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국정교과서;무엇이 문제인가?

by 4기정주연기자 posted Jan 23, 2017 Views 1845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국정 교과서는 국가에서 직접적으로 교과서 저작에 관여해 그 내용 등을 결정하는 교과서이다. 단어만 봤을 때는 굉장히 공평하고 공정하다는 느낌을 주지만, 실상은 이와 매우 다르다고 한다. 그렇다면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먼저, 교과서를 집필한 사람 중에 정통 역사학자와 연구자들이 한명도KakaoTalk_20170123_234734682.png는 반면에 보수진영 단체인 뉴라이트 계열 역사학자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편향된 역사교과서라는 점이다. 또한, 1948년에 대한민국 정부가 아닌 대한민국이 수립되었다고 기록되었다. 이는 곧 1919413 중국 상하이에서 설립된 대한민국 임시 정부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말로 해석 가능하고, 이는 친일파에게 면죄부를 부여하는 것과 똑같고 김구 선생님, 윤봉길 의사와 같은 독립투사들의 노력을 과소평가하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 이외에도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독재 문제를 언급하지 않았으며, 경제 발전의 측면만을 강조하였고, 위안부 문제에 대해 언급하겠다는 말과는 달리 소녀상에 대한 내용을 빠트리는 등의 내용상 많은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이미지 제공; 올바른 역사교과서 캡처] 

이러한 점 때문에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에 더불어 시민들까지 국정 교과서를 폐기할 것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고 한다. 시민들은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배울 책인 만큼 최대한 올바르고 공정하게 쓰여야한다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서 시민들은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밖으로 나와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로 인해 120일 국정교과서 폐기 결의안(국정 교과서 금지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었다고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정주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지영기자 2017.01.24 00:45
    2015년에 친구와 광화문에 나와 국정교과서 폐지 시위를 외쳤는데 그때 생각이 나네요! '청소년 혁명'이라는 단체와 함께했긴 했지만 생애 첫 시위이자 정치에 대한 첫 걸음이라 감회가 새로워요 국정이 이러면서 국정교과서에도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주시고 의논해 주셔서 너무 기뻐요 ㅎㅎ 제가 한 작은 도약이 큰 여파를 만들어 내는 것 같아 내심 뿌듯하네요 ㅎㅎ! 폐지가 되어 너무 기쁘지만 그에 대한 예산 낭비... 그 예산이 불우이웃이나 힘드신 분에게 돌아갔으면 좋을텐데 이렇게 반대할 것을 알면서 왜 추진했을까요.... ㅠㅠ 아무튼 올해 국정 교과서로 배우지 않게 되어 너무 좋아요 기사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
    4기정주연기자 2017.01.24 21:05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4기정지원기자 2017.01.24 18:02
    국정교과서 폐기 결안이 통과되었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앞으로 정부가 법안을 통과시킬 때 좀 더 국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으면 좋겠네요. 소리소문없이 통과시키는게 아니라.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어렵게 폐기된 만큼 역사 교과서에 독립운동가분들, 친일의 잘못명시, 전 대통령들에 대한 객관적인 기록, 독도, 위안부 문제 등 꼭 들어가야 할 내용들이 정확하게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위해선 정부가 투명하게 지원하고 집필한 사람들 명단 공개, 발행전 내용공개 등이 필요할 것 같네요. 아무튼 수능을 저 내용으로 보지않아도 돼서 좋네요. 기사 잘봤습니다:)
  • ?
    4기정주연기자 2017.01.24 21:08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4기김서영기자 2017.01.24 19:57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4기정주연기자 2017.01.24 21:08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4기박수연기자2 2017.01.24 23:17
    한창 국정교과서 논란이 뜨거웠을 때는 집중해서 봤었는데 금새 또 소홀해져 이번에 국정 교과서 폐기 결의안이 통과된 줄도 몰랐어요.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한 건데 반성하게 되네요. 기사를 통해 좋은 정보를 전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4기최윤정기자 2017.01.25 14:41
    국정 교과서는 과거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열심히 싸우셨던 선조분들에게 부끄러움이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역사를 왜곡해서는 안되죠. 지금 우리야 예전에 배우던 교과서의 내용 덕분에 무엇이 진실인지 알지만 나중에 우리 후손들이 왜곡 된 국정 교과서를 진실로 받아들인다면 왜곡된 역사를 진실로 알고 살아가겠죠 그때 진실을 외치는 사람들은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을 받을 수 있다니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국정 교과서는 반드시 폐지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의 후손에게 왜곡된 거짓보다는 진실을 알려주는게 지금 우리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해요! 생각을 많이 할 수 있었던 좋은 기사 였던것 같아요! 다음에도 더욱 좋은 기사 써주시길 바랄게요! :D
  • ?
    4기이건학기자 2017.02.02 17:00

    국정 교과서 바뀌면 정확한 역사를 배우지 못하는 거잖아요. 국정화 교과서에 관련된 기사에 댓글올리고 학교 동아리에서 찬반토론했던게 생각나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0081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6925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83438
온라인 수업의 부작용, 'VDT 증후근' 2020.08.31 오윤성 7057
끊이지 않는 아동 성범죄, 사회는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 2020.05.04 한채연 7060
코로나 백신, 가능할까? 1 file 2020.11.13 이채영 7061
코로나19 사태, 숨겨진 일등공신은? file 2020.05.27 임서현 7069
전국 학생들이라면 모두 받을 수 있는 '농산물 꾸러미' file 2020.06.29 하늘 7070
강북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2022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개최 file 2022.07.15 이지원 7076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에 놓인 홍콩 1 file 2020.05.26 신지윤 7094
고조되는 美中 갈등, 어디까지인가? 2020.09.16 김나희 7094
백신, 안전한가? 1 file 2020.10.22 홍채린 7097
코로나19에 의한 경제적 양극화 현상.. 그 이면에는 거대기업들과 무책임한 정부가 있다? file 2021.10.05 이성훈 7111
이란교민 전세기 귀국 2 file 2020.03.25 신동민 7116
독감백신 종이상자로 유통 file 2020.09.28 윤지영 7116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한강, 과연 안전할까? file 2020.08.24 고종현 7122
사회를 갉아먹는 '인간바이러스' file 2020.09.03 김예한 7123
등교개학 이후, 학교 VS 코로나-19 2020.06.16 홍승우 7124
"말을 안 들어서..." 10살 조카 A 양을 고문한 이모 부부, 살인죄 적용 1 file 2021.03.05 한예진 7125
공포가 된 독감백신‧‧‧ 접종 후 잇따른 사망 1 file 2020.10.26 윤지영 7127
프랑스 "2시간 30분 이내 거리 항공기 금지" 기후법 통과 2021.07.08 현나은 7128
‘이 시국’의 한국 경제를 극복할 방안, ‘한국판 뉴딜’을 알아보자 file 2020.08.28 김나영 7131
2020년 의사 파업 그리고 현재 file 2021.03.03 이채령 7131
반도체 수급의 어려움, 차량 업계도 직면했다 file 2021.07.26 우규현 7136
광복절 집회에 대한 법원의 판결, 적절한가? file 2020.08.31 김근영 7145
의대생 증원에 따른 파업과 약대 학부전환, 입시에 '나비효과' 줄까? 1 file 2020.08.21 차준우 7147
의도적인 트럼프의 발언? 1 file 2020.03.06 권수현 7149
주한 외국인 증가율 file 2019.12.27 김희서 7153
임대료없어 폐업 위기, 소상공업자들의 위험 file 2021.02.01 최은영 7164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바이러스가 조작됐다? file 2020.09.28 방지현 7167
[기자수첩] "시간 많이 썼는데"...고1 6월 모의고사 문제오류에 수험생들 당혹 file 2023.06.29 정현정 7169
코로나 아직 끝나지 않았다, 생활 속 거리두기 함께 하기 file 2020.05.12 임효주 7187
선거 7번 출마, 허경영…. 서울시장 선거 3위 기록 file 2021.04.12 김민석 7191
푸른나무재단, '마음 톡톡 페스티벌'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file 2022.06.02 이지원 7199
코로나19 백신, 팬데믹 해결의 열쇠가 되나 1 file 2020.11.24 임성경 7201
신재생⋅친환경 에너지 활성화로 주목받는 '은' file 2021.02.10 이강찬 7219
25일 코로나 확진자 현황 file 2021.05.27 박정은 7225
조국 전 장관의 서초동집회 근황 file 2020.01.17 윤태경 7232
중국 비상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에서 브루셀라병 대규모 확진 file 2020.09.23 오경언 7235
수에즈 운하 열렸지만 문제는 여전히 file 2021.04.02 김민주 7243
'전태일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 그리고 전태일 3법 1 2020.11.19 이정찬 7253
전 세계가 감탄한 대응책 중 하나, '마스크 5부제' 1 file 2020.04.24 박아연 7255
트럼프, 바이든에 협조하지만 대선 결과 승복은 ‘아직’ 1 file 2020.11.27 김서현 7257
국민의힘, 부동산 투기 의혹 제기된 의원 1명 제명, 5명 탈당 요구 조치 file 2021.08.27 송운학 7263
집중호우의 다른 이름 ‘기후변화’ file 2020.08.31 최지원 7272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그 근원지는 어디? file 2020.05.20 김가희 7277
737 MAX 다시 운행해도 괜찮을까? file 2020.04.24 이혁재 7280
코로나19의 재확산, 방역 당국과 교육 당국의 지침은? file 2020.08.25 홍승우 7283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 첫걸음, 4·15 총선 file 2020.04.08 박소명 7284
코로나를 통한 사재기와 우리의 태도 file 2020.03.30 이수연 7286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대로 경기는 나아질까 file 2021.12.20 박서빈 729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