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하얀 계란' 아직 생소하신가요?

by 4기정수아기자 posted Jan 25, 2017 Views 2858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3일 부터 미국산 흰 계란 판매 시작


 지난해 11월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고 계란공급량이 줄어 계란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기본 5000원대이었던 계란한판이 9000원대, 심지어 1만원이 넘고 있다.


 AI사태의 심각성이 커지자 정부가 미국의 아이오와 주 계란을 수입하였다. 22일 식품의약처의 검사를 통과한 미국산계란은 23일 전국의 롯데마트와 일부 중소형마트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대형마트 3사중 유일하게 판매를 하는 롯데마트 측은 계란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시기에 가격안정화를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산 하얀 계란은 한판(30)8490원으로 국내산 계란보다 비교적 저렴하다.

 [1월]  계란.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수아기자]


 지난 23일 롯데마트 수지점을 가보니 진열대에 있는 흰 계란이 처음 진열했을 때보다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트 직원은 소비자들이 호기심에 한번보고 난 뒤 구매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흰 계란을 구입한 한 고객은 시중에서도 국내산 계란과 미국산 계란이 별 차이가 없다고 하고 국내산 계란과 비교를 해보기 위해 구입을 결정했다고 답했다.


 그러면 국내산 계란과 미국산 계란의 차이가 있을까?

국내산 계란의 색깔은 갈색, 미국산 계란은 하얀색이다. 이는 닭의 품종에 따라 색깔이 다른 것이다. , 갈색 닭에서는 갈색계란이 흰 닭에서는 하얀 계란이 나오는 것이다. 다른 차이점은 국내산 계란의 두께가 조금 더 두껍다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두께가 얇은 미국산 계란은 잘 깨지기 쉽다. 또 다른 차이점은 노른자의 비중이다. 미국산 계란은 노른자의 비중이 더 높다. 이러한 차이점들이 있지만 맛에서는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는 못한다.


 미국산 하얀 계란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조리해서 먹으니까 우리나라 계란이랑 차이가 별로 없는 것 같다”, “거의 맛은 똑같은 것 같다라는 의견과 아직은 흰색 계란이 적응이 안 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정수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윤지기자 2017.01.25 13:53
    정말 요즘같이 계란 가격이 상승하고 있을 때에는 오히려 미국산 하얀 계란을 구입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 계란과 별 차이가 없으면 문제 될 것도 없을 것 같고 ㅎㅎ 요새 진짜 계란 가격이 너무 비싸요 ㅠㅠ 평소에 하얀 계란에 대해서 모르고 있었는데 덕분에 좋은 정보 알고 가는 것 같네요!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
    4기정수아기자 2017.01.25 14:45
    저도 이번에 취재하면서 하얀계란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는데 우리나라갈색계란도 품종은 수입이라고하더라고요! 소비자분들이 갈색계란을 선호하는이유도 토종닭이라고생각해서라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은거죠! 그래서 하얀계란도 믿고 먹어도 될것같더라구요:D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
  • ?
    4기최민규기자 2017.01.25 15:41
    요즘 달걀 물가 때문에 전에는 보이지 않던 흰 달걀이 유통된다고 하니 저도 부모님 따라 마트가서 봐야겠네요. 얼마나 달걀이 비싸면 수입을 할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정수아기자 2017.01.25 21:48
    취재하면서도 평소에 계란이 5천원대 였는데 1만원이 남고 결국에는 수입까지 하는 상황이 와서 ai사태가 정말 심각하게 온것같다고느꼈어요..그래도 하얀계란이라고해서 별다른 차이는 없다고합니다!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
    4기장혜림기자 2017.01.25 20:42
    흰 계란에 대해 궁금한 것도 많았고 국내산 계란과의 차이점도 궁금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저도 원래는 거부감이 있었지만 기사를 보고 먹어도 될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 많이 알려주세요,
  • ?
    4기정수아기자 2017.01.25 21:55
    저의 기사가 좋은정보를 드렸다고하니 뿌듯하면서도 다행이네요! 지금같이 계란가격이 비쌀때 비교적 저렴한 하얀계란 먹는것도 나쁘지않죠..ㅎㅎ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 ?
    4기한한나기자 2017.01.27 21:38
    요즘은 계란 사먹기가 어려운데 하얀게란이 나오다니.. 정말 좋은 정보네요
  • ?
    4기정수아기자 2017.01.30 01:00
    진짜 사먹기 너무힘들죠...대표적인 반찬이었던 계란이 없으니 식탁이 허전한것같아요ㅠ 기사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 ?
    4기박미소기자 2017.01.27 23:04
    인터넷을 보다가 하얀 달걀을 처음 알게되었었어요. 우리나라에서도 하얀 달걀이 대세였던 적이 있다더라구요.. 찾아보니 이번에 AI 달걀 값 폭등했던 게 ai노리고 중간에 운반하는 업체들이 가격 올린 거 아니냐 이런말도 나오던데...
    기사를 보면서 하얀 달걀도 먹어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아요! 저도 하얀 달걀 사서 먹어봐야 겠어요. :)
    좋은 기사 정말 잘 읽고 갑니다. :)
  • ?
    4기정수아기자 2017.01.30 01:04
    저도 취재하면서 그런얘기 들었어요! 아직 정확한 증거가 없으니 중간유통업체들에게 뭐라할 수도 없고... 그래도 대비책으로 하얀계란이 나왔으니까요ㅎㅎ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
  • ?
    4기김민주A기자 2017.01.29 17:56
    갈색 계란과 흰색 계란의 정확한 차이점을 알지 못했었는데 기자님 기사 읽고 잘 알게 되었어요. 흰색 계란은 약간 꺼리게 되었는데 이제 그런 생각은 안 해도 될 것 같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정수아기자 2017.01.30 01:08
    다른 소비자분들 후기보면 정말 별차이가 없다고 하시더라고요..거의 껍질색깔 차이고 맛은비슷하다고하고! 먹어도 별문제는 없을듯 해요ㅎㅎ 제 기사를 읽고 잘 알게되었다니 다행이고 기사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4기정진하기자 2017.01.30 18:14
    저는 아직 흰색계란을 직접 구매해서 먹어본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맛도 비슷하고 가격대도 비슷하니 만원씩 주고 사는 것보다 흰색계란을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흰색계란은 노른자 비중이 높다는 건 오늘 처음 알았네요. 색이 다른 것뿐만 아니라 두께도 다르다니 신기하네요.:)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4기손예은기자 2017.01.31 13:41
    요즘 계란 한판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우스갯소리로 금수저라고 부른다고 해요.
    너무 비싸진 계란 값에 수입하면 소비자들은 부담을 덜 수있을 것 같아서 좋은것같습니다!
    수입으로 설명절도 그나마 부담없이 지나갈 수 있었던 것 같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733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583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9770
오늘날의 신소재 2019.11.01 김이수현 13196
월드컵으로 경제 한걸음 – 월드컵과 경제 그리고 대한민국 2 file 2018.07.20 김민우 13204
위험에 처한 아이들 2 file 2016.05.23 김도윤 13205
[의혹검증] 세월호 인양 지연은 의도적일까···? 2 file 2017.04.15 김정모 13219
최저임금 상승,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을까 1 file 2017.07.25 이가현 13231
제14차 광화문 촛불집회... 아직 꺼지지 않는 촛불 2 file 2017.02.11 김동근 13233
유엔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나서다 1 file 2017.08.14 전보건 13254
주황리본, 제2의 세월호 file 2017.11.30 안옥주 13265
돌아오지 못한 눈물, 스텔라 데이지호 4 file 2017.09.26 임용택 13276
인천 초등생 살인 사건.. 13년으로 감형? 불만 표출 1 file 2018.05.09 이승원 13276
한국 드디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하나? 김빛내리 교수와 코로나19 바이러스 file 2020.04.24 윤혜림 13289
연세대학교 이관형 교수 연구진, 원자 한 층 두께에 전자회로를 그리다 file 2018.11.07 백광렬 13295
코시엘니 사태로 바라본 정당하지 않은 선수들의 태업 file 2019.07.15 이준영 13329
미투 브랜드, 경제시장의 약일까, 독일까? 1 file 2017.07.18 오수정 13330
안희정 문재인을 이은 지지율 2위, 그 이유는 ? 4 2017.02.20 김형주 13342
역대 최장 길이 '48.1cm' 비례대표 투표용지, 18년 만에 100% 수기 개표 9 file 2020.04.09 김대훈 13344
미국의 파리협약 탈퇴- 위기의 기후협정 file 2017.06.10 김민진 13351
5.18 광주 민중항쟁과 청소년의 사회의식 file 2016.05.22 박채원 13362
아직도 진행되는 수요집회에 우리가 가져야 할 역사의식 2 file 2016.03.26 정이현 13370
제주도에서 산 초콜릿 뒤에 숨은 가격의 비밀은? file 2018.10.29 신효원 13371
안전을 덮는 위장막, 이대로 괜찮은가? 2018.11.08 김근욱 13384
거듭된 욱일기 사용 논란, 우리가 예민한 걸까? file 2018.09.27 서호진 13391
마약밀매(DRUG TRAFFICKING)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1 file 2017.03.16 정수빈 13394
SNS는 사람이다 file 2019.11.29 전혜은 13394
아카데미, 어리석은 실수로 트럼프의 역습을 맞다 4 file 2017.02.28 박우빈 13398
동물보호법, 유명무실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2 file 2016.07.25 김혜빈 13402
"NO JAPAN" file 2019.07.29 김의성 13406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여파로 '청소년 보호법 폐지' 처벌 강화 청원 2만명 넘어 file 2017.09.04 디지털이슈팀 13430
소통하는 정부로의 첫 걸음, 대국민 보고회 '대한민국, 대한국민' 2 file 2017.08.24 서정민 13432
세금은 왜 내야 하는 걸까? file 2019.07.11 송수진 13437
한 사람에게 평생의 상처를 남긴 수완지구 집단폭행 사건 3 file 2018.05.25 박한영 13462
정치적 비리의 피해자가 된 올림픽 영웅. 6 file 2017.04.01 정예진 13480
점점 사라져가는 생물들...생물 다양성을 보전하자! 1 2020.02.13 윤혜림 13485
사생팬의 위태로운 경계 1 2017.10.23 김다은 13486
美서 '북한·러시아·이란' 통합제재안 통과, 각국의 반응은? 3 file 2017.08.09 홍동진 13492
“허위사실 유포 강경 대응”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명예훼손으로 A청소년언론 대표 고소 file 2017.12.12 디지털이슈팀 13492
경기도 6개 시 vs 정부, 치열한 공방전 file 2016.05.24 김지율 13493
AI 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젠 구제역?! 5 file 2017.02.15 정소예 13506
짐바브웨에서 쿠데타가 일어나다 file 2017.11.22 박형근 13513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크린 독점일까? 1 2019.04.29 김민정 13525
무엇이 피해자를 숨게하나 2 file 2016.05.26 김민주 13528
스마트폰에 밀려버린 키즈산업…토이저러스 파산 위기 2 file 2017.10.20 김나현 13529
사드 배치, 황강댐 ‘수공’ 레임덕 완화 도구 1 file 2016.07.18 이민구 13545
위조 신분증 이제는 해결할 수 있다? file 2017.08.28 임소현 13564
내전의 시련 속에서 한줄기 희망 시라아 민간구조대 ‘한얀 헬멧’ file 2016.08.24 노태인 13573
상인들의 시장문화도 바꾸어버린 김영란법 2 2016.09.26 류보형 13577
키즈 유튜브,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9.09.02 선혜인 13585
당사자인가, 연대인가? 인권운동의 딜레마 file 2018.12.26 김어진 1358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