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9시 등교, 갈등의 기로에 있지만 보안한다면 최고의 효과

by 2기김신형기자 posted Sep 25, 2014 Views 2563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712759_253712_2536.jpg

<사진출처 : 연합뉴스>



세상은 끊임없이 돌아가고 있고 사건사고들도 끊임없이 생기고 있다. 그 수많은 사건들 중 지금 학생들에게 가장 이슈가 되는 사건은 무엇일까? 바로 '9시 등교'일 것이다. 최근 경기도 교육청에서 시작한 '9시 등교'에 대한 찬반 논란이 끊이지 않고있다. 경기도에서 거주하여 9시등교를 시행하고 있는 학교들의 학생들은 '등교를 늦게 시작하니 아침에 밥을 든든히 먹고 오니 좋다." 또는 "등교를 늦게 시작하니 하교시간이 늦어져 취침시간이 늦어진다'며 다양한 의견들을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 9시 등교가 시행되지 않고있는 학교의 학생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광주광역시 소재의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9시등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조사해 보았다.


9시 등교에 대해 반대하는 학생들은 "9시 등교에 대해 반대한다. 등교시간이 빨라지게 되면 하교시간이 늦어진다. 그러면 또 학생들은 불평을 토하며 9시등교가 좋지 않다고 말할 것이다. 또한 그동안 생활했던 신체리듬이 깨져 공부가 잘 안될 수도 있다." "9시등교가 시행되게 되면 일부의 학생들은 학교에 등교하기전에 pc방이나 게임방 등에서 논 후 학교에 등교할 가능성도 있다. 그렇게 되면 아침에 신나게 놀고오느라 힘을 다빼서 수업시간에 졸 확률이 크다. 그래서 아직 자신을 완전히 조절하지 못하는 성인이 아닌 학생에게 9시등교는 맞지않다" 고 말했다.


반대로 찬성하는 학생들은 "9시 등교가 시행되게 되면 아침밥도 든든히 먹을수 있게 되 뇌가 잘활성화되어 공부에 집중이 더 잘 될것같다." 또는 "아침잠이 많은 나는 1교시에 잠을 잘때가 많다. 자지 않고 수업을 듣고 싶은데 잠이 잘 조절이 안된다. 등교를 조금이라도 더 늦게한다면 아침잠이 많은 나같은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것같아 9시등교에 대해 찬성한다" 며 9시 등교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9시 등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는법. 일득일실 (一得一失) 이다.

9시 등교, 아직까지는 많은 사람들의 갈등의 기로에 서있을지라도 학생들의 입장에서 조금만 더 보안한다면 최고의 교육효과가 나타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kyp인턴기자 김신형 : tlsgud521@hanmail.net>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917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773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71625
2016년 ‘위안부 손배소’, 이용수 할머니 증언을 끝으로 4년 만에 드디어 막 내린다 2020.09.16 이채은 7027
온라인 수업의 부작용, 'VDT 증후근' 2020.08.31 오윤성 7033
일본과 우리의 코로나19 대응 차이 2020.06.01 이다진 7035
코로나19 사태, 숨겨진 일등공신은? file 2020.05.27 임서현 7046
전국 학생들이라면 모두 받을 수 있는 '농산물 꾸러미' file 2020.06.29 하늘 7048
백신, 안전한가? 1 file 2020.10.22 홍채린 7057
강북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2022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개최 file 2022.07.15 이지원 7057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에 놓인 홍콩 1 file 2020.05.26 신지윤 7063
고조되는 美中 갈등, 어디까지인가? 2020.09.16 김나희 7068
코로나19에 의한 경제적 양극화 현상.. 그 이면에는 거대기업들과 무책임한 정부가 있다? file 2021.10.05 이성훈 7077
등교개학 이후, 학교 VS 코로나-19 2020.06.16 홍승우 7079
"말을 안 들어서..." 10살 조카 A 양을 고문한 이모 부부, 살인죄 적용 1 file 2021.03.05 한예진 7084
이란교민 전세기 귀국 2 file 2020.03.25 신동민 7087
독감백신 종이상자로 유통 file 2020.09.28 윤지영 7087
반도체 수급의 어려움, 차량 업계도 직면했다 file 2021.07.26 우규현 7090
사회를 갉아먹는 '인간바이러스' file 2020.09.03 김예한 7093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한강, 과연 안전할까? file 2020.08.24 고종현 7096
공포가 된 독감백신‧‧‧ 접종 후 잇따른 사망 1 file 2020.10.26 윤지영 7099
[기자수첩] "시간 많이 썼는데"...고1 6월 모의고사 문제오류에 수험생들 당혹 file 2023.06.29 정현정 7099
‘이 시국’의 한국 경제를 극복할 방안, ‘한국판 뉴딜’을 알아보자 file 2020.08.28 김나영 7100
2020년 의사 파업 그리고 현재 file 2021.03.03 이채령 7101
프랑스 "2시간 30분 이내 거리 항공기 금지" 기후법 통과 2021.07.08 현나은 7101
광복절 집회에 대한 법원의 판결, 적절한가? file 2020.08.31 김근영 7115
의도적인 트럼프의 발언? 1 file 2020.03.06 권수현 7117
의대생 증원에 따른 파업과 약대 학부전환, 입시에 '나비효과' 줄까? 1 file 2020.08.21 차준우 7121
임대료없어 폐업 위기, 소상공업자들의 위험 file 2021.02.01 최은영 7131
주한 외국인 증가율 file 2019.12.27 김희서 7134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바이러스가 조작됐다? file 2020.09.28 방지현 7134
코로나 아직 끝나지 않았다, 생활 속 거리두기 함께 하기 file 2020.05.12 임효주 7161
선거 7번 출마, 허경영…. 서울시장 선거 3위 기록 file 2021.04.12 김민석 7163
코로나19 백신, 팬데믹 해결의 열쇠가 되나 1 file 2020.11.24 임성경 7170
푸른나무재단, '마음 톡톡 페스티벌'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file 2022.06.02 이지원 7171
25일 코로나 확진자 현황 file 2021.05.27 박정은 7185
신재생⋅친환경 에너지 활성화로 주목받는 '은' file 2021.02.10 이강찬 7187
조국 전 장관의 서초동집회 근황 file 2020.01.17 윤태경 7206
전 세계가 감탄한 대응책 중 하나, '마스크 5부제' 1 file 2020.04.24 박아연 7214
수에즈 운하 열렸지만 문제는 여전히 file 2021.04.02 김민주 7215
트럼프, 바이든에 협조하지만 대선 결과 승복은 ‘아직’ 1 file 2020.11.27 김서현 7217
중국 비상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에서 브루셀라병 대규모 확진 file 2020.09.23 오경언 7223
'전태일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 그리고 전태일 3법 1 2020.11.19 이정찬 7223
국민의힘, 부동산 투기 의혹 제기된 의원 1명 제명, 5명 탈당 요구 조치 file 2021.08.27 송운학 7225
코로나 백신, 그에 대한 국내외 상황은? file 2021.05.18 마혜원 7232
737 MAX 다시 운행해도 괜찮을까? file 2020.04.24 이혁재 7244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대로 경기는 나아질까 file 2021.12.20 박서빈 7244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그 근원지는 어디? file 2020.05.20 김가희 7250
늘어난 14만여 명의 유권자들, 총선거에 어떤 영향 미칠까 file 2020.03.13 이리수 7253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폭발이? file 2020.08.10 허예진 7253
집중호우의 다른 이름 ‘기후변화’ file 2020.08.31 최지원 725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