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기상이변이라는 충격을 안긴 엘니뇨

by 4기송윤아기자 posted Feb 23, 2016 Views 1688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60215_221204.jpg전을 찾아보면 '기상이변'을 평상시 기후의 수준을 크게 벗어난 기상현상이라고 정의해놓았다. 지난 해, 세계는 기상이변이라는 환경문제에 직면해있다. 미국에서는 추운 겨울이여야 하는 12월 영상 22도까지 올라가 벚꽃이 만개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은 영상 24도가 넘는 기온이 나타나고 춥고 눈 많기로 유명한 유럽의 리투아니아는 영상의 온도를 유지하며 따뜻하다. 작년, 전 세계적으로 일어난 기상이변의 원인은 '슈퍼 엘니뇨'이다. 엘니뇨는 남자아이라는 뜻으로 적도 부근 무역풍이 약해지면서 해수면 온도가 상승해 이상 기후를 유발하는 현상을 말한다. 작년은 역사상 2번째로 강력한 엘니뇨였고 사람들은 이를 '슈퍼 엘니뇨'라고 부른다. 슈퍼 엘니뇨의 영향으로 12월 한국은 42년만에 포근한 기온의 겨울을 보냈다. 하지만 1월,

 지구온난화로 인해 북극 주변에 갇혀 있던 차가운 공기덩어리인 '폴라 보텍스'가 아시아 지역과 북미 지역으로 내려오면서 이례적인 한파가 발생하였다. 영상 22도까지 올라 따뜻하던 미국의 북동부는 82년 만에 최악의 한파(평균 영하 15도)와 94년 만의 대폭설(60cm~1M)을 맞이하게 되었고 우리나라는 체감온도 영하 30도라고 느낄 정도의 한파와 마주쳤다. 열대지역인 라오스의 경우 영하로 기온이 떨어져 인명피해, 농작물 피해, 그리고 야생동물들의 동사가 나타났다. 현재 세계기상기구(WMO)는 올 봄까지 엘니뇨의 영향으로 기상이변을 겪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엘니뇨가 지나간다하여도 후폭풍으로 라니냐가 올 것이라 예상되어지고 있다. 과거에 항상 강한 엘니뇨 이후 라니냐가 왔기 때문이다. 여자아이라는 뜻의 라니냐의 경우 엘니뇨와는 정반대 현상으로 동태평양의 수온이 평소보다 낮아져 기상이변을 유발하는 현상이다. 만약 엘니뇨 이후 라니냐까지 온다면 대한민국의 9월은 무덥고 많은 비와 태풍를 동반할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엘니뇨와 라니냐 둘 모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프레이나 에어컨 사용과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녀 공기중의 이산화탄소 함량을 줄이는 행동 등을 실천해야한다. 기상이변에 두려워하기보다는 미리 실천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송윤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송윤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전재영기자 2016.02.23 22:33
    전부터 계속 기상이변이 문제가 되왔던 만큼 많은 사람들이 기상이변에 대한 피해를 알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소한 실천방안을 실천해 나아갔으면 좋겠어요.
    기상이변의 피해는 환경오염을 발생시키는 우리들에게만 오는 것이 아닌, 아무런 잘못도 없는 동물들도 피해를 입고 있잖아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 조은아 기자 2016.02.25 10:42
    초등학교 때 엘니뇨에 대해 배웠을 때는 실감이 안났는데 정말 몇년 사이에 심각해 진 것 같아요. 빨리 해결방안을 마련했으면 좋겟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김윤정기자 2016.02.25 18:33
    결국 지구온난화 떄문인 것 같네요. 우리가 조금더 환경을 생각하고, 작은 것에서부터 지구를 위한 실천들을 하나씩 하나씩 해가면, 완전히 막긴 힘들지 몰라도 지구온난화를 조금 더 늦출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
    4기구성모기자 2016.03.11 21:13
    기상이변 정말 심각하지만 인식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현상들이 나오는 원인이 무엇이며 그 원인에 다라 결정이 되는 요인은 무엇인지 잘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9961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6801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82180
프로스포츠에 뿌리박힌 승부조작 3 file 2016.08.24 박민서 17295
중앙선관위, 선거연령 18세로.. 2 file 2016.08.24 안성미 15562
정당방위 적용 범위 개선되어야 file 2016.08.25 조해원 17374
아이스크림 정찰제, 확신할 수 없는 효과 1 file 2016.08.25 박하연 14057
믿을 수 없는 더위에 지쳐가는 국민들 1 file 2016.08.25 이나은 12845
아이스크림 정찰제에 대한 견해 차이 2 file 2016.08.25 이은아 15441
Greatest Fakes, China file 2016.08.25 정채현 51524
사드 배치에 성난 성주, 김천 주민들… “사드가 안전하다면 청와대 앞마당에 놓으세요” 1 file 2016.08.25 유진 14757
숨겨주세요, 여성용 자판기 2 file 2016.08.25 김선아 19488
자나깨나 누진세걱정 ... 집에 에어컨은 있는데,,, 2 file 2016.08.25 이예린 14574
[이 달의 세계인] 알레포의 기적, 옴란 다크니시 file 2016.08.27 정가영 14711
아이에겐 엄격하고 애완견에겐 관대하다 1 file 2016.08.31 김관영 14820
기상이변, 넌 어디서왔니! 4 file 2016.09.01 김나림 14291
잊혀져가는 옥시, 그들의 제품을 다시 찾아보다 5 file 2016.09.11 김수빈 14614
스크린 독과점의 논란, 재시작? 3 file 2016.09.14 손지환 16072
이 ‘데자뷰’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5 file 2016.09.16 조민성 13868
폭염이 몰고 온 추석경제부담 2 file 2016.09.23 이은아 15848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전쟁 file 2016.09.24 이민구 15451
우리나라는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다? file 2016.09.24 최시헌 15867
여전한 아동노동착취의 불편한 진실 2 file 2016.09.24 노태인 33894
청소년들의 순수한 팬심을 이용하는 엔터테인먼트의 장사술, 이대로? 2 file 2016.09.25 이세빈 15296
공정무역의 가면을 쓴 불공정 무역 4 file 2016.09.25 노태인 53570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가결로 본 대한민국의 정치 file 2016.09.25 구성모 15904
더 이상 남일이 아닌 지진피해, 우리의 안전은? 2 file 2016.09.25 김혜빈 14717
사재기, 보이지 않는 검은 손 2 file 2016.09.25 강하윤 15355
상인들의 시장문화도 바꾸어버린 김영란법 2 2016.09.26 류보형 13605
죽어서도 편히 쉴 권리, 반려동물에게도! 2 file 2016.09.30 박채원 13670
김영란법에 대해 알아보자 7 file 2016.10.02 천주연 15511
경기도 야간자율학습 폐지 찬반논란 1 file 2016.10.23 박채운 17195
흉물속의 리그 file 2016.10.23 한종현 18833
복지를 통해 부의 불균형을 해결한다? file 2016.10.24 장은지 16437
故백남기 농민 부검영장 강제집행 시도와 철수, 그 이후의 현장 1 file 2016.10.24 박채원 14185
18호 태풍 차바, 울산 태풍피해 심각 3 2016.10.24 김현승 17273
'우리가 백남기다', 백남기 농민 추모대회 2016.10.24 박하연 16556
청소년들의 언어사용 실태 5 file 2016.10.25 김나연 66534
통장개설 제한만이 과연 대포통장을 막을 수 있는 해결방안인가 file 2016.10.25 조해원 22240
위험천만 승용차 등하교길 그리고 해결방안 file 2016.10.25 류나경 16833
중학교에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 현 주소는? 2 file 2016.10.25 신수빈 15722
태풍 18호 차바의 영향을 살펴보자 file 2016.10.25 김규리 17402
"국가가 살인했다…" 경찰 물대포 맞고 쓰러진 백남기 농민 사망 file 2016.10.25 유진 23162
더이상 한반도는 안전하지 않다, 계속되는 여진, 지진대피요령은? 3 file 2016.10.30 김영현 18026
언론출판의 자유 2 file 2016.11.03 유승균 17148
한마음으로 뭉친 시민들의 광화문 집회 1 file 2016.11.06 김관영 17343
20만이 외친다! 박근혜는 하야하라 4 file 2016.11.06 박채원 16261
더 빈곤해지는 노인 3 file 2016.11.09 임지민 15625
'박근혜는 하야하라!'전국에서 타오르는 열기, 광주 촛불 집회 2 file 2016.11.12 박하연 18786
[종합] 광화문광장, 100만 촛불 들어서다 file 2016.11.12 이지원 17075
수능, 마지막이자 새로운 시작 4 file 2016.11.17 서지민 1640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