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야스쿠니 신사에 묶여있는 대한의 왕자, 홍영군 이우

by 10기남서현기자 posted Apr 01, 2019 Views 1157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조선의 마지막 왕자인 의친왕의 아들, 이우 왕자는 영친왕을 닮아 조선의 독립에 힘썼다. 11세가 된 이우 왕자는 끌려가듯 일본에 유학을 가게 되었고 18세가 된 이우 왕자는 일본에 의해 일본육군사관 학교에 가게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배경이 있음에도 이우 왕자는 항상 조선의 독립이 옳다고 하였다. 조선에 잠시 돌아왔을 때에 권총으로 일본군 지방 지휘소를 협박하여 조선 농민들의 억울함을 풀어주었던 사건도 있었다. 하지만 일본은 조선 황족의 피를 말리고자 하여 일본 백작의 여식과의 결혼을 강요받았지만, 친일파 박영효의 손녀와 결혼한다는 조건으로 박영효의 여식과 결혼하였다. 일본은 조선의 독립을 위해 일하고자 한 이우 왕자를 본토 방어 결전을 준비하기 위하여 중좌로 진급시켜 일본으로 다시 불러들였다. 이우 왕자는 이에 크게 분노하였지만, 일본에 다시 끌려 들어왔다. 이 당시 미국은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하였다. 이게 어떤 운명이었을까? 이우 왕자의 부대는 히로시마에 있었고 이우 왕자는 온몸에 화상을 입은 상태에서 구조되었으나, 약 하루를 버티다가 사망하였다.


조선의 독립을 그토록 원했던 왕자 이우는 조선의 독립을 보지 못한 채 일본의 땅에서 눈을 감으셨다.

1959년 일본은 이우 왕자의 위패를 야스쿠니 신사에 가족의 동의 없이 봉안하였다. 또한 야스쿠니 신사에는 이우 왕자를 비롯한 한국인들의 위패가 봉안되어있다.


하지만 이우 왕자의 위패가 야스쿠니 신사에 무단으로 봉안되어있지만, 이 사실을 알고 있는 한국인들은 별로 있지 않을 뿐 아니라 국가에서도 별다른 소식이 없다.


조선의 독립을 원했던 대한의 왕자 이우가 현재 전범들을 기리는 야스쿠니 신사에 봉안되었다. 과연 이것이 맞는 것일까? 조선의 독립을 원했던 이우 왕자가 일본의 전범들을 기리는 야스쿠니 신사에 묶여있는 것을 하늘에서 얼마나 원통해 하고 있을까? 이젠 지금은 독립된 대한민국이 이우 왕자를 야스쿠니 신사에서 구출해줘야 한다.


Attachment-1.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남서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0기 남서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1기한송희기자 2019.04.09 16:04
    이우왕자가 야스쿠니신사에 있다는 사실을 이 기사를 접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독립을 바랬던 마지막 이우왕자가... 하필 후쿠오카에 있어서 원자폭탄을 맞고 약 하루를 버티다가 순국하셨다는게 너무나도 안까타운 현실이지만 더 안타까운건 아직까지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남겨져 있다는 것입니다.
    하루 빨리 이우 왕자가 일본에서 돌아오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0037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6884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83057
5·18민주화운동과 희생자를 기리며 file 2019.05.29 박고은 7791
전두환, 노태우 동상 철거, 그 이유는? file 2020.06.24 이가빈 7798
수면 위로 떠 오른 'n번방' 사건의 진실 file 2020.04.23 김햇빛 7800
선거연령 하향 이후, 청소년들의 정치적 태도 변화는? file 2020.04.28 이승연 7811
초·중·고교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문제점은? 2 file 2020.04.02 유시온 7819
트럼프 입시부정? 연이은 조카의 폭로 2020.07.13 조은우 7822
코로나 확진자 느는데, 의료진 파업? file 2020.08.25 이지우 7842
11년 만에 한미 2+2 회담 2021.03.25 고은성 7844
잘못된 애국심: 분노하는 중국의 젊은이들 file 2021.04.30 민찬욱 7846
인류가 맞이한 최대 위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해결책은 '회복 탄력성'... 그렇다면 한국은? file 2022.01.27 한승범 7849
생활 방역 시대, 청소년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 file 2020.05.04 서하연 7852
교과서 속 부정확한 성(性) 지수 교체 시급 file 2020.06.02 박지훈 7852
도로 위 무법자, 전동 킥보드...이젠 안녕 1 file 2021.05.20 변주민 7860
코로나19 양성 의심 청소년 사망, 누구도 방심할 수 없다 2 file 2020.03.20 김수연 7861
온두라스, 한 달 기간에 두 번 잇따른 허리케인으로 인해 "초비상 상태" file 2020.12.31 장예원 7862
제약 산업에 대한 가격 규제, 누구를 위한 것인가? 2020.12.10 전민영 7864
베트남은 지금 '박항서 감독'에 빠졌다 2018.12.26 김민우 7878
‘2020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발표..김하늘 학생 등 청소년 5명 수상 file 2020.11.11 디지털이슈팀 7901
1년에 한 번뿐인 대학수학능력시험 2 2020.11.27 김준희 7915
'기생충' 축하로 시작해 '코로나바이러스'로 끝난 수석·보좌관 회의 1 file 2020.02.14 김도엽 7916
떨어지면 죽는 거라던 중국 로켓은 어디로 갔나 file 2021.07.27 유예원 7919
1년째 계속되는 산불, 결국 뿌린 대로 거두는 일? 1 2020.10.29 김하영 7923
다시 일어난 미국 흑인 총격 사건, 제2의 조지 플로이드 되나 2020.08.31 추한영 7932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과연 '박사방'이 끝인가? file 2020.04.06 류현승 7940
만 18세도 유권자! file 2020.03.27 지혜담 7952
버스 파업,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19.05.31 방민경 7961
가짜 뉴스, 당신도 속고 있나요? 1 2020.05.14 김호연 7964
한국은 지금 마스크 전쟁중 1 file 2020.02.27 차현서 7971
21대 총선에서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첫 시도, 결과는? file 2020.05.07 장민서 7978
슬로벌라이제이션; 새로운 세계화의 흐름 file 2020.05.25 조민경 7981
물난리 실언에 오토바이 불법주행...가수 정동원 연예계 퇴출시켜야 file 2023.12.04 디지털이슈팀 7981
GDP 추정치로 알아본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 어느 정도인가? 1 file 2020.11.23 김광현 7985
흡연, 줄일 순 없는 걸까? file 2020.08.03 이수미 7994
모두가 방관하여 발생한 일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file 2019.09.27 유예원 8000
논란의 정답은 외인사로 끝나지 않는다.; file 2017.06.25 김유진 8008
인류의 제2의 재앙 시작?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 변종 발견되다 file 2021.01.19 김태환 8016
벤앤제리스, 이스라엘 서안지구에 아이스크림 판매 중단해 file 2021.08.23 고은성 8023
폭우 피해 원인 공방…4대강 사업 vs 태양광 1 file 2020.08.20 김대훈 8027
공기업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청원, 하루 사이 20만 돌파 file 2020.06.29 박채니 8037
미국 MS의 틱톡 인수, 트럼프는 왜? file 2020.08.05 김서현 8041
텔레그램 신상 공개 언제쯤 file 2020.04.29 김소연 8046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작지만 큰 배려 1 file 2020.07.27 이도현 8057
'통제된 화재'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file 2020.01.22 권민서 8063
2차 북미정상회담, 평화를 위한 발걸음 file 2019.03.04 김주혁 8068
아시아인 증오 범죄가 시발점이 된 아시아인 차별에 대한 목소리 file 2021.03.26 조민영 8080
美 상원의원 존 매케인, "지금의 위기 앞에서 절망하지 말라" 유서 남기고 서거 file 2018.08.30 장혜성 8082
주식청약 방법과 문제점 file 2021.03.29 이강찬 8086
트럼프 "기생충 수상, 한국이 왜?" 1 file 2020.03.30 남정훈 80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