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코로나 시대 1년,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환경오염 우려 커졌다

by 이준영대학생기자 posted Jan 26, 2021 Views 1292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이전보다 대폭 감소한 상황이 약 1년째 지속되고 있다. 사람들이 집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택배 및 배달음식의 이용 횟수가 증가했다. 통계청에서 실시한 2020년 11월 온라인쇼핑동향조사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5조 631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2% 증가하였으며, 음식서비스는 전년 동월 대비 6,188억 원인 60.6%, 음·식료품은 5,626억 원인 47.1% 증가한 수치를 보여주었다.


기자단 그래프.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준영 대학생기자]


  온라인쇼핑은 코로나 시대에 전염을 방지하기 위한 적합한 생활 방식이라고 여겨질 수 있다. 특히 마스크를 벗고 식사를 해야 하는 식당은 꺼려지기 때문에 배달음식을 이용하는 횟수가 증가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환경오염'이라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통계청과 환경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일 평균 기준으로 플라스틱류는 전년 동기 대비 15.6%, 생활폐기물은 11.1% 증가했다. 배달음식이 담기는 각종 플라스틱, 스티로폼 용기 및 비닐 사용의 증가가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또한, 특히 카페와 같은 곳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매장용 다회용 용기보다는 일회용 용기를 선호하게 된 경향도 쓰레기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그동안 배달음식 서비스 제공 업체 및 개별 음식점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 효과가 두드러지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경제적 손실'이다. 특히 소상공인의 경우 친환경 용기를 사용하면 일회용품을 적게 사용할 수 있지만, 그 비용이 부담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개별적으로 부담하는 친환경 용기 비용을 줄이고, 그 지원금을 제공해 급격하게 증가하는 일회용품 폐기물을 줄일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기 대학생기자 이준영]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1386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8281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96840
최순실의 특검 자진 출석..의도는? file 2017.02.13 박민선 20188
양날의 검, 9시 등교 2014.09.25 김익수 20188
9시 등교는 꼭 필요하다!! 1 2014.09.25 김영진 20155
클릭 금지! '택배 주소지 재확인' 11 file 2017.01.22 최영인 20119
9시 등교제, 지켜보자 2014.09.18 정진우 20112
OECD 국가 중 만 18세에게 선거권을 주지 않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 2 file 2018.04.05 김선웅 20110
약국에 가지 않아도 일부 약을 살 수 있다, <안전상비의약품약국 외 판매제도>에 대해서 1 file 2017.02.19 차은혜 20070
'대한청소년이공계학술연합' 이번엔 국내 유명 청소년 행사인 ‘한국청소년학술대회’ 표절·베끼기 의혹 (종합 2보)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20023
9시등교 누구를 위한 9시등교인가? 2014.09.06 박인영 20021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 4 2017.03.14 추연종 19992
[:: 경기도의 9시 등교, 시행해본 결과는 ...?? ::] 2014.09.16 장세곤 19991
노랑나비, 위안부 할머님들을 위해 날다. 1 file 2016.03.24 강민지 19931
9시 등교,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2014.09.09 김도희 19919
공부 시간이 줄어들었다? 2014.09.21 고정은 19883
피고는 '옥시', 국민은 '싹싹' 32 file 2017.01.09 이주형 19881
엑소 콘서트 티켓팅, 과한 열기로 사기 속출 19 file 2016.02.25 김민정 19880
對(대하다)北제재 아닌 對(대화하다)北을 향한 길 7 file 2016.02.24 김선아 19844
미디어의 중심에 선 청소년, 위태로운 언어문화 2014.07.27 김지수 19827
청소년 운동 부족 이대로 괜찮을까? 3 file 2019.05.17 김이현 19822
종교가 우선인가, 안전이 우선인가? 더 커진 '부르카' 착용 논란 file 2017.11.01 이윤희 19798
권리는 없고 의무만 가득한 ‘19금’선거권 4 file 2017.02.05 최은희 19798
버스 정류장이 금연 구역이라고요? 2 file 2018.08.10 남지윤 19793
소녀상 농성, 그 400일의 분노 file 2017.02.06 윤은서 19785
요즘 뜨고 있는 비트코인...도대체 뭘까? file 2017.12.18 임채민 19745
청소년들의 금연,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2014.07.31 이종현 19725
쓰레기 무단투기...양심도 함께 버려진다 2 file 2020.04.29 정하늘 19666
[오피니언] 모든 병의 근원! 흡연!!! 2014.07.27 전민호 19640
다시 보는 선거 공약... 20대 국회 과연? 1 file 2016.04.24 이예린 19639
한 여성의 억울한 죽음, 그리고 그 이후의 논란 5 file 2016.05.24 유지혜 19635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 인명 피해까지 발생해 3 file 2017.02.06 이채린 19606
숨겨주세요, 여성용 자판기 2 file 2016.08.25 김선아 19556
대만의 장세스, 그는 과연 영웅인가 살인자인가 file 2017.02.22 이서진 19535
포항공항- 주민들과의 오랜 갈등 빚어…… 2 file 2016.08.21 권주홍 19511
서울대 치대, 전원등록포기? 4 2016.03.08 임은석 19492
[9시 등교] 상존하는 양면적 모순은 누구의 책임인가 1 2014.09.14 박현진 19466
혼밥을 아시나요? 16 file 2017.02.19 민소은 19461
9시등교, 진정으로 수면권을 보장해주나? 2014.09.21 정세연 19458
선거구 획정안, 국회는 어디로 사라졌나? 13 file 2016.02.07 진형준 19445
9시등교, 최선 입니까? 2014.09.21 전지민 19445
교복이 마음에 드나요? 10 file 2016.04.03 유승균 19434
지켜보자 9시 등교 2014.09.25 김예영 19433
9시 등교, 그것이 알고 싶다. 2014.09.21 부경민 19413
등교시 단정한 교복.. 저희에겐 너무 답답해요 4 file 2016.03.24 박나영 19369
커피 값으로 스마트폰을 사다?! 11 file 2016.02.20 목예랑 19352
언어는 칼보다 강하다 2014.07.27 박사랑 19340
주인 없는 길고양이들.. 밥은 언제 먹나요? 5 file 2016.03.24 김보현 19331
공익과 사익의 충돌_이해관계충돌방지법 file 2020.05.04 임효주 19300
9시등교, 과연 학생들은? 2014.09.21 박채영 192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