일 열린 대구·경북 합동 연설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저딴 게 무슨 대통령인가. 저는 저 자를 우리의 지도자로 인정할 수 없다.”, “짐승만도 못한 주사파 정권과 문재인 민족반역자”, “종북 문재인을 탄핵하자 등 막말 발언으로 논란이 불거졌다. 그리고 지난 20일과 21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려 깊지 못한 언행으로 당과 대선배님들께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 “젊은 혈기에 실수했다고 너그럽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SNS에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젊은 패기가 좋다’ ‘누구나 한번 쯤은 실수할 수 있다.’ 등의 반응과 발언이 너무 과격했다.’ ‘사과는 한국당이 아닌 대통령에 해야 한다’는 반응으로 갈렸다.


5. 당권 주자들의 박근혜 탄핵을 놓고 벌인 공방

지난 20 KBS에서 열린 네 번째 TV 토론회에서 당권 주자들 박근혜 前 대통령 탄핵을 두고 다른 입장을 보였다. 김진태 후보는 탄핵을 인정한다고 하는 것은 우리가 국정 농단 세력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라며 발언했다, 이에 오세훈 후보는 국민이 탄핵을 역사적인 사실로 인지하고 계신데 다른 후보께서는 탄핵을 부정하고 계십니다라고 발언했다. 황교안 후보는 현재의 결정은 존중하지만, 절차에 문제가 있었다며 주장했다. 이어 태블릿 PC에 대해서는 이건 잘못된 부분이 많다는 것을 토대로 해서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라며 덧붙였다.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는 당대표 후보 세 명최고위원 후보 8청년최고위원 후보 4명이 출마했으며당대표 후보는 기호 1번 황교안기호 2번 오세훈기호 3번 김진태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현재까지 6차 당대표 후보자  TV 토론회, 4차 합동연설회를 마쳤으며당원선거인단 모바일 사전투표당원선거인단 현장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25일과 26일에는 일반 국민 여론 조사가 진행되었으며, 경선은 책임당원·일반당원·대의원 투표(70%)와 국민 여론조사(30%)로 결정된다과연 이번 경선을 통해 자유한국당이 논란을 딛고 일어설 수 있을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10기 송봉화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0825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7670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90664
예방인가? 위협인가? file 2020.10.27 길현희 7553
2021년 '중국' 수입제품 세율 변화 file 2021.03.02 김범준 7556
혼란스러운 부동산 문제, 부동산 특위의 해결방안은? file 2021.05.25 백정훈 7560
매미나방, 이대로 두어도 괜찮을까? 1 file 2020.08.24 송윤슬 7561
대한민국 정부 핀란드에 방역 노하우 전하다 file 2020.04.27 신동민 7564
이태원 클럽 코로나, 언론인이 맞닥뜨릴 딜레마 2020.05.14 오유민 7566
코로나 자가격리 위반자에 대한 대응 file 2020.06.29 임지안 7568
"정인아 미안해..." 뒤에 숨겨진 죽음으로만 바뀌는 사회 1 file 2021.01.27 노혁진 7569
KFX 인니 '손절'? file 2021.03.02 정승윤 7569
변화하는 아프리카, 세네갈 풍력발전소 출시 file 2020.03.04 정윤지 7570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소소하지만 확실한 노력' file 2020.05.26 박아연 7573
대낮에 주황빛 하늘? 미 서부를 강타한 최악의 산불 file 2020.09.28 김시온 7595
코로나19, 2차 대유행 시작 2020.08.28 김민지 7596
한국인은 잠재적 확진자? 늘어나는 한국인 입국 금지 국가 file 2020.03.02 김예정 7599
테트라팩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0.08.20 김광영 7603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승자는? file 2021.06.07 김민석 7603
전국에 내려진 폭염경보, 건강관리는 어떻게? 2020.08.24 윤소연 7604
문 대통령 "백신 접종 염려 사실 아니니 국민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1 file 2021.01.11 백효정 7622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유튜버 file 2020.12.29 윤지영 7629
논란의 중심 배달의민족 file 2020.04.27 박채니 7636
백신 안전성...결정의 기로에 놓인 프랑스 국민들 file 2021.01.26 정은주 7642
“Return to MAX” 2021.01.22 이혁재 7645
진선미 의원표 성평등정책, 해외서도 통했다..'미 국무부 IVLP 80인 선정' 화제 file 2020.12.21 디지털이슈팀 7650
영국의 조기 총선 file 2019.12.23 홍래원 7653
美 폼페이오 방북 취소, 어떻게 봐야 할까 file 2018.09.03 이윤창 7657
한중정상회담의 개최, 향후 전망은? file 2019.12.24 신주한 7658
코로나 이후 떠오르는 '언택트' 산업 2020.06.01 신지홍 7659
코로나-19 사태 발발 4달, 지금은? 2020.04.08 홍승우 7668
이별 후 과도한 집착과 가스라이팅... 이제는 형사처벌까지? file 2022.02.25 김명현 7679
청주 서원구 미래통합당 최현호 후보 연이은 아쉬운패배 file 2020.04.28 한재원 7691
전세계의 마트와 가게 텅텅...우리나라는? 1 file 2020.05.04 허예지 7691
내년 3월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그 함의는 무엇인가? file 2020.10.22 정지후 7698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밍크에서 발견 1 file 2020.11.23 오경언 7699
방역 갈림길에 선 대한민국, 코로나 환자 급증 file 2020.08.25 오준석 7711
트럼프의 대선 연기 주장, 반응은 싸늘? file 2020.09.22 임재한 7717
“헬기에서 총 쐈지만 전두환은 집행유예?” 비디오머그 오해 유발 게시물 제목 1 file 2020.12.07 박지훈 7728
투표하는 고3, 무엇이 필요한가?: 범람하는 가짜 뉴스의 인포데믹과 청소년 시민 교육의 필요성 file 2020.03.30 황누리 7730
평등하고 자유로운 나라 미국의 인종차별 file 2020.06.02 임상현 7732
학생들이 지금 ‘공허한 메아리’를 듣고 있다고? file 2020.05.27 최유진 7734
75주년 광복절 & 태평양 전쟁 패전 75주년 1 file 2020.08.27 차예원 7761
코로나19 나흘째 확진자 200명 대, 좀처럼 끝나지 않는 줄다리기 file 2020.11.18 이준형 7770
하버드 교수의 ‘위안부’ 비하 발언 file 2021.03.09 최연후 7771
공급망 병목현상에 이어 전력난, 요소수 부족까지… 국내기업 “긴장” file 2021.11.10 윤초원 7777
민식이법 시행, 달라지는 것은? file 2020.04.03 한규원 7780
설탕세 도입 갑론을박 "달콤함에도 돈을 내야 하나","건강 증진을 생각하면.." file 2021.03.25 김현진 7787
위기의 인도, 코로나19 극복하나? 1 file 2021.05.25 오경언 7789
한나라의 대통령이...비난받는 브라질 대통령 1 2020.04.17 조은우 7792
연예 기사 댓글 폐지, 지속되어야 할까? 1 file 2020.05.18 서하연 780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