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중앙선관위, 선거연령 18세로..

by 3기안성미기자 posted Aug 24, 2016 Views 1553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8세 선거.png[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안성미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중앙 선거관리 위원회에서 선거연령을 현행상 19살에서 18살로 낮추는 정치관계법 개정 의견을 25일 국회에 제출한다고 오늘 24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선관위는 OECD국가 중 19살이 되어야 투표권을 주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는 점과 투표권을 제외한 결혼, 8.9급 공무원 임용, 군입대등의 여러 법령들의 연령 기준이 18살인 점을 강조하였다. 더불어 한국의 교육 수준 향상과 인터넷을 통한 정보 교류로 18살 청소년도 정치적 판단에 따라 선거권을 행사할 능력과 소양을 갖추었음을 선거 연령을 낮추는 개정 의견의 주된 근거로 들었다.


 이러한 선관위의 개정 의견을 때 늦은 주장이라고 보는 여론도 있다. 현재 미국 등 세계 각 나라에서는 대부분 만 18세부터 선거권을 보장하고 있다. 중앙선관위가 2008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세계 187개국 중 미국, 캐나다, 프랑스, 호주 등을 비롯한 144개국이 만 18세 이상 선거권을 인정했다. 아시아에서도 홍콩, 인도, 태국 등 18개 국가에서도 18세부터 선거권을 갖고 있다. 더불어 지난 2005, 미국에서는 이미 선거권에서 나아가 18세 시장이 탄생하기도 하였다는 사실을 보면 그러한 여론이 틀린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선관위의 개정의견은 저조했던 투표율에 큰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정치인 팬클럽 등에 자발적으로 결성된 정치인 지지단체와 모임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역시 국민들의 정치 참여를 더욱 활발하게 하여 더 나은 선거 문화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3기 안성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최호진기자 2016.08.26 01:23
    부작용이 존재할수도 있겠지만 좋은제도가 될듯 합니다.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 ?
    3기정가영기자 2016.08.27 00:06
    투표율에는 영향을 미칠지 모르겠지만 상대적으로 정치적 관심도가 낮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 역효과를 불러일으키지 않을 까 걱정되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896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752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71433
전두환, 노태우 동상 철거, 그 이유는? file 2020.06.24 이가빈 7758
한나라의 대통령이...비난받는 브라질 대통령 1 2020.04.17 조은우 7762
5·18민주화운동과 희생자를 기리며 file 2019.05.29 박고은 7770
선거연령 하향 이후, 청소년들의 정치적 태도 변화는? file 2020.04.28 이승연 7772
트럼프 입시부정? 연이은 조카의 폭로 2020.07.13 조은우 7788
인류가 맞이한 최대 위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해결책은 '회복 탄력성'... 그렇다면 한국은? file 2022.01.27 한승범 7793
초·중·고교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문제점은? 2 file 2020.04.02 유시온 7798
코로나 확진자 느는데, 의료진 파업? file 2020.08.25 이지우 7800
교과서 속 부정확한 성(性) 지수 교체 시급 file 2020.06.02 박지훈 7806
도로 위 무법자, 전동 킥보드...이젠 안녕 1 file 2021.05.20 변주민 7808
생활 방역 시대, 청소년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 file 2020.05.04 서하연 7811
코로나19 양성 의심 청소년 사망, 누구도 방심할 수 없다 2 file 2020.03.20 김수연 7823
11년 만에 한미 2+2 회담 2021.03.25 고은성 7824
잘못된 애국심: 분노하는 중국의 젊은이들 file 2021.04.30 민찬욱 7826
제약 산업에 대한 가격 규제, 누구를 위한 것인가? 2020.12.10 전민영 7831
온두라스, 한 달 기간에 두 번 잇따른 허리케인으로 인해 "초비상 상태" file 2020.12.31 장예원 7834
베트남은 지금 '박항서 감독'에 빠졌다 2018.12.26 김민우 7856
‘2020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발표..김하늘 학생 등 청소년 5명 수상 file 2020.11.11 디지털이슈팀 7865
떨어지면 죽는 거라던 중국 로켓은 어디로 갔나 file 2021.07.27 유예원 7870
1년째 계속되는 산불, 결국 뿌린 대로 거두는 일? 1 2020.10.29 김하영 7880
물난리 실언에 오토바이 불법주행...가수 정동원 연예계 퇴출시켜야 file 2023.12.04 디지털이슈팀 7882
다시 일어난 미국 흑인 총격 사건, 제2의 조지 플로이드 되나 2020.08.31 추한영 7883
1년에 한 번뿐인 대학수학능력시험 2 2020.11.27 김준희 7890
'기생충' 축하로 시작해 '코로나바이러스'로 끝난 수석·보좌관 회의 1 file 2020.02.14 김도엽 7894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과연 '박사방'이 끝인가? file 2020.04.06 류현승 7905
한국은 지금 마스크 전쟁중 1 file 2020.02.27 차현서 7922
버스 파업,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19.05.31 방민경 7928
가짜 뉴스, 당신도 속고 있나요? 1 2020.05.14 김호연 7930
만 18세도 유권자! file 2020.03.27 지혜담 7934
21대 총선에서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첫 시도, 결과는? file 2020.05.07 장민서 7940
흡연, 줄일 순 없는 걸까? file 2020.08.03 이수미 7942
슬로벌라이제이션; 새로운 세계화의 흐름 file 2020.05.25 조민경 7951
GDP 추정치로 알아본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 어느 정도인가? 1 file 2020.11.23 김광현 7953
모두가 방관하여 발생한 일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file 2019.09.27 유예원 7954
인류의 제2의 재앙 시작?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 변종 발견되다 file 2021.01.19 김태환 7967
벤앤제리스, 이스라엘 서안지구에 아이스크림 판매 중단해 file 2021.08.23 고은성 7988
폭우 피해 원인 공방…4대강 사업 vs 태양광 1 file 2020.08.20 김대훈 7989
논란의 정답은 외인사로 끝나지 않는다.; file 2017.06.25 김유진 7996
공기업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청원, 하루 사이 20만 돌파 file 2020.06.29 박채니 8002
텔레그램 신상 공개 언제쯤 file 2020.04.29 김소연 8008
미국 MS의 틱톡 인수, 트럼프는 왜? file 2020.08.05 김서현 8013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작지만 큰 배려 1 file 2020.07.27 이도현 8020
'통제된 화재'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file 2020.01.22 권민서 8025
OCN의 긴급 편성 변경,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 1 file 2019.09.25 정은재 8046
아시아인 증오 범죄가 시발점이 된 아시아인 차별에 대한 목소리 file 2021.03.26 조민영 8050
퇴직연금 수익률 디폴트 옵션으로 극복 가능할까, 디폴트 옵션 도입 법안 발의 file 2021.03.29 하수민 8052
2차 북미정상회담, 평화를 위한 발걸음 file 2019.03.04 김주혁 8054
美 상원의원 존 매케인, "지금의 위기 앞에서 절망하지 말라" 유서 남기고 서거 file 2018.08.30 장혜성 805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