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요동치는 '불의고리',우리나라는 안전할까?

by 3기황어진기자 posted Apr 26, 2016 Views 2028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Pacific_Ring_of_Fire.png

[이미지 제공 =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Pacific_Ring_of_Fire.png#/media/File:Pacific_Ring_of_Fire.png]


일본과 에콰도르 강진으로 주목받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고리가 심상치 않다.

일본 구마모토 강진 이후 태평양 주변 국가에 강진이 잇따르고 있는데 에콰도르에 이어 바누아투와 통가 그리고 필리핀에도 강진이 연이어 발생하였다.

지진에 이어 화산도 꿈틀거리고 있는데 일본 규슈 아소산이 소규모 분화한데 이어?멕시코의 대표적인 활화산 포포카테페틀산이 폭발한 것이다.

모두 환태평양 조산대 '불의고리'에서 일어난 것이다.

그럼 '불의고리'란 무엇일까?

'불의고리'는 환태평양지진대를 이르는 말로 세계 지진의 90%가 이곳에서 발생한다.

지각판과 대륙판이 만나는 태평양 가장자리에 지각 변동이 활발하기 때문에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것이다. 발생 빈도 뿐만 아니라 규모도 커서 규모 7.0 이상의 강진 80%가 이곳에서 발생하며 화산의 75%가 이곳에 모여 있다.


일본과 에콰도르의 지진 피해


4월중 '불의고리' 지역에 속한 일본과 에콰도르는 각각 세차례 지진 피해를 입었다.

일본에서는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14일과 16일 각각 6.5,7.3의 강진이 발생했으며, 20일에는 후쿠시마 근해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

에콰도르에서도 일주일 사이 세차례 지진 패해를 입었는데 17일과 20일 21일에 각각 규모 7.8,6.1,6.0의 지진이 강타했다.

연이은 강진으로 현재까지 일본에서는 6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에콰도르에서도 587명이 숨지고 8340명이 다쳤으며 무너진 집과 건물도 2000여 채에 달한다고 한다.

뜻하지 않은 재난으로 수 많은 이재민들은 전기와 수도가 끊긴 부서진 집이나 거리에서 잠을 자며 약간의 음식과 담요 등 구호 물품에 의존하며 하루하루 공포 속에서 떨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지진 안전지대?


한반도가 지진이 빈번하지 않고 지각판 한가운데 위치해 있지만 근처에서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그 여파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얼마전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은 우리나라 일부 지역에서도 진동을 느끼면서 우리나라가 과연 지진으로부터 안전한지 의문이 커진 상태이다.

우리나라에는 올 해들어서 지난 17일까지, 규모 2.0.이상 지진이 17차례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 11차례보다 많았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진원지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고 불의고리와는 200km 떨어져 있어 그 여파는 강해야  5.0∼5.5 정도로 예상하고 있지만 사실 정말 5.0 정도의 지진이 우리나라 인근에서 발생한다면 정말 큰 재앙이 아닐 수 없다.

지진에 대한 우려는 커졌지만 별다른 대처법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가장 중요한 지진 대처교육이 반드시 필요하겠고 지진 대비조치로 민간주택,교량,터널 등의 내진 설계 보강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3기 황어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온라인뉴스팀 2016.04.28 03:49
    (댓글) 3기홍준영기자

    정말 겁나네요!!
    우리나라라고 지진에 언제까지 안전할 수 는 없잖아요
    앞으로 더욱 내진설계를 따르는 건축으로 안전을 위해야 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
    3기이서연기자 2016.04.28 18:40
    5월은 여행을 많이 하는데 걱정 되요^^
    모두 안전 여행 하세요^^
  • ?
    3기전지우기자 2016.05.01 23:57
    우리나라는 강도 4.5 정도만 되도 건물에 타격이 갈 정도로 내진설계에 신경을 쓰지 않은 건물이 많다고 들었는데 앞으로는 내진설계를 튼튼히 한 건물이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세계가 지진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 ?
    6기김나림기자 2016.05.12 18:35
    우리도 일본처럼 내진 설계가 잘 되어있으면 좋겠고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 ?
    3기김윤정기자 2016.05.22 12:01
    더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ㅠㅠ ..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9754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6591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79934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스타벅스도 비껴가지 못했다 file 2020.09.03 윤지영 6815
문재인 대통령, 유명희 지지 총력전 1 file 2020.10.28 명수지 6819
창원 남창원농협 발 코로나 확진자 급증,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 file 2021.08.20 우한인 6820
[기자수첩] 의대 쏠림 현상, 의대 정원 늘려 해결해야 file 2023.06.24 이래경 6825
멈추지 않는 코로나19, 더이상 지체할 수 없는 등교 개학 file 2020.06.01 박소명 6833
심각한 경제위기에 직면한 일본.. 이대로 선진국 반열에서 탈락하나? file 2022.02.08 이성훈 6846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9일 0시부터 1.5단계로 격상 file 2020.11.18 이유진 6857
최대 90% 효과? 코로나 백신 화이자 1 file 2020.11.26 김태완 6859
집주인의 거주권 VS 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 file 2021.03.30 조혜민 6861
LG 트윈타워 청소 근로자 파업농성 50일 훌쩍 넘어가고 있어... 진행 상황은? file 2021.02.25 김예린 6865
우후죽순 터지는 인사 실패와 망언들, 급락하는 윤석열의 지지율 file 2021.12.27 윤성현 6865
청와대, "5월 13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준비" file 2020.05.04 박가은 6866
365일 우리와 함께 하는 화학물질 file 2020.05.06 이유정 6867
성숙한 시민의식 1 file 2020.03.17 전혜은 6876
새로운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 발견, 이 팬데믹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20.09.02 방지현 6884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 확진자 수에 정부의 대책, 특별 방역관리주간 file 2021.04.26 이효윤 6888
블라디보스토크, 첫눈처럼 눈보라로 가겠다 2020.11.23 오예린 6894
코로나19 백신,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어떻게 다를까? file 2021.02.26 김정희 6894
코로나19가 불러온 고통 1 file 2020.03.16 최서윤 6900
'만취해 인천 모텔에서 女 폭행한 20대 남성...알고 보니 현직 경찰관' file 2021.07.01 김혜성 6910
차별금지법 제정, 한국 사회가 직면한 과제 file 2021.06.16 김도희 6915
9년 만에 돌아온 폭우 file 2020.09.08 홍채린 6919
마스크 대란을 잡기 위해 내놓은 정부의 대책 file 2020.03.12 신지홍 6930
정세균 총리, '코로나 대규모 확산의 길에 서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 1 file 2020.11.23 명수지 6933
"부르카 안 썼다고 총살" 또다시 여성 인권 암흑기 접어드나 file 2021.08.31 양연우 6933
한국의 조용한 축제 제21대 총선 file 2020.05.18 이가빈 6950
'의료계 총파업', 밥그릇 챙기기인가 정당한 투쟁인가 file 2020.10.29 유서연 6951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새로운 무역전쟁의 '예고편' file 2021.04.28 박수현 6956
"우한은 코로나19 기원지 아니다" 다시 시작된 중국의 주장 1 file 2020.11.23 박수영 6957
조 바이든 당선인과 첫 통화 후 2주, 한미 관계는? 1 file 2020.11.26 임솔 6959
삐걱거리는 2020 도쿄올림픽, 성폭행 사건도 발생 file 2021.07.27 오경언 6961
여러 민주화 시위에서 사용되고 있는 손가락의 영향력과 힘 2021.04.29 김경현 6962
뉴질랜드 속 코로나19 2020.04.28 박혜린 6984
3월 9일부터 실시된 마스크 5부제의 현재 상황은? file 2020.03.27 박가은 6985
'코로나19'로 소상공인 피해 입다 2020.03.26 이수미 6991
불법이 난무하는 도로, 범인은 전동 킥보드? 1 2020.10.12 이삭 6992
미성년자, 성범죄의 가해자가 되는 시대 2 file 2020.05.26 오주형 7002
독감백신 사망자 점차 증가 1 file 2020.10.29 박정은 7009
이재명-김동연 → 윤석열-안철수, 막바지 판도 흔드는 단일화 변수 file 2022.03.04 김희수 7012
미국과 FTA 체결 원하는 대만..미·중 신냉전 체제의 새로운 요소로 급부상 file 2020.08.20 조승우 7022
삼성전자 이 부회장의 2년 6개월 실형 선고... 또 다른 리스크인 보험업법 개정 결과는? file 2021.01.19 김가은 7032
코로나 백신, 가능할까? 1 file 2020.11.13 이채영 7036
점진적인 경제활동 재개에 나선 프랑스 file 2021.05.10 김소미 7037
2016년 ‘위안부 손배소’, 이용수 할머니 증언을 끝으로 4년 만에 드디어 막 내린다 2020.09.16 이채은 7039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반일 불매 운동? file 2021.04.16 지주희 7039
이제야 끝난 장마, 기후변화에 경각심을 가질 때 file 2020.09.07 박영주 7043
누군가의 대변이 치료제가 될 수 있다? 2020.06.18 박혜린 7047
일본과 우리의 코로나19 대응 차이 2020.06.01 이다진 70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