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헌법재판소 앞, 식지않는 열기

by 4기전태경기자 posted Feb 18, 2017 Views 1628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헌법재판소 앞, 식지않는 열기

3094b3662dff37d8419573899532590a.jpg[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전태경기자]


지난 17일, 헌법재판소 앞은 촛불시위와 대비되는 태극기를 든 채 탄핵을 반대하는 목소리로 가득 차 있었다. 국회에서 탄핵안을 가결한지 어언 석 달이 되어가는 시점이다.

헌법재판소 앞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는 박사모 회원이신 김순자(가명) 씨는 "우리는 현재 전쟁이 끝난 상태가 아니고 핵은 핵으로써 맞서 싸워야 하며 사드를 배치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끼리 싸울 때가 아니고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그걸 잘 실행하고 있으므로써 탄핵이 되어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을 인용한다면 앞으로의 입장에 대한 물음에는 "그것(탄핵 인용)은 아주 심각한 얘기이며 8명의 헌법재판소 재판관님께서 훌륭하게 판결을 내리시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 당시 지난 2016년 07월 13일, 경북 성주 성산 포대에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인 사드가 확정 발표가 났었다. 그러나 이 사드 배치는 성주 시민들의 반발이 크고 사드 배치 찬성과 반대의 비율이 비슷했다는 점에서 완전하지 못한 정책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헌법재판소가 최종 변론 기일을 24일로 예고했다.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점점 다가오고 있음을 의미한다. 18일인 오늘도 탄핵을 두고 서로 상반된 입장을 가진 촛불 집회와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16차 촛불집회는 청와대와 헌법재판소 등 세 갈래로 행진을 진행했고 친박단체는 시청 앞 등에서 집회를 열었다. 막바지로 치닫는 탄핵 정국 속 헌법재판소는 상반된 입장 중 어느 쪽의 손을 들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전태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0452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7295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87004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대로 경기는 나아질까 file 2021.12.20 박서빈 7300
원격수업을 주제로 한국 - 아랍에미리트 원격회담...전 세계로 퍼지는 온라인개학 file 2020.04.27 정태민 7301
코로나 백신, 그에 대한 국내외 상황은? file 2021.05.18 마혜원 7301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폭발이? file 2020.08.10 허예진 7304
마스크의 대란 어디까지인가 2020.03.18 김도연 7305
저가항공사들의 반란? 1 2020.06.01 이혁재 7305
늘어난 14만여 명의 유권자들, 총선거에 어떤 영향 미칠까 file 2020.03.13 이리수 7313
미중 무역전쟁, 승패없는 싸움의 끝은? file 2020.01.02 임수빈 7315
美 애틀랜타 총격 사건... “내 사람들을 죽이지 마세요” 2 file 2021.03.30 임이레 7325
통합당, 당명 '국민의힘'으로 바꾼다 file 2020.09.03 나은지 7329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은 언제쯤? 2020.08.31 김정원 7332
코로나19, 지금 우리의 사회는? file 2020.09.01 길현희 7334
차이나 리스크, 홍색 규제에 대한 나비효과 file 2021.08.02 한형준 7341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부통령 후보, '카말라 해리스' file 2020.08.31 전순영 7343
초유의 '4월 개학' 확정 2 file 2020.03.19 류경주 7345
조작된 공포. 외국인 이주노동자 1 2020.11.16 노혁진 7345
샘 오취리, ‘preach' 성희롱 댓글 뒤늦게 논란 file 2020.08.31 유시온 7352
홍준표 32% 윤석열 25% ‘무야홍’ 실현되나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역전한 洪 file 2021.09.16 이도형 7362
학교폭력, 우리가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 file 2021.03.26 김초원 7363
미얀마 학생들의 간절한 호소 2021.03.05 최연후 7378
한국, 백신 부족 해소돼 ‘위드 코로나’ 준비 2 file 2021.10.25 안태연 7384
논란의 중심인 국적법, 도대체 뭐길래? file 2021.05.24 서호영 7393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원자재 수급 불안 가속화하다? file 2022.03.25 이성훈 7393
무너져버린 일국양제, 홍콩의 미래는? 2021.03.29 김광현 7398
첫 코로나 백신, 앞으로의 문제는? 2020.08.24 이채영 7416
'전 국민 고용보험시대'의 시작 file 2020.05.26 박병성 7424
코로나19: 인간에게는 장애물, 환경에는 백신 file 2020.05.06 이유정 7431
깊어지는 이준석 갈등, 국민의힘 분열되나 file 2021.08.20 윤성현 7441
고3 학생들과 함께한 이번 선거 file 2020.05.04 손혜빈 7445
월스트리트에 걸린 태극기 - 쿠팡의 미국 IPO 상장 1 file 2021.03.29 양연우 745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불러온 'Sinophobia', '아시안 포비아'로 확산중 file 2020.03.02 김수진 7455
코로나로 인한 여행 file 2020.06.08 양소은 7455
위기 경보 '심각' 격상... 초중고 개학 연기 file 2020.02.26 김다인 7457
변화하는 금리의 방향성 file 2021.03.10 신정수 7460
청소년을 향한 담배 광고, 괜찮은 걸까? file 2020.06.01 김가희 7464
더불어민주당, 또다시 법안 단독 표결 나서나… 17일 문체위 전체회의 개최 예고 file 2021.08.17 김은수 7484
인류를 돕는 인공지능, 코로나19에도 힘을 보탰다 file 2020.03.27 이소현 7493
마스크 사재기를 잠재운 마스크 5부제 1 file 2020.04.02 남유진 7495
KF80 마스크로도 충분하다 2 file 2020.04.08 김동은 7495
정부, ‘중국인 입국 금지'에 대한 견해를 밝히다 file 2020.03.02 전아린 7503
농산물이 일으킨 수출의 문 file 2020.10.05 김남주 7506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 총장 file 2021.11.08 송운학 7507
코로나19로 변한 학교생활 file 2020.09.03 정예린 7518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 78세의 나이로 별세 1 2020.11.02 조은우 7518
우리의 적은 코로나19인가, 서로에 대한 혐오와 차별인가 file 2020.05.25 장은서 7524
'강제징용' 일본의 뻔뻔한 태도 2020.06.10 조은우 7526
혼란스러운 부동산 문제, 부동산 특위의 해결방안은? file 2021.05.25 백정훈 7530
2021년 '중국' 수입제품 세율 변화 file 2021.03.02 김범준 753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